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
07.09.27 13:13
조회
1,570

그거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여성이 주인공이라 외면을 받는 게 아니라 글 자체를 외면받게 썻기 때문에 외면을 받는 것이지요.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의 문제점은 시장이나 분위기라기 보다는 쓰는 사람의 필력이나 자세가 최고의 걸림돌이라고 봅니다.

저도 요즘은 여자가 주인공이면 거의 무조건 덮어 버리는데 전에는 '너희가 판타리아를....'같은 여성이 주인공인 소설도 아주 재미있게 본 적이 있다는 거지요.

소설을 출판한다는 것은(열린 공간에 연재하는 작업 또한) 읽히기 위해 써야하고 읽는 사람에게 재미를 줘야 하는데,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자기 자신의 만족을 우선으로 해서 쓰니 외면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여성을 주인공으로 해서 쓰는 글도 분명 재미있고 감동적인 글이 있습니다. 그런 글과 외면받는 글들을 비교를 해보면 분명 다릅니다. 퀄리티니..개연성이니..이런 의미를 떠나서 일반적인 사회의 통념이 바탕에 깔린 여성의 기본적인 틀 안에서 글이 이루어져야지 외면을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과거에 흠뻑 빠져서 밤을 세워가며 읽은 명작이나 동화 중에는 여성이 주인공인 소설이 많고 많습니다. 또 쟝르글 중에서도 여성이 주인공이거나 주인공보다 높은 비중의 역할로 나오는 글도 생각보다는 많고요.

상리에 맞지 않는 애정행각, 아전인수를 일삼는 비상식적인 성격, 뭐든지 주인공이니 다 된다는 어이없는 플롯..등..등..외면받는 글들은 모두 이유가 있어서 외면을 받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Comment ' 46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7.09.27 13:29
    No. 1

    굳이 그렇게 말씀하실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통가리님께서 말씀하신 부분과는 달리 분명하게 '외면' 받습니다.
    실제 장르 독자분들 중, 70%이상이 '여자 주인공'의 글을 보지 않습니다. 보지 않기에 퀄리티, 작품성, 재미 따위를 이미 논할 수 없습니다.

    보지 않는 글을 굳이 쓸 이유가 없어진 겁니다.
    이젠 여자주인공의 글이 출판되긴 더욱 지난해졌고, 마찬가지의 이야기로 SF역시 출간되기가 쉽지 않아 진거죠.
    그건 필력 이전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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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시오루
    작성일
    07.09.27 13:30
    No. 2

    저도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간혹 여기저기 보면 댓글에 `여자가 주인공이니까~혹은 여자가 써서 소설이 재미없다`며 쓰는 사람 기분을 속상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비록 제가 그 작품을 썼던건 아니지만) 혹 그 작품의 문학성이 딸리더라도, 그 이유는 `여자`가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생각을 바로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여성을 주인공으로 거의 소설을 쓰지않으시니까 이야기 전개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잘 모르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거의 접하지 못하니까요. 같은 맥락으로 여성이 주인공이 소설이 적기에 상대적으로 `외면받는다`라고 생각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아마 판타지 소설에서독자층이나 작가층 모두 남성분들이 많기 대문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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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시오루
    작성일
    07.09.27 13:32
    No. 3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수가 적은 여성분들은 남성이 주인공이고 남성중심적인 소설도 취향이 조금만 맞아도 보게 되는 반면, 남성분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 지시니 남성분들의 취향이 아닌 `여성이 주인공인 소설`을 거의 보시지 않게 된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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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07.09.27 13:38
    No. 4

    임재영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동감이 안 갑니다.

    쓰신대로 '70퍼센트 이상의 독자가 여성이 주인공이면 아예 안 본다'는 말씀은 현재의 상황이 맞지만 그렇게 만든 바탕은 외면하고 하시는 말씀이지요.
    처음부터 '여자가 주인공이면 안본다'는 인식을 가진 독자만 있지는 않았다는 것이지요. 한권, 두권, 접하다보니 '여자가 주인공이면 지뢰더라'하는 인식이 굳어져서 이런 상황이 온 것이라는 말 입니다.

    지금도 처음에는 외면하겠지만 내용이 괜찮다면 돌아 설 독자는 많고 많다고 봅니다.
    우선 저부터도 지금 현재의 인식은 여자가 주인공이면 바로 돌아선다는 바탕이지만 그런 마음이 생성이 되고 굳어진 게 여자가 주인공인 글의 거의 대부분이 짜증나는 글이었기 때문이지요.
    정말 괜찮은 글이라면 여자가 주인공이라도 봅니다.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번거롭기 때문에 외면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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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FEELING군
    작성일
    07.09.27 13:41
    No. 5

