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8.09.16 16:19
조회
1,278

태산압정님이

(백수건달 [白手乾達] [명사] 돈 한 푼 없이 빈둥거리며 놀고먹는 건달. ≒백수.  

집얘기 할때 고등학교 다닌다고 하는군요. 고등학교 다니는거면 백수가 아니라 학생인데. 아무리 쓰고 싶은걸 쓰신다고 해도 자신이 만든 캐릭터의 설정 자체를 무너트리는 글 따윈 별로 보고 싶지 않군요.)

두번째 글에 이런 댓글의 올라왔더군요.

전 제가 잘못쓴줄알고 사과할려고 찾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쪽지를 보냈습니다.

몇번째 줄에 있냐고요

(태산압정님 아무리 찾아봐도 백수라는 말은 안보이거 든요.  

몇번째 줄에 있는지 알려주시겠어요?)

이렇니까.

(추천글도 그랬고. 첫번째 글에서도

백수라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기본 설정이 백수인데 고등학교 다닌다고 하니...)

이렇게 쪽지를 보낸 겁니다.

황당해서 사과 뎃글 쓰라고 하니까. 무시하네요. 헐....

제가 잘못쓴게 있으면 사과 까지 할려고했는데 이건 뭐....뎃글 자체도 말이 심한데 있는데 황당한 대답을 하니.....

제가 수정을 했으면 날짜가 바로 뜹니다

수정도 안한 상태이고 찾은 시간이 아깝네요.

지금 글쓰다가 머리가 아파오네요.

단지 글쓰는 사람이라고 이런 일을 그냥 참아야만 하나요?

잘못을 했으면 그냥 인정하고 사과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씁씁한 마음 뿐입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08.09.16 16:35
    No. 1

    연무지회에서도 봤지만,, 좀 억울 하실듯하군요. 뭐 그러려니 하세요. 무념무상 고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stEst
    작성일
    08.09.16 16:40
    No. 2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지요

    신경 쓰지마시고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사막월
    작성일
    08.09.16 16:42
    No. 3

    흠.. 정말 그 내용이 없다면 댓글 다신 분께서 잘못하신 듯 싶습니다. 그리고 풍소인 님은 어휘력이 참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씁씁한 마음.. 햐.. 씁씁하다의 뜻을 몰라 찾아보니 북한말이더라고요.. 한 민족의 언어도 알지 못하는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9.16 16:46
    No. 4

    태산압정 2008-09-16 16:40:49 [del]
    엄한 추천글에 연연해서 본문과 상관 없는 태클을 걸었군요.
    미안합니다.

    아... 사과하셨습니다. 기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8.09.16 16:48
    No. 5

    북한말은 순수한 우리말로 상당히 실용적이라고 들었죠.

    북한 국문학자들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Chaosmos
    작성일
    08.09.16 17:05
    No. 6

    씁씁하다 [형용사][북한어]짐짓 모르는 체하며 시치미를 떼는 태도가 있다.

    씁쓸하다
    [형용사]
    1 조금 쓴 맛이 나다.
    2 달갑지 아니하여 싫거나 언짢은 기분이 조금 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퇴고록
    작성일
    08.09.16 17:17
    No. 7

    저도 오늘 이상한 댓글이 달렸더군요. 너무나 많은 의미가 담긴 짧은 글이라 기분 나빠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그냥 무시하자니 은근히 신경쓰이고.. 댓글 다는 독자분들이 조금만 생각하셔서 댓글을 쓰신다면 서로간에 오해가 없을 텐데 말이죠. 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8.09.16 17:35
    No. 8

    잘못을 했으니 사과 했습니다.
    잘못된걸 가지고 헛소리 지껄인 덧글 남겨두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어 삭제 하고 사과글 남겼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추천글 보셨을텐데 왜 바로 잡아 주지 않으셨는지요? 또 본문에서도 마치 백수처럼 다루셨습니다. 나이가 18살이라고 모두가 학교에 다니는건 아닌데 남는건 시간이니 잠이나 자는건 그야말로 백수건달의 표상이지 싶은데요. 물론 방학이라던가 휴일이라 학교가는 날이 아니었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이미 추천글에서 백수라는 생각이 자리 잡은 상태에서 본문마저 백수를 그리는듯 하니 백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심정은 '파닥~파닥~' 입니다. 애초에 캐릭터 표현을 좀더 잘 해주셨다면 추천글 쓰신분도 맘대로 바꾸지 않으셨을테고 저도 그런 헛짓거리를 할일이 없었을텐데 말이죠. 글을 글 그대로 읽지 않고. 맘대로 재단한것도 잘못이기도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금(黃金)
    작성일
    08.09.16 17:38
    No. 9

    태산압정// '애초에 캐릭터 표현을 좀더 잘 해주셨다면'이라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3 별이
    작성일
    08.09.16 17:52
    No. 10

    /태산압정님
    사과하실때는 단순하고 깨끗하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잘못된 일은 항상 한쪽만의 잘못만으로 발생하지는 않죠. 그렇지만 당사자 중 누가 어느 선을 넘었다면 그쪽이 무조건 잘못인 겁니다. 깔끔하고 쿨한 모습 보여주시는게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9.16 18:02
    No. 11

