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히로몬
작성
07.11.27 09:45
조회
1,587

사실 금요일날 학교를 가지 않게 되어서 (저희 주의 모든 학교 선생님들이 미팅이 있어서 학생들은 학교를 쉬는 날이었답니다) '일요일에도 올려야지' 라는 욕심에 정말 열심히 소설을 쓰고 있었습니다.

예. 제목 그대로 입니다.

엊그저께,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서 소설을 그만 쓸까, 생각했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 연참대전 탈락하면 아깝다! 10등안에 들지도 않더라도, 그래도 끝까지 해 보자' 라는 마음에, 컴퓨터 1시간도 잡지 못할정도로 시간이 없는 상황에 매일매일 열심히 4500자 꼭꼭 채워 연참대전에 열심히 참여중이었습니다.

사실 소설쓰는건 제가 유일하게 즐겨하는거라서, 소설쓰는 시간이 너무나도 즐겁게 느껴집니다. 아니, 느껴졌었어요.

전 이민자입니다.

초등학교 졸업도 하지 못하고 외국으로 가서 이제 5년정도 외국생활에 자리를 잡고 있는 학생입니다.

막 이민을 왔을땐 알파벳도 제대로 알고오지 못해, 절 걱정하신 부모님께서 절 한국말과는 조금 거리를 두게 하셨습니다. 한국집에 책장을 꽉 채우던 책을 모두 버리고 왔고, 한국 비디오, 드라마, 아무것도 못하게 하셨습니다. 제게 한국어는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하는 대화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제 한국어 실력은 초등학교 실력으로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소설을 접하게 된건 아마 2년전인것 같은데요, 처음엔 이모티콘 소설을 접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이모티콘을 버리고 설명과 묘사를 알게 된거죠.

...아니, 제가 어떻게 소설을 접하게 된건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 맞춤법, 한국어 문법에 지적을 받은게 벌써 세번째입니다.

그런데 세번째 모두 굉장히 기분상하는 지적들이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A는 A가 옳은것 같습니다' (Toba님의 예를 사용했습니다;) 라는 감정없는, 그냥 정말 단순한 지적이면 어디가 이상한가요? 꼭 리플읽는 사람으로써, 그 글을 쓰는 사람으로써 들어 기분이 상할만한 말투로 리플을 남기셔야 하는건가요? 심지어는 '-_-' 라는 작은 이모티콘 하나도 그 문장에 감정을 더합니다. 게다가 이미 기분이 상해있는 상태에 그런걸 본다면 그저 더 나쁜 생각밖에 들진 않습니다.

정말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던 소중한 곰인형을 빼앗겨버린 기분입니다.

예.

사실 제 한국 문법이 그리 좋지 않다는건 저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자각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할때가 종종있는 상황입니다. 가끔 소설을 쓰다가 한국어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오히려 영어단어로 한국어를 찾는 실력입니다. 문장도 한국어보단 영어가 더 편해서 영어로 쓰고 나중에 고치는 경우도 있는 실력입니다.

정말 한국어는 초등학교 실력으로 멈추어버린 실력으로, 그래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겨우 5년만에 모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할리가 있겠냐, 거짓말하지 말아라. 라고 하신다면 해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저 워낙 한국에서 배운게 없어 오히려 쉽게 배워진걸수도 있겠죠.

그치만 가끔 영어가 더 편하다는건 사실입니다.

리플중에, 심지어는 한국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때 모르는 단어가 있어 부모님께 물어봐가면서까지 대화를 합니다.

그 정도입니다.

그러면서도 꾸준히 소설을 쓰고 있었습니다.

가끔 달린 리플들을 보면서, '재미있어요', 혹은 '건필하세요' 라는 짧은 리플들을 보면서,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 질때도 있었습니다.

아뇨, 사람들이 '재미있어요' 라는 말을 할 정도로의 소설을 써서 자랑스러운게 아닙니다.

자꾸 강조하지만, 정말, 초등학교때 멈추어버린 국어실력으로 이만큼 쓰고 있구나, 내 생각을 어느정도 전달할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찾았다는 사실에 제가 자랑스러워 진겁니다.

사실 어린나이에 이민을 와서 한국어와 멀리해 어눌해질 수도 있었던 한국어 실력이 다행이 어눌어지지 않은것도 모두 소설을 쓰고 있는 덕분입니다. 심지어는 제 어머니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요. 초등학교때 이민와서 한국어가 어눌하고, 더듬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별 뜻 아닐수도 있던 리플에 정말 상처를 받았습니다.

워낙 상처를 쉽게 받는 성격인 탓도 있겠지만, ...정말 가끔 감정실린 '악플'들을 읽으면 서글퍼집니다.

정말 내 주제에 소설같은걸 써도 되는걸까, 생각밖에 안 듭니다.

결국 기분이 상해 소설을 접을 생각까지 했습니다.

연참대전 생각도 했었고, 연참대전 끝나고 접을까, 생각했는데- 어짜피 접을거면 뭣하러 더 쓰고 접냐는 생각에 어젠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일요일이었는데, 한국은 월요일이었으므로- 탈락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왈.

네가 좋아하는걸 다른 사람이 뭐라고 그랬다고 해서 그만두면, 넌 그걸 네가 생각하는 만큼 좋아하는게 아냐.

그리고 모두 다른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있잖아.

(어머니껜 별 설명 안드렸습니다;;)

아이구야.

그런데 어머니, 어머니 딸의 마음은 지금 많이 복잡하답니다.

친구들도 위로차, '연예인들도 안티는 있어' 라며, 제가 뭘 하건 제가 하는일이 싫어하는 사람, 꼭 한명정도는 있다며 위로해주더군요. 아니, 게다가 그 친구중 한명은 2일전부터 제 소설을 읽기 시작해서 오늘 MSN 에서 다음편을 올리라고 말하는 도중에 위로까지 해 주었답니다.

그렇게 어째저째 돌아오긴 했는데, 아무래도 마음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제 열심히 쓴거라도 올리고 가야지 하는 생각보다 또 기분상할만한 리플을 받을것 같아 올리기도 무섭고.

진짜 '내 주제에 소설은 무슨. 주제에 맞게 앉아 영어단어나 하나 더 외우자' 하는 느낌입니다.

결론은,

리플문화, 좋습니다.

사실 재미있게 읽었는데 리플도 남기지 않고 가는것보다, '잘 읽었어요,' 라는 짧은 감상한마디라도 남기고 가는거- 좋죠. 정말로 좋아요. 사실 열심히 써서 올린 소설에 리플이 달려있으면, 그것보다 좋은것도 없구요.

