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코코아빠
작성
08.04.22 23:29
조회
542

네. 또 역시나 맞춤법.. 아니 이건 기초적인 단어구사능력의 문제로 보입니다만..

왜들 너가 라고 쓰는겁니까?

너가란 말이 있기는 한겁니까?

평대어로 사용한다면 니가 문법에 맞춰 사용한다면 네가

그 한글이나 마소워드에 맞춤법검사 같은거에서 걸러지지 않는건가요?

뭐 워드를 사용하지 않아서 정확하게 모릅니다만..

내가 나이가 먹어서 그런건가 가끔 옛날에 듣던 소리가 생각납니다.

우리 어릴땐 안그랬다.. 고 얘기하시던 어른들이나 선배들 생각을 하면 아~ 이거 내가 늙어서 그런거 아니야?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만 그래도 거슬리는건 분명하군요.

솔직히 이젠 그러려니 하는것도 있습니다.

엔간한 오타나 맞춤법이 틀리는건 뭐 나도 완벽하게 한글사용을 하는건 아니니 이해한다고 해도 저런건 그냥 기초적이고 간단한 문제 아닌가요?

솔직히 노땅의 생각으로 요새 초등학교 중학교에선 뭘 가르치나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선생들이 선생질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애들이 모자라서 그렇게 된건지 싶기까지 하네요.

이건 조금 울컥해서 일부러 강하게 쓴내용이고 전혀 선생님이나 아이들에 대해 격하시키고자 한 발언은 아닙니다.

또 기본적인걸로는 일부로.

출판된 책에서까지 저런 오타를 봤습니다.

까놓고 연재야 오타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지만 책으로 나오는 오타까지 봐주기엔 너무 암담하더군요.

아니 일부로라는 말이 도대체 어떻게 해야 나온답니까?

작가.. 이런글에다가 작가 라는 명사를 사용해줘야 할지 의문입니다만 글쓴이 나이가 어리다고 칩시다.

그래서 고딩나이 어리게 잡아 17으로 생각해도 9년은 국어 공부를 했을건데.

이건 정말 요새 쓰는말로 이뭐병이나 듣보잡이란 말밖에 안떠오르는군요.

아~ 이것도 역시 일반화를 생각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일부분이라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혹시 난 아닌데 일반화했다고 기분나빠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그냥 기본적인 정말 기초적인 국어는 틀리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99 파랗게
    작성일
    08.04.22 23:36
    No. 1

    저도 인터넷하면서 의식하며 타자를 치죠.. 괜히 틀린 것있으면 좀 간떨려가지고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일
    08.04.22 23:37
    No. 2

    '너가'는 제 귀로 듣기에도 좀 어색한 말입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사투리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니가'가 더 익숙하거든요.
    그렇다고 '내가'와 '네가'를 발음했을때 바로 구별하기도 쉽지 않죠..

    ..그렇다고 해서, 글에서까지 구어체를 남발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지간한 구어체는 한글이나 워드에서 걸러질 텐데, 쓰시는 분들이 한글이나 워드보다 자기가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아니면 메모장을 애용하시는 건지 저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은벽력
    작성일
    08.04.23 00:09
    No. 3

    소설에서 '네가'라는 말이 나올 상황이면 대다수 인물들간의 대화중일텐데.. 좀 더 현실감있는 대화를 위해 그 정도 구어체는 상관없지 않을까요.

    그런데 정말 소설보다보면 맞춤법 모르는 듯한 사람들 상당히 많이 보이네요.. 그냥 초중고 학교만 다녀도 맞춤법정도는 충분히 숙지하고 국어책에 있는 소설정도만 봐도 웬만한 단어는 다 나오는데 그걸 왜 틀릴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銀月
    작성일
    08.04.23 13:30
    No. 4

    ...뭐, 받침 바꿔쓰는 건 애초에 포기했지만 제발 읽히는 것만이라도 말하는데 맞춰 줬으면 좋겠는걸요.(ㅂ이 ㅁ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도레.
    작성일
    08.04.23 19:11
    No. 5

    고등학교 3학년인 주제에 뻔한 단어 몰라서 선생님한테 물어보는 애도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5429 한담 요즘 들어서.. Lv.99 카류라한 08.04.28 407 0
65428 한담 이런 형태의 SF라면?-수정- +10 Lv.1 공짜사랑 08.04.27 845 0
65427 한담 [한담]좋은글의 조건? +2 Lv.4 건음 08.04.27 538 0
65426 한담 상상력그리고 진부함. +4 Lv.6 소향疏向 08.04.27 831 0
65425 한담 하아.. 역시 메카물은 비인기 장르일까요.. +18 Lv.72 Nematomo.. 08.04.27 1,542 0
65424 한담 SF판타지. +11 Lv.1 구타용 08.04.27 1,043 0
65423 한담 게임 판타지와 일반 판타지(퓨전 판타지) +2 Lv.6 소향疏向 08.04.25 634 0
65422 한담 아왜 나는... +3 Lv.36 네이델 08.04.25 274 0
65421 한담 역사물을 쓰면서 회의를 느낍니다... +30 Lv.31 설랑(雪狼) 08.04.25 1,466 0
65420 한담 문피아 들어오는 재미가 줄어버렸습니다....... +6 Personacon 혈청 08.04.25 1,333 0
65419 한담 소설 연재의 PV와 UV 분석을 통한 보람찾기 +4 Lv.12 숲속얘기 08.04.25 395 0
65418 한담 희망찬 개인지.. +12 Lv.81 챠루나 08.04.24 925 0
65417 한담 요새 들어서 갑자기… +9 영원(榮園) 08.04.24 385 0
65416 한담 이상하게 말입니다. +7 Lv.95 正力 08.04.24 362 0
65415 한담 참 이상하게도... +4 Lv.15 문백경 08.04.24 570 0
65414 한담 염왕진무 12편에서의 한부분을 보고 떠으른 것.. +3 Lv.1 울퉁불퉁 08.04.24 545 0
65413 한담 조회수 몇백을 오가는 작품 +12 Lv.11 레듀미안 08.04.24 1,056 0
65412 한담 생각해 봤는데요. +10 Lv.5 니플헤임 08.04.24 325 0
65411 한담 나른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테프누트 08.04.23 250 0
65410 한담 글쓰기 수행 갔다가 죽을 뻔 했습니다..... 후덜덜 +2 Lv.15 문백경 08.04.23 789 0
65409 한담 특이한 분위기의 소설을 찾게 되는 경우?.. +11 Lv.64 극성무진 08.04.23 741 0
65408 한담 테메레르를 읽고 드는생각입니다. +11 Lv.99 금원 08.04.23 728 0
65407 한담 개인지발간도 꽤 좋은 생각인듯 하네요 +3 클라나드 08.04.23 761 0
65406 한담 결국 희망을 노래하지 않은 희찬가. +12 Lv.67 十月 08.04.23 1,044 0
65405 한담 요즘 쓰고 있는 작품을. +2 Lv.29 광별 08.04.23 389 0
65404 한담 팬이보는 작가 천애!! +10 Lv.88 태산명동 08.04.23 660 0
65403 한담 에노 션샤인 쉬스곤 +4 Lv.99 진정해쟈샤 08.04.23 652 0
» 한담 셀 수 없이 나왔던 얘기지만.. 너가? 니가 또는 네... +5 Lv.99 코코아빠 08.04.22 543 0
65401 한담 드디어 희망을위한찬가[이하 희망찬]이... +3 Lv.47 死門 08.04.22 559 0
65400 한담 (한담,홍보)희망을 상상해 봅니다.. +8 Lv.51 고냥남작 08.04.22 39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