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판타지를 좋아했지만 가장 마지막으로 재밌게 본게 하얀늑대들 외전일 정도로 그 뒤론 전혀 볼만한게 없네요. (물론 제 기준입니다.)
환생하고 용병되고 드래곤만나고 강해지고 전쟁하고 영지받고 항상 똑같은 패턴 똑같은 주인공의 성격에 질려 무협을 봤지만
무협도 이제 슬슬 패턴이 똑같아지네요 ㅠ
일단 주인공 성격은
1. 과묵 침착 나름 카리스마
2. 냉정 잔인 4가지 X
3. 비겁 치사 돈밝힘
4. 착하고 인정많음
이 4가지 틀에서 벗어나는게 없네요. 물론 똑같은 성향이라도 그걸 표현하는게 작가분의 능력이라지만 요즘엔 다른작가 다른작품을 읽어도 이거 어디서 본거 같은데 라는 생각만 듭니다 .
스토리 전개도항상 비스끄무리합니다. 자신을 감추는 주인공은 전대 고수를 만나 어떻게든 알려지고 , 아예 처음부터 강한 주인공 (2번같은 타입)은 걍 학살하고 다니지요. 끈기있게 노력해서 성장하는 류는
거의 손에 꼽힙니다. 그리고 무림대회를 하거나 무림맹에 들어가거나
이런식의 전개는 이제 필수요소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평이한 설정만으로도 표현을 잘하면 물론 재밌지요. 하지만 그것이 안된다면 독특한 설정이나 세계관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앞으로는
기존의 소설과는 좀더 다른 독특한 소설을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든 작가님들 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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