그치만 자신이 다른 누구보다 잘쓴다해서, 혹은 잘쓴다고 생각해서, 그 누구에게 기분이 상할만한 말은 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아무리 자신보다 뭘 못한다고 해서, 막말로 '깔보지'는 말라구요. 못썼건, 초딩수준이건 뭐건, 열심히 쓴건 쓴겁니다. 그런말들으면 '그러는 당신은 얼마나 잘썼길래' 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감정없는, 그냥 지적은 도움이 되지만, 감정실린 지적은 상처밖에 안됩니다.

그냥 수준에 맞게 이모티콘 소설이나 쓰고 있을걸 그랬습니다.

ps. ...제 닉네임이 아직 연참대전 리스트에 있어요. 이제 더 이상 소설 제목은 하이라이트 되어있지 않은데. ...버그인가요;;?

+.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Comment ' 72

  • 작성자
    Lv.1 용살제
    작성일
    07.11.27 09:54
    No. 1

    힘내시길!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Nematomo..
    작성일
    07.11.27 09:58
    No. 2

    힘내세요오~
    그리고, 히로몬님 여자셧군요<-
    네이트온이나 msn 주소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만나
    작성일
    07.11.27 10:00
    No. 3

    작가님 중에 히로몬님과 비슷한 분이 있으시는데요
    문법 그런거 틀려도 댓글에 오타요~
    이렇게 글 달아놓으면 금방 고치시고
    문법 잘 몰라서 그런거니 이해해달라고 글 올리시더라고요
    별 상관은 없지만 오타가 많거나 문법이 많이 틀리면
    짜증나서 글 보기 싫어하시는 분이 대부분이라
    그래서 오타 같은 댓글이 더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굳이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쓰실 필요없이
    히로몬님 글을 좋아하시는 분과 호흡(?)하시면서
    글을 계속 쓰시면 될 것 같아요

    혼자 주저리는 1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블랑카
    작성일
    07.11.27 10:05
    No. 4

    그런 문제들도 겪으면서 좀더 자신을 단련해나가는 거지 마치 만화처럼 모두가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그런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문제가 있으면 부딪쳐 고치면 되는겁니다. 남이 나를 기분 나쁘게 해도 자신 스스로에게 떳떳하면 두려울 게 없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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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담셀
    작성일
    07.11.27 10:05
    No. 5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
    어린애처럼 징징거리지마라.

    남의 말 따위에 그만 둘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관둬.
    너가 좋아서 하는 것 아니였니?
    왜 협박하듯이 이딴 글을 올리는거니?

    너가 기분 나빠졌다고, 다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는
    글을 쓰지말 것.

    너덕에 아침부터 괜히 기분 나빠져서 이렇게 격하게
    씀.

    그리고, 위에 여자셨군요. 하면서, 메신져 알려달라는
    저런 한심한 글 좀 쓰지마라.

    여자는 밖에서 사귀는거야.

    에휴..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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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Elphid
    작성일
    07.11.27 10:05
    No. 6

    저도 중학교 중간에 이민 온 사람으로써 충분히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용케 아직까지 심각한 오타는 나오지 않았지만[...] 어쨋든 같은 지적도 아 다르고 어 다르게 느껴지는 거죠. 다시 기운 차리시고 좋은 글 계속 써주시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시커님
    작성일
    07.11.27 10:12
    No. 7

    심하게 말하면 맞춤법는 기술일 뿐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것은 마음이고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 맞춤법을 충고해주시는 분들이야 고맙기 그지 없지만,
    남을 배려하지 않는 마음에 맞춤법을 지적함을 즐기는 분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저도 맞춤법 틀린 것을 지적해주시면서 "한국사람중에 그것도 모르는 사람있냐?"라고 하니까,맞는 지적이라도 열받아서, 미쳐버리겠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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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7.11.27 10:13
    No. 8

    파이팅입니다^ㅡ^
    한국에서 고등교육까지 다 받고도 문법 틀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ㅁ'/
    게다가 지금 이 글을 보면서 저는 전혀 이상한 느낌을 받지 못했는걸요?^^ 한국어 충분히 잘하십니다^ㅡ^/
    연재는 연재일 뿐입니다.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ㅡ^(노력하면 노력할 수록 발전하시겠지요+ㅁ+!!)
    요즘 어린 분들도 많고 해서 댓글에 '-_-' 이런 상처되는(아아..저도 아픈 기억이...) 이모티콘을 쓰시는 분들도 많지요^ㅡ^;;;
    댓글에 상처 받지 마시고 자신이 써내고 싶으신 것을 써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_-'이런 상처되는 댓글 1에 신경 쓰지 마시고, '건필하세요!' 같은 다른 응원의 댓글10을 바라보세요^ㅡ^....
    1에 상처받아 10의, 자신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저버리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_+
    (솔직히 저도 한국에서 고등교육까지 다 받았지만 문법 자주 틀리곤 합니다*-_-*....)
    파이팅입니다^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1.27 10:15
    No. 9

    담셀님, 말이 심하시군요?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같는 다는 속담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이왕 쓸 말, 이쁘고 곱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왜 그렇게 틱틱거려야 합니까?
    가끔 저도 오타 지적할때 좀 냉정하게 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상처받는 사람도 있겠구나 해서 반성하는 중입니다.
    저 역시도 사람인 이상 틀리지 않을 수가 없고, 저도 지적을 간혹 받는 편인데...
    입장 바꿔 보면 상처받을수도 있겠죠.

    XX님, 여기 오타났어요.
    이거랑,
    나잇살 처먹어서 A랑 B도 구분을 못하냐? 이거랑.. 같은 글입니까?

    물론 이렇게까지 막나가는 분들은 없겠죠. 하지만 쓰기전에 조금만 신경써 달라는거..

    글이라는건, 말보다 좀 더 천천히 나오지 않습니까?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주어진 겁니다. 보이지 않다고 익명성을 무기로 휘두르는 사람들이 간혹보이네요.

    이 문제는, 일단 '문법'이나 '맞춤법'도 틀리는 작가의 책임이 일차적이지만,
    이왕 지적해줄거 이쁘고 곱게 해주는 것이 미덕임을 모르는 분들도 없지 않아있죠.

    인터넷 소설이기 때문에, 심하게 질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허접해고 참고 넘기라는 소리가 아니고, 인터넷 상이라, 연재분이라, 호흡하는 글이다 보니 오타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출판글처럼 빽빽하게 퇴고퇴고퇴고만 할 수 없다는거죠.