    캐릭터 표현을 잘못한건 제 잘못이 맞습니다.
    애초에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제가 사과했겠죠.
    근데 뎃글 남기신거 자체가 아예 제글을 안읽고서 가슴 아픈 말만 남기셔서 문제가 된겁니다.
    레드바론님이 추천을 해주셨는데 그거가지고 어떻게 뭐라고 합니까?
    백수 보고 제 기분은 어땠을거 같습니까?
    근데 태산압정님 말씀처럼.... 뭐라고 말하기 곤란해서..
    화낼수도 없는거 아닙니까? 고마워해도 부족한 판에요.
    캐릭터 표현을 더 하긴 해야 했는데
    일부러 그정도만 했습니다. 겐히 현실에서 오래 있어봤자 재미만 없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고딩이라느니 그런말 아예 안넣고 18살 이라는 말만 했습니다.
    물론 나중에 바꿀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태산압정님 말씀처럼 캐릭터 표현을 잘 못했다면 정말로 사과드립니다.
    이건 분명한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저도 제 입장이 있고 글쓰는 스타일이 있습겁니다.
    일부러 표현을 안했고 그냥 바로 넘어갔습니다.
    앞부분은 사실 프롤로그(표현이 맞나요?)라서 짧아야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불필요한것을 싹 뺏습니다.
    하지만 태산압정님 말씀도 맞습니다.
    이건 좀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태산압정님 제가 글쓰는 사람들이 대표는 아니지만 한가지만 말하겠습니다.
    태산압정님이 한말씀 백수라는 말때문에
    전 제 작품 1편 2 편을 계속해서 살펴봐야 했고
    홍보글 말씀을 하셔서 160개나 되는 근 댓글이 달린 홍보글을 계속해서 봤습니다.
    뻘짓을 한시간(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가량 한겁니다.
    그것도 제가 틀렸기를 바라고서는요.
    제가 틀려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잘못한건줄 알고 필사적으로 제 잘못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뻘짓인 것을 아는 순간 제 마음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더 괴로운게 뭔지 아십니까?
    태산압정님이 무심코 한 말씀에 잠깐 심심풀이로 하던 컴퓨터를 집중하고 찾았다는데 있습니다.
    태산압정님 부탁인데 태산압정님은 무심코 하신 말씀도 제게는 비수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고칠려고 필사적으로 하고요.
    제발 비수같은 뎃글을 달때는 한번이라도 그 글을 읽고나서 다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제맘은 아마 글쓰는 모든 분들이 느끼는 생각 일겁니다.
    그럼 태산압정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지막에 사과는 정말 남자답고 멋졌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이 진짜 멋진 남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08.09.16 18:05
    No. 12

    뭐 좋게 해결된듯 싶으니 굿~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금(黃金)
    작성일
    08.09.16 18:12
    No. 13

    끄응...캐릭터 표현을 잘못한게 작가님 잘못이라니요. 다 자신의 생각이 있고 자신만의 표현법이 있는건데, 그게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작가분이 사과해야할 이유인가요? 끄응... 이것도 그냥 제 생각이고 작가분이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 그건 그런거겠지요. 어쨋든 정리가 잘 됏으니 다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미친과학샘
    작성일
    08.09.16 18:33
    No. 14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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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8.09.16 19:01
    No. 15

    내가 잘했다. 난 잘못 없다. 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내가 왜 그렇게 생각을 하고 그런 덧글을 달았는지 이야기 한겁니다. 거기에다 보는사람을 조금만더 배려 해주셨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꺼라는 아쉬움을 담았을 뿐입니다. 뭐 어쩌면 변명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분명한건 내가 잘못했고 사과도 했고. 부족하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릴 마음도 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이만 가봐야 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레오메시
    작성일
    08.09.16 21:05
    No. 16

    근데... 양 쪽 다 실수 하실 수도 있는거잖아요.

    근데 꼭 이 문제를 한담에까지 올려야했을까.

    일을 크게 벌려야만했을까. 싶네요.

    흠, 단순히 제가 그런일을 겪어보지 못해서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逍遙
    작성일
    08.09.17 03:13
    No. 17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떠나서...억울하신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저 역시도...레오메시 님 말씀처럼 굳이 이런곳에 까지 올라와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고...그냥 쪽지로 해결봐도 될것을

    언론에 호소하는 언론플레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 _-;;;

    너무 기분 나쁘게 보지마시고 그냥 이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 주시기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선주혁
    작성일
    08.09.17 09:28
    No. 18

    전 풍소인님 쪽으로 이해가가네요.

    저도 글을 써봤지만, 처음쓰는 글이고, 그 글이 인기가 있다면,(사람들에게 잘알려져있다면)

    사소한 잘못조차 큰 잘못으로 퍼질까봐 두려워서 정말 '말년 병장이 떨어지는 낙엽조차 조심하듯' 사소한것, 조그마한 것에 덜덜 떨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잔월루
    작성일
    08.09.17 22:06
    No. 19

    뎃글 -> 댓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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