    그런의미에서 오탈자가 난무하는 현 장르소설계의 출판물은, 혼나도 마땅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7.11.27 10:15
    No. 10

    아, 그리고 연참대전 목록에서 이름은 오늘 오후나 내일쯤 지워질겁니다.
    저도 탈락하고 하루인가 이틀정도 남아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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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거트루드
    작성일
    07.11.27 10:16
    No. 11

    담셀님;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리플은, 되도록 삼가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격한 말투 또한 보기 좋지 않네요. 혹시, 히로몬님과 가까운 지인관계이신가요? 혹 그렇다 해도 이렇게 모두가 보는 게시판에서 대놓고 반말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따끔한 충고라면 또 모르지만, 이런 식의 무조건 적인 질타는 좀 보기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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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7.11.27 10:16
    No. 12

    담셀님//말씀이 지나치시긴 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Nematomo..
    작성일
    07.11.27 10:19
    No. 13

    담셀님//하하하하 그냥 농담으로 기분풀어드릴려고하는거죠
    설마 진짜로 받을려고 했겟나요?
    님이야말로 다른사람 기분생각하면서 글이나쓰시죠
    담셀님이야말로 지금 남 비판할때까아닌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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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풍류랑.
    작성일
    07.11.27 10:27
    No. 14

    싸움은 사적으로, 음 문법은 저도 맨날 틀리는데 ㅎㅎ
    이 장문의 글로만 봐선
    문법적인 애로사항은 일반적인 연재작가들이 범하는 비문의 비율과
    별반 차이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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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aTaN™
    작성일
    07.11.27 10:31
    No. 15

    어디서 공부중이세요?? 전 캐나다에서...공부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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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투덜이펭귄
    작성일
    07.11.27 10:31
    No. 16

    흠..
    이글보고 리플만 주르륵 봤는데 저분이 말하신건
    도데체라니...-_- 이런거 보고 하시는거 같은데..
    이정도면 그냥 단순한 지적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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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천마환생자
    작성일
    07.11.27 10:35
    No. 17

    악플러들의 맘을 이해하지를 못하겠네요...
    도대체 왜 그런식을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지...글은 자신의 인격을
    나타내는 수단인데....정말 서글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B사감
    작성일
    07.11.27 10:35
    No. 18

    습작 10년차 입니다. 어머님 말씀에 답이 있네요. 글을 정말 좋해서 쓰는 거라면 나머지는 다 부속입니다. (작가도 처음부터 돈벌려고 글쓰는 사람은 소수 입니다. 글만 쓰다보니 생계가 문제가 되니까 출판하고 그런거지.;) 리플 하나 때문에 마음 상했다면 다시는 그딴 소리 못나오게 이를 악물고 문법책 사다 공부하세요. 어휘가 부족하면 소위 명작 같은 것을 끼고 공부하던가요. 그도 아니면 일찌감치 다른 취미를 찾으시는게 시간을 절약하는 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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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오늘도비가
    작성일
    07.11.27 10:43
    No. 19

    꼭 그런 식인 독자들만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타 지적 있을 때 바로바로 바꿔주는 작가님들은 너무 좋아요. 오타 있으면 어떤가요. 전문가도 아닌데 고치면 되는거죠. ^^;
    오타 많은 글을 출간하려고 하지 않는이상 단지 글을 쓴다고 해서 비난 받을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 이상하게 기분나쁜 글을 쓰시는 분이 있군요.
    자신이 기분이 나쁜것을 왜 인터넷에서 풀려고 하는 것인지. 그리고 본글을 쓰신 작가님을 언제 봤다고 반말을......? 친구가 아니라면 사과하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msn 아뒤 가르쳐달라고 하는 분한테 한심하다고 하는 것은 뭡니까? 이 분위기에 정말로 가르쳐달라는 사람이 설마 있겠나요? 모르는 분들한테 막 대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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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시린(翅躪)
    작성일
    07.11.27 10:47
    No. 20

    담셀님 // 말씀이 좀 심하신 것 같아요. 이곳은 연재한담인데, 이런 이야기조차 할 수 없나요?


    힘내세요, 히로몬님!!
    사실 한국에서 크고 자란 사람도 모든 맞춤법을 완벽하게 꿰뚫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가끔 실수하면 "어머, 이 부분 틀리셨어요"내지는 "이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라고 지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사실 엄청나게 민망합니다만... 독자님께서 그만큼 글에 관심을 두고 읽으셨다는 증거 아니겠어요? 흐뭇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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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비공
    작성일
    07.11.27 10:59
    No. 21

    100명이 좋다고 말하는 중에 1명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면 기분 나빠지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고 하지만 1명의 악플러 때문에 99명을 버리시겠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이 1명 때문에 저버리는 99명을 생각해 보세요.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을 수는 없습니다. 1명의 독자에게라도 사랑받는다면 그 글을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가치 있는 일을 기분 때문에 버리지 마십시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히로몬님의 감정은 히로몬님 것입니다. 악풀러에게 감정의 주도권을 주지 마십시요. 악풀러에게는 '엿이나 먹어라' 생각하고 오늘도 즐거운 기분을 놓치지 마십시요 99명이 히로몬님의 글을 사랑합니다. 즐겁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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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바람찬날
    작성일
    07.11.27 11:00
    No. 22

    히로몬님....글 쓰신다는거......참 힘든건 다알지요...
    맞춤법의 문제가 아니고 악플이 늘 문제군요....
    악플은 처음시작엔 버리셔요...
    남이 뭐라든....내가 아니잖아요...
    내가쓴글 ....누가 뭐라던...글로말하셔요....
    더 좋은글 써도 악플은 붙지요 다만 댓글로 기분 푸는 그런 무지렁이는 버리시고 더 좋은댓글만 보고 가시길....
    내가 가진 취미가 글쓰기라면....맞춤법은 다음에 늘 바꿀수있지요 ...
    늘 더 좋은글 볼수있길 바라며 건필하셔요....의정부 사기꾼대표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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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진마진혼
    작성일
    07.11.27 11:09
    No. 23

    쩝 히로몬님

    제가 경험한 경험담 하나 말씀 드리겠습니다.
    히로몬 님의 경우 와 비슷하다면 비슷한경우이네요

    제가 어느날 회사에서 사소한 실수 를 하나 했습니다.
    그걸 보고 제 위의 사수가 막 필요 이상으로 화를내며 저에게
    혼을 냈죠 욕먹은 전 속으로 억울하고 황당했죠 이정도 실수로
    이렇게 까지 욕을 먹어야 하나 솔찍히 이정도 실수는 자기도 저지르면서 왜 나 한테만 이러나
    '아 진짜 확 받아버리고 관둘까'
    하는 생각 까지 들정도 였는데 그 예기를 직장 계장님 한테 넌지시 예기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형님 이 저한테 이런 말씀을 해주셧습니다

    "누가 너한테 잘못한걸로 욕을 한다면 화내기 이전에 다음부턴 이딴걸로 저딴세끼한테 욕 안먹는다는 각오로 노력해라 그럼 최소한 그일로 너한테 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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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베
    작성일
    07.11.27 11:14
    No. 24

    저는 한국에서만 살아왔는데도 맞춤법과 문법을 많이 틀리더군요. 소설 쓰다가 '아 이게 잘못된 거구나' 하는 상황을 수십번이나 겪었습니다.

    그런 악플은 신경 쓰지 마시고...힘내세요. 소설 쓰시다 보면 앞으로도 문법 실력이 더욱더 나아질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Hotstudy
    작성일
    07.11.27 11:21
    No. 25

    한번 틀리는건 그냥 쉽게 생각하세요
    단지 누군가가 지적해 줬는데도 다음번에 틀린다면
    그때 자책하세요 자각이 부족하다고
    그게 아니라면 문법틀리는건 한국사람도 쉽게 틀립니다.
    힘내시고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머저리
    작성일
    07.11.27 11:22
    No. 26

    아아 저도

    이민 와서

    한국어 실력이 초등학교 실력입니다

    히로몬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소설을 쓰시려는

    노력에 대해서 찬사를 아끼고 싶지 않네요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곳은

    얼굴이 가려진 인터넷인 만큼

    그런 악플과 따가운 비평은 피할수가 없는 일이죠

    너무 괘념치 마시고

    그 리플을 이용해

    한국말을 배우셔서 더 나은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07.11.27 11:27
    No. 27

    오타 지적이 악플 수준에 도달했다면 충분히 공감이 가는 글이겠지만, 저로써는 오타 지적이라는건 작가님의 글에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로드신 -_- 이건 단지 애교로 보시면 되요.
    저도 예전에는 ㅋㅋㅋ 이게 왠지 비웃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아니더군요. 이모티콘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니까 그런것 때문에 기분상하시지 않았으면 해요.


    P.S 그나저나 담셀님은 아직 문피아 분위기에 적응을 못 하신것 같네요.여기는 네이버가 아니랍니다. 아침부터 기분 나쁘게 만드는게 누군지 생각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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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곳
    작성일
    07.11.27 11:31
    No. 28

    현재의 힘듬이 자신을 성장하게 할 것입니다.
    지나가면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될 것입니다.
    덤덤하게 생각하시는 편이 장수의 지름길...;

    - 영어가 더 쉬워요 에서 충격받은 1인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07.11.27 11:33
    No. 29

    앗!! 저는 충격 받을 곳을 놓친거군요...orz
    생각해보니 저것이야 말로 엄친아의 발언인것인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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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필영
    작성일
    07.11.27 11:38
    No. 30

    저작권 인식이 거의 없다시피한 한국에서
    한국어로 소설을 쓰신다는 점만으로도 충
    분히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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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시미소녀
    작성일
    07.11.27 11:38
    No. 31

    (담셀! 공갈이나 입에 물고 좀 나가 있어!)
    라고 쓰고 싶었는데 문피아의 규칙과 다수의 눈을 의식해서 참습니다.
    담셀님// 님같이 고명하신 분은 '입님(참고; 속어로 아가리라고도 함)'을 다물고 계시는게 공공의 이익입니다.
    담셀님 좋은 아침이에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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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뚜룻뚜룻
    작성일
    07.11.27 11:39
    No. 32

    생각 없이 리플달아 마음에 상처주는 분이 위에 한분 더 계시군요.
    뭐 인격적인 모독을 주고 싶지만 공개된 자리라 안하겠습니다.
    다만 생각을 좀 하시고 마음을 다스리고 글을 써도 늦지 않을텐데.
    자기 배변 분출하듯이 글 적어서 여러 사람 눈버리게 하는 분이
    계시다는데에 씁쓸합니다.

    담셀님 온라인이라고 함부로 하시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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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a******
    작성일
    07.11.27 11:40
    No. 33

    담셀님//

    일단 창작부터.

    역지사지가 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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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머저리
    작성일
    07.11.27 11:44
    No. 34

    담셀님//

    당신이 대체 그런말을 할권리가 있는지부터가 궁금하군요

    히로몬님이 이런글을 쓰신이유가 바로

    당신 같은 사람 때문 이라는것을 모르시는지

    단한번이라도 남의 심정을 생각좀 해보고 글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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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달빛아래서
    작성일
    07.11.27 11:53
    No. 35

    ㅎㅎ.. 오랜만에 한담란에 놀러왔다가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제 친척중에도 오랜기간 외국에 나가있다가 온 형이 있어서.. 옆에서 보고 듣고 한 바가 있어 '히로몬' 님의 글이 가슴에 와닿네요.
    제 생각이지만 독자가 글을 바라볼 때 글의 오타수가 눈에 띄게 많다는 것은 작가의 불성실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런 특수한 경우도 있을 수 있군요. 조금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담셀님// 흠.. 온라인상에서 아무리 생각나는대로 쓴다고 하지만
    정도가 심하신듯 합니다.. 그리고 담셀님 역시 한국어가
    매.우. 부족하신듯합니다^^ '너덕' 이 아니라 '네 덕' 이겠지요
    남탓하기전에 자신의 한글실력부터 올리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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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후레쉬맨
    작성일
    07.11.27 12:00
    No. 36

    이모티콘중.. ㅡㅡ, -_- << 이런그지같은 이모티콘좀 사라졌으면.. 쩝..
    전 친구들과 메신져로 대화할때도 저런 이모티콘은 절대 쓰지 않는데.. 안그래도 딱딱한 글에 좋은이모티콘 놔두고 굳이 저렇게 딱딱하고 남 기분상하게 하는 이모티콘을 쓸필요가 있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후레쉬맨
    작성일
    07.11.27 12:02
    No. 37

    특히 가끔 온라인게임을 하다보면 초등학생 얘들이 자기와 의견이 맞지 않으면 글끝에 항상 저런 그지같은 이모티콘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진짜 옆에 있으면 한대 쥐어박아버리고 싶을정도로 기분 상하는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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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태경汰庚
    작성일
    07.11.27 12:21
    No. 38

    전 글쓴 분을 오롯히 이해하기에는 속이 좁은 모양입니다.
    히로몬님과 마찬가지로 국어문법에 취약한 약점을 저도 안고 있습니다.
    전 재미이민자3세대, 흔히 말하는 교포거든요.
    그런데 생각하시는 방향이 저와 정 반대십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쭉 자란 분들보다 한글에서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은 '한글'로 소설을 쓰는 지금, 저한테는 말그대로 '약점'이상도 이하도 아닌걸로 느꼈습니다. 이 약점이 현재 무협소설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독자분들의 '편견'으로 작용될까 두려워 오히려 숨기고 싶었습니다.

    히로몬님, 소설을 쓰시는 이유가 쓰는 자체를 즐기기 때문이며, 부족한 한글실력으로도 읽는 분들께 즐거움을 전할 수가 있구나.라는 자기만족감 때문이시라 하셨습니다. 스스로 한글 맞춤법이 약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계시다구요. 그런데 히로몬님의 소설을 읽으신 독자분들은 이와같은 사정들을 낱낱히 알고 계실까요? 작가가 인터넷 연재 소설을 쓰게된 동기나 목표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서 기대대로 행동해 주실까요?
    글을 읽는 분들의 공통적으로 가지는 마음은 하나일겁니다.
    취향에 부합되는 재미있는 글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지요.
    그 분들이 가질 수 있는 즐거움,재미의 종류는 제각각이고 어떻게 보면 취향이나 기호에 대해 굉장히 냉정한 분들이 바로 독자.라고 불리는 층입니다. 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글'을 내보일 때는 혼자 쓰고 보는 습작과는 다른 각오가 필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읽는 모두가 재미있어 해 주기를 기대할 수 없듯이 읽는 모두가 작가의 실수에 관대하기를 기대할 수도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글 쓰는 이가 문법적 오류를 내는 것은 환경적 약점이라는 핑계를 접어두고라도 분명한 '실수'이며 '잘못'입니다. 적어도 맞춤법 틀리는 것이 장점은 아니란건 분명히 아시면서 어째서 어리광;을 부리십니까.
    독자가 작가의 개인 사정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알지 않는 한, 글 중에 빈번히 문법적 오류가 보인다면 글 쓰는 이의 기본적인 노력이나 자세가 되있지 않다는데 생각이 미칠 경우 불쾌할 수 있습니다. 다소 그런 불쾌한 감정상태가 실린 지적이라 해도, 글쎄요..지적받은 부분이 분명한 '실수'라면 고치면 되지 않나요? 세 번의 감정 섞인 오타지적에 '난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노력했는데..'라고 스스로 정당화 시키며 글을 접을 생각마저 하셨다는데...솔직히 따뜻하게 위로해 드리고픈 마음은 안생깁니다. 그런 지적에 '자존심'이 상하신다면 독서량을 더욱 늘리고 문법교정에 한층 신경 써서 약점을 극복해나갈 마음을 먹으셔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히로몬님의 지인들은 당연히 '지인'이니까 위로와 이해를 해 줄 수 있지만 이곳은 불특정 다수의 '타인'들이 오직 글 하나만으로 작가를 판단하는 곳임을 분명히 아셔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위 리플을 보니 반말로 무례하신-ㅅ-;한 분을 제외하고는 참 따뜻한 분들이 따뜻한 위로를 해 주셨기에...전 문피아의 훈훈함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비슷한 입장으로 히로몬님이 쓰신 글은 '어리광'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보일 수도 있더라는 냉정한 한말씀 남겨드립니다. 주관적 감정도 약간 섞여있습니다. 이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뭐랄까...좀. 강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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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안烏眼
    작성일
    07.11.27 12:25
    No. 39

    우리 로몬씨를 괴롭히는 무리들에겐 블루빔을 쏘겠어요-_-+

    암튼 로몬씨, 로몬씨~
    싫어하는 것 하나 있다고 그 음식을 버릴 건 아니잖아요'ㅁ'
    그건 가려내고 좋아하는걸 왕창 먹으면 되어요. 그런 거잖아요.
    전 콩밥을 무지 싫어합니다. 그래서 콩만 가려내고 쌀밥만 먹습니다. 콩이 싫어 밥을 굶을 순 없지 않나요??
    참, 오안답게 먹을걸로 예를 들었지만 그래도 로몬씨를 좋아하고, 로몬씨의 글을 기다리는 독자를 봐서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그건 로몬씨답지 않다구요. 그깟 무리들에게 흔들리지 마요.

    물론 자신에게 칭찬을 하는 말보다 욕하는 말이 더 뇌리에 남고 또 신경쓰이겠죠. 사람인 이상 안좋은 소리 하는데 누가 웃고 넘어갑니까. 그렇지만 그걸 디딤돌 삼아서 앞으로 나아가면 되어요. 문법공부? 외국이라고 하지 못합니까? 온라인에서도 문법사이트 많습니다. 그런데 가서 공부하고 공부하고 공부하면 되는 겁니다.
    최고가 되지 못할지언정,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죠.

    그러니 로몬찌!!! 죽지 않아!!!라고 외치세요 ㅋㅋㅋ
    당신의 능력을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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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ari
    작성일
    07.11.27 12:34
    No. 40

    저도 어릴적 일본에서 5년 살고
    고등학교를 일본에서 다니는 사람으로써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ㅠ
    가끔 한글보다 일본어가 더 편할때가 있더라는 ( . .)a;
    글쓰신분은 대단하신거 같아요 ;
    중학교 한국에서 나와도 소설 써볼 용기조차 없는 저도..
    고등학교 대학교 다 나와도 쓰실 용기 없는 분들도 많은데 . . <

    하물며 대학 나온 사람들도 가끔 문장 틀리기도 하고
    맞춤법 틀리기도 하는데 ... 힘내세요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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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탈퇴계정]
    작성일
    07.11.27 12:51
    No. 41

    힘내십시오.
    그 악플러 한분을 제하더라도
    히로몬님의 글을 읽고 있는 수많은 독자들을 생각하며 글을 이어나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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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요타
    작성일
    07.11.27 12:52
    No. 42

    한글로 글을 쓰신다면 한글 맞춤법에 맞게 써야합니다. 이건 당연한것입니다. 한글 실력이 모자르면 공부해야합니다.
    맞춤법 공부 기간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맞춤법 관련 책 하나 사서 공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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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시커님
    작성일
    07.11.27 13:04
    No. 43

    웃기지도 않은 것 중에 하나가
    무슨 글 쓸려면 성인군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다는,..

    독자가 쓴 소리로 오타지적하는 것은 당연하고,.
    작가가 어리광이나 우는 소리하는 것은 수양이 덜 된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기도한,.

    그냥 딱 보기에도 어리광이나 우는 소리처럼 판단되어도 그냥 웃으면서 등한번 토닥거려주면 안되나.
    사람사는 동네에 그렇게 여유가 없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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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아침노을
    작성일
    07.11.27 13:11
    No. 44

    거참.....
    정말 문피아 생활 오래해왔지만 이런 어이없는 작가님의 글은 처음 보는거같네여....
    아무리... 아마추어고 취미생활로 글을 쓰는거라지만 기본적인 맞춤법이 틀려서 작가분의 글을 읽었던 사람이 그걸 지적한거때문에 기분이 상해서 글을 안쓰신다라는 작가님의 말씀을 다르게 표현하면 내가 맞춤법이 틀려도 독자들은 지적하지말고 지적하더라도 공손하게 지적하라!!!

    이런 뜻입니까??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린다는건 다수의 사람들이 보길 원해서 올리시는거 아닌가요? 그런 상황에서 기본적인게 안되있는데 어떻게 작가님의 임맛에 맛는 리플을 원하시는지 저는 그게 이해가 안되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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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ashima..
    작성일
    07.11.27 13:13
    No. 45

    댓글을 다신 분들의 두 가지 다른 마음과 비슷한 심정입니다.

    글을 계속 쓰는 것에 대해, 어머님께서 참 좋은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이라면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오히려 더 열심히 그 일을 하게끔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나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서는 태경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셨으면 합니다. 저도 비문이나 오타가 많은 글은, 아무리 내용이 참신하고 전개가 자연스러워도 읽기가 어렵습니다. 댓글에 그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도 다음 편에서 같은 오타가 등장하는 분의 글은 특히 읽지 않습니다. 지적에 대응하는 방법을 좀 더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한담에 가끔, 독자의 지적 방식에 대해 한탄하는 글이 나옵니다. 댓글에 다양한 대처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한 번 검색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일상생활에 치여 글 쓸 시간이 없어서 탈락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연참대전에 '일부러' 탈락할 수 있다는 마음은 한 편으로는 크나큰 여유로 받아들여집니다. 글 쓰시는 데 덜 치열하시고, 글도 덜 아끼신다는 느낌도 듭니다. 출판물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공개 사이트에서의 연재는 개인 블로그의 포스팅보다 훨씬 공적인 글쓰기라고 생각합니다.

    글쓰기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히로몬님의 글이 좀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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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시커님
    작성일
    07.11.27 13:14
    No. 46

    지적할 때는 공손하게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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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pi****
    작성일
    07.11.27 13:22
    No. 47

    친한 친구들 끼리도 잘못을 지적할 때는 서로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하물며 한번도 만나지 않은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는데 감정의 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기본적인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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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날백수신룡
    작성일
    07.11.27 13:27
    No. 48

    오랜만에 게시판이 활기차구나 종종이런일을 자주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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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지나가던中
    작성일
    07.11.27 13:29
    No. 49

    저는 소설을 읽을 때 .. 건방지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글을 쓴 이의 마음을 읽는 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모습 하나하나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글을 쓰고 있을 때의 작가분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 작품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 지거든요.

    저는 퓨전쪽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딱히 가리는 장르는 없습니다. 뭐든지 잘 읽는 잡식성이지요. 클래식한 장르부터, 고전, 현대, 미래, 그리고 판타지 등등 뭐 싫어하는 장르는 없내요. 어떤 이야기를 보더라도 글쓴이 개개인의 고뇌와 노력, 그리고 열정이 보이는 글들이 많거든요.

    그런의미에서 히로몬님. 너무 상심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어설퍼도 히로몬님의 글을 즐겁고 재미있게 읽어주는 독자가 있습니다. 악플을 다는 사람이 10명이 있다고 해도 즐겁게 본 독자가 100명이 있다면 그 10명 악플러들의 글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조금은 더 당당하게 자신이 표현하고 싶었던 글을 표현 하면 되는 겁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쌓이면 훨씬더 발전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히로몬님은 비록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한글을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정도면 상당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만일 영어로 소설을 쓴다고 하면 -_-;;;..... 일단.. 맞고 시작하게 되겠죠(...??) 아무튼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생각을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좋아한다면 손에서 놓지 말길 바랍니다. 그리고 소설을 꼭 한글로 쓰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히로몬님이 영어를 잘하시니 한국문학 장르를 영어로 써서 외국싸이트에 올려보심도 좋으실듯...?? 흠흠.. 뭐.. 그냥 그렇단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부족하다 생각되면 공부를 하면 됩니다. 어떤 분들은 공부라는 단어를 말하면 지겹다 짜증난다 뭐 이따구냐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입니다만 사실 살아가는 것 자체가 배움입니다. 그리고 그 배움의 과정에는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겠지요.

    마음이 아프시다면 조금은 쉬셔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좋아한다면 손에서 놓지 마세요. 정말로 나중에 후회합니다. 제가 지금 그런 꼴이기도 하기에.. 결국에는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며 변명하기에 바쁜 자신밖에 남지 않더군요..

    힘내세요! 히로몬님!


    - 지나가던 행인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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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FEELING군
    작성일
    07.11.27 13:30
    No. 50

    담셀님 반말은 아무대서나 하지 마시죠 혹시 자기 나이가 많으리라 생각돼서 반말 하신건가요? 회원정보 보니 85년생 어린애인데 아무대서나 반말 하고 앉아있을 짬밥은 안돼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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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1.27 13:37
    No. 51

    흐음, 지적하는 걸 뭐라고 하는 게 아닐텐데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입니다. 작가분들중에서 오타지적한다고 뭐라고 하는 속이 좁은 분은, 문피아 내에서는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문피아 내에서는요.

    위에서 말했지만 단순한 오타지적만이라면 이렇게 서운하지는 않겠죠.

    뭐 첫번째는 오타를 낸 작가의 책임이지만,
    출판작이 아닌데 좀 너그럽게 지적해 주실순 없을까요?

    말이 아니라 글이기 때문에, 표정이나 감정이 안 드러납니다.
    발랄 명쾌하게 쓰지 않으면 어지간한 글은 다 무뚝뚝하게 보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굳이 비꼬면서 -_- 이런 이모티콘까지 쓰면서 질타해야 할까요?
    작가가 정신연령이 아주 부족하지 않는이상, 좋게 말씀하셔도 알아 듣습니다.

    후우....... 뭐 지적해줘도 씹는다.. 라고 하는 작가분은 저도 모르구요.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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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라바바
    작성일
    07.11.27 13:41
    No. 52

    태경님 의견에 완전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믹스
    작성일
    07.11.27 13:55
    No. 53

    담셀 네 놈이 반말하는거 보니까 나도 그다지 말 높여줄 생각이 없다.

    니가 그 따위로 말할 처지가 아닌 것 같은데, 담셀 너도 기분 나빠졌다고 다른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글을 썼잖아? 니 말대로 너 참 한심하다.

    본문 내용은 참 안타깝다라는 느낌이라도 받는데 너는 뭐냐?

    이런 글 던져두고 넌 다시는 이 글 안보고 있겠지?

    그리고 착각하는 데 여기 니 감정대로 글을 올릴 수 있듯이 다른 사람들도 올릴 수 있고 너는 분명 하고 싶으면 한다고 했으니 내가 이 글을 여기 올리고 똑같은 내용으로 쪽지 날려고 할 말 없겠지?

    나도 너 글 보고 기분 나빠져서 그러는 거니까.

    나이도 제대로 처먹지 않는 담셀 네 놈이 하는 짓 보니까 한심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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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카미네
    작성일
    07.11.27 13:58
    No. 54

    담셀님 파포로 돌아가실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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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근이
    작성일
    07.11.27 14:34
    No. 55

    저도 이민와서... 한국에서 산것 보다 미국에서 더 오래 산 경우 입니다. 어정찌게 오는 통에 머 영어나 한국어나 둘다 못하는 경우이긴 하지만...

    남들이 뭐라고 한다고 해서 본인이 하려는 것을 접는 다는 건 아닌거 같네요. 하튼... 기운 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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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테프누트
    작성일
    07.11.27 14:54
    No. 56

    .....히로몬 님,
    포기하지 마시고 맞춤법 도구와 함께 새로운 길을 열어보세요.
    한국에서 20년이 넘게 산 사람도 틀리기 일쑤인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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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태경汰庚
    작성일
    07.11.27 14:56
    No. 57

    seekerrr님, 웃기지도 않는것 중 하나가..로 시작하신 댓글의 문맥으로 봐서 지칭은 안하셨지만 제가 한 이야기를 염두에 두신 것 같네요.
    오타지적 댓글은 공손해야 하는거라고 주장하시는 것 치고는 상기 댓글이 저에 대해서는 친절하지 않다는것 알고 계십니까? 넷 상에서 네티즌끼리의 교류가 모두 기본예의와 배려를 바탕으로 해야한다는 뜻이 아니신가봅니다. 독자가 작가에게 다는 댓글만이 공손하고 배려깊어야 합니까?

    저 기분 나쁘라고 일부러 의도하고 적으신 댓글이 아니더라도 보는 제가 기분 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주관적인 생각의 오차가 날 수있는데 상대의 기분을 생각하는 배려라는것..생각보다 참 어렵고 범위 큽니다.
    독자 입장에선 그냥 '오타 지적'을 한 것 뿐이지 작가 기분 나쁘라고 쓴건 아니라고 일축 할 수 있는 문제지요. 이왕이면 좋은 말로 할 수 있지 않냐고 말하고 싶은게 듣는 사람 입장이라지만, 그 말은 seekerrr님께 저도 그대로 돌려드릴 수 있는걸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죽는 경우 이 세상엔 널렸습니다 -ㅅ-;;; 넷이고 오프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평생 공부꺼리가 됩니다 -ㅅ-;;;

    자신의 주관에 '적합한'사람들만 넷상에 존재할때까지 기다리느니, 어지간한 일에는 휘청이지 않고 상처입지 않도록 강해지는게 차라리 현실적이고 빠르다고 봅니다. 힘내시라 토닥이는 말은 제 댓글 위로 많은 분들이 해주셨길래 전 제 생각대로 좀 냉정히 썼습니다.

    아무튼, 제가 남긴 댓글은 독자는 막말해도 되고 작가는 성인군자 되야한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보셨다니 유감이군요. 음..원글 쓰신분의 어리광에 대해서 별로 너그럽지 않았던건 인정합니다;;
    주관적인 감정도 좀 섞였다고 죄송하단 말씀 드렸었지요.
    저도 연참대전 참가중인데 오늘 살아남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심한 두통 동반한 감기때문에 컨디션 살벌합니다.
    오늘 분량 쓰다가 GG치고 고작 4일 남았는데 여기서 결국 뻗나 싶어 기분이 안좋은 마당에 히로몬님 글-제목부터 곱게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이렇게 밴댕이인 제가 감히 작가의 기본소양을 '성인군자'라고 주장할 리 있나요. 히로몬님, 댓글 너무 까칠하게 여겨지셨다면 죄송합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힘내세요..신경쓰지 마세요 라는 격려 한마디면 되었을것을 저도 지금 후회중입니다. 컨디션이 사람잡네요 ㅠ.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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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pez
    작성일
    07.11.27 15:13
    No. 58

    5년이면 확실히 영어가 더 편해지죠 -_- 이건 절대적인 사실. 뭐 대딩이후에 온 사람들이라면 다릅니다만 전 고등학교때 왔는데도 벌써 몇년만에 영어가 편한데요 뭐 -_-.. 말은 한국어가 편하지만 한창 공부할 시기에 미국에 와서 단어는 영단어를 더 많이 아는 실정입니다.
    한국어 못하는거 당연해요. 못하면서 노력하시는게 대단한거죠. 단지 수많은 오타와 문법오류, 철자미스를 소설 처음부터 끝까지 달고다니시는 분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인겁니다.
    소설가가 되고싶으시다면, 기본적으로 문법적인건 완벽하셔야 합니다. 완벽까진 아닐지라도 일반 독자분들이 쭉 훑었을때 눈에 드러나는 오류는 적어야겠죠. 글쓰는 실력은 재능이 포함되어야 하지만 문법은 공부하면 되는거니까... 불평하기전에 공부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여기서 태어나서 12학년때까지 한국 한번도 안가본 친구녀석이 말은 물론 쓰기 읽기도 완벽하게 하는 경우도 바로 주위에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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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용신전
    작성일
    07.11.27 15:48
    No. 59

    음냥.......사실적으로 맞춤법 안틀리는사람 보기 힘들텐데-_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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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tomicbomb
    작성일
    07.11.27 15:56
    No. 60

    답글들 너무 길어서 보기가 어렵습니다. 쒯. 요점만 적어서 씁시다. 아 그러고 오타지적만 해주시지 마시고 이왕 답글 남기는 김에 '작가님 수고하십시오.' '건필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라는 말 써주면 훨씬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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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ashima..
    작성일
    07.11.27 16:00
    No. 61

    이제 긴 답글도 논쟁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긴 댓글을 달아서 죄송하군요. 쒯. 요점만 적다가 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그랬습니다. 작가든 독자든, 본문이든 댓글이든 서로 예의를 지켜주면 훨씬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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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추천요괴
    작성일
    07.11.27 16:00
    No. 62

    한편으론 부러운 영어가 쉽다니 ㅠㅠ 전 아직 초등영어 수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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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민폐보이
    작성일
    07.11.27 16:25
    No. 63

    자자 싸움은 오프라인에서 개인적으로 하시고.....
    작가라면....글을 쓰고 또 책을 내고....
    당연하죠.....글을 연재하다보면....
    좋아라 하는 분도 있고 싫어라 하는분도 있고....
    뭐 그런거죠....마찬가지로 책을 내더라도
    비평가가 있듯이.......
    오타 나고 맞춤법 틀리는건 한국서 근 30년 살면서...
    외국은 한번도 못가보고 대학까지 나온 사람도
    다 틀립니다....너무 맘쓰지 마세요...화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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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1.27 16:28
    No. 64

    호주에서 3년간 살다가 잠시 한국온 친척형 일화가 생각나는군요..
    더불어 박찬호의 말투까지..

    박찬호가 LA다저스 시절 인터뷰 하면 (아마 이때가 2년인가 3년차 였을겁니다.) 혀꼬부러지는 소리낸다면서 이런저런 말도 많았는데 그땐 저사람이 왜 저러나 했습니다. 얼마전 호주에서 공부하다가 잠시 한국에 온 친척형과 얘기를 하는데 3년간 한국어를 거의 안쓰고 영어만 쓰다시피 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 형도 박찬호처럼 혀꼬부러지는 소리를 내서 제가 한참 웃은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전부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한국에서 20년넘게 살다가 외국나가서 한국어를 거의 쓰지 않으면 말하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그때 들었습니다.
    하물며 어렸을때 이민가셨으니 더 힘드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위에 '님'자도 붙이기 아까운 저런 이상한 '것'과는 상종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열심히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위에도 어떤 분께서 말씀하셨지만 안티1명보다 지지하는 99명이 더 많다는 사실을 생각해주세요.
    아직 히로몬님의 글을 보진 못했지만 이 글을 보니 한번 보러 가봐야 겠군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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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반반무마니
    작성일
    07.11.27 16:33
    No. 65

    아 나 리플이 잔뜩 달려서 눈팅이나 하려고 글좀 읽어봤는데 담셀님때문에 댓글 다네요. 댁이야말로 어린애처럼 칭얼대지 마시죠. 애도 아니고 자기 기분나쁘다고 반말로 그딴 리플 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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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인생의보물
    작성일
    07.11.27 16:55
    No. 66

    악플러들 때문에 상처입는 분들이 많죠...힘내세요. 근데 이런 성격의 글은 소설을 연재하는 곳에 공지사항이라든가 그런 걸로 올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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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네페쉬
    작성일
    07.11.27 16:59
    No. 67

    우와...엄청난 댓글....
    우선, 힘내세요. 정말로 좋아하는 일이라면 포기하려고 해도 포기할 수 없는 거잖아요.(실제로 포기하려고 다 때려치고 한이틀 쉬다가 결국 쓰고싶어 못 견디고 다시 돌아온 전적의 네페쉬)
    전 대학까지 와서 문법 공부했어도 틀릴 때가 있는 걸요. 사람이니까 실수없이 완벽할 수는 없는 거고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고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글이란 쓰면 느는 거니까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친절하게 일러주시는 분들의 말을 듣고 참고하면 되구요.
    악플은...음, 저도 전작 올릴때 악플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연재를 며칠 쉰 일이 있어요. 그리고 너무 신경쓰지 않는다는 게 좋다는 걸 알았구요. 악플을 다시는 분들보다 히로몬님의 글을 즐겁게 읽어주시는 분들이 더 많다는 걸 생각하세요.
    마지막으로 저도 담셀님께 한마디를... 성경에 아주 좋은 구절이 있죠. 남에게 받고 싶은 만큼 대접하라구요. 이 말이면 제가 담셀님께 해 드리고 싶은 모든 말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힘내세요, 히로몬님.(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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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시커님
    작성일
    07.11.27 17:31
    No. 68

    아,태경님 죄송합니다.
    제가 상당히 예의없는 글을 적은 것 같습니다.
    같은 말을 해도 상대의 기분을 배려해서 할 수 있는 말을 무례하게 표현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적검초일
    작성일
    07.11.27 19:30
    No. 69

    근데 어느정도 수준이 악플인건지요?
    반말짓거리나 욕을 말씀하시는건가요?아님 작가께서 듣기에 기분나쁜것이 악플이 되는건가요?참 경계가 모호하죠..ㅎㅎ
    저도 태경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여러사람이 보는 글이고 읽다보면 오타에 흐름이 깨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맞춤법은 공부해서 틀리지 않으면 되는것인데 몇몇 댓글때문에 연참대전을 포기하신다라...글쎄요 제가 까칠한지 몰라도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작가님 글을 좋아해서 읽고있는 독자는 뭐가 될까요..
    아..그리고 작가님들께 부탁좀...연중하시거나 쉬시는경우에는 짦게라도
    공지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사정이 있어 잠시 쉽니다)요정도라도 괜찮으니까요...갑자기 사라지시면 독자들 의욕상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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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황모
    작성일
    07.11.27 19:30
    No. 70

    작가들도 다 틀리는게 문법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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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Einson
    작성일
    07.11.27 19:56
    No. 71

    작가분도 그렇고 그오타 지적한분도 그렇고
    제 옛날 경험이 생각나게하네요.
    캐나다 이민온지 1-2년 고등학생시절 영어 선생님이 There 하고 Their 두가지를 잘못 쓰는걸 가지고 여러번 예기하는걸 봤습니다.
    그때는 영어쓰는 사람이 저런것도 모르냐고 웃기다고 하고 생각했는데
    몇년 지나고 나니 제가 그런 실수를 하고 있더군요...
    지금 이글을 보면서 그런생각이 드네요.
    서로를 조금만 더 알았다면 저런 말들이 서로 오가지 않을 텐데...
    조금만 더이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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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딸기맛국수
    작성일
    07.11.28 01:48
    No. 72

    음..
    눈팅만 하려햇는데..
    담셀님 말하는건 쫌 아니라고보는데..
    담셀님.. 친구가 필요하시면
    네이버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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