    저같은 경우 여성 작가가 쓴 남자가 주인공인 작품이나 남성 작가가 쓴 여자가 주인공인 작품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왠지 여성작가가 여자주인공인 글을 쓰거나 남성작가가 남자 주인공을 쓰면 "뭐 자기 일기 쓰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퀄리티가 떨어지는 글이 나오기 쉽습니다. 개연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구요.실생활에서는 그냥 그러고 싶어서 행동할수도 있지만 소설인 이상 독자에게 감정이입을 시키려면 나름대로의 개연성이 필요한데 자신도 모르게 개연성을 무시하는 경우가 생겨버리죠. 하지만 자기의 반대성의 등장인물이 주인공인 작품들은 작가가 글을쓸때 여러번 더 생각해서 쓰게되기 때문에 비교적 볼만한 작품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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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7.09.27 13:42
    No. 6

    여자가 주인공이면 지뢰더라 라는 말씀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과거에 나온 글들 중에 여성이 주인공인 글 치고 지뢰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봅니다. 책방에서 꽤 오래된 책들을 집어봐도 여성이 주인공인 책은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애초에 장르 시장에 여성이 주인공인 책은 초창기에도 많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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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자건
    작성일
    07.09.27 13:48
    No. 7

    드라마 '주몽'이 원래는 주몽이 주인공이 아니라 소서노가 주인공으로 기획되었다가, 여자가 주인공이면 투자를 못받는다는 속설 때문에 주몽 주인공으로 긴급 기획수정된 이야기는 꽤 유명하지요.

    작가는 글로 말하는 게 맞습니다. 그렇지만 여자가 주인공이라면 무조건 책 덮어버리고 읽어주지조차 않으시는데도 그렇게만 말씀하시는 건 어째 좀 많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쓰신 님조차도 '확인하는 과정이 번거롭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이 주제는, 참 그렇군요. 이런 식으로 지껄여봐야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끊임없이 이렇게 댓글을 달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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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07.09.27 13:50
    No. 8

    아스칼리온님이 생각하시는 과거가 언제를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과거에는 지뢰는 아예 출판 자체가 안되었습니다. 안 된 게 아니라 출판 할 수가 없었지요.
    그리고 그때에는 저한테도 여자가 주인공이면 안 본다는 편견 따위는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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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진시엘
    작성일
    07.09.27 13:50
    No. 9

    여성을 주인공으로 소설을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무리 글이 재미있어도
    사람들이 주인공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바로
    그 소설을 덮어버립니다.
    소설의 내용은 보지 않고요.
    그게 현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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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혈향血香
    작성일
    07.09.27 13:57
    No. 10

    저도 대부분의 여주인공들이 나오는 소설들은 덮어버립니다.
    가끔 보긴 하지만(귀여니소설이 대부분...)
    역시 제가 남성이라 그런지, 혹 작가께서 남성이신 분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여성의 시점과 감정으로 맞지 않는 경우라던가
    제가 읽는 데 몰입되지 않는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어서
    무언가 조화가 되지 않는 그림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어
    자주 덮게 됩니다.
    반성해야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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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7.09.27 13:58
    No. 11

    통가리님 생각해 보십시오.
    한때 퓨전이라는 이유로-지금도 그렇지만- 안 보는 독자가 있습니다.
    게임소설이란 이유로 안 보는 독자가 있습니다.
    판타지를 안 보는 독자가 있습니다.
    무협을 안 보는 독자가 있습니다.

    이건 취향 이전의 문제입니다. 그저 그 성향이 자신과 맞지 않아 보지 않는 것이죠.
    여자주인공이요?
    위의 것들보다 훨씬 더 지독하게 안 도는 독자가 많습니다.
    물론 대중소설이나 로맨스는 다르죠.
    특히 로맨스 독자들의 경우, '남자주인공'이면 보지 않습니다.

    이걸 부인한 상태에서 퀄리티를 논하는 건 잘못된 일입니다.
    로맨스-근래에 가장 잘나가는- 화홍이란 작품이 있습니다. 퀄리티도 좋고, 재미도 있습니다. 그걸 본 남자 독자는 몇 명이나 될까요? 아마 여자 독자에 비해 비율적으로 10%도 되지 않을 겁니다.

    판타지 무협 퓨전에서의 여자주인공이란 그것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단순히 여자주인공이라는 이유로 안 보는 사람이 많단 말입니다.
    그 전제를 부인하시는 겁니까?
    조금 이해하기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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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da***
    작성일
    07.09.27 14:01
    No. 12

    음.. '너희가 판타리아를 아느냐'라는.. 책의 제목은..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 보는 군요.. ㅠㅠ
    왜.. 그 뒤에가.. 안나오는지.. ㅠㅠ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신지요.. ㅠㅠ
    정말 재미 있게 봤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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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새벽의
    작성일
    07.09.27 14:05
    No. 13

    지금 여주인공 소설을 보니 거이다. 이고깽 이 더 군요. 만나는 남자마다 황태자 마왕 황제 등등 그러니 뭐가 재미있게 습니까. 그리고 순정만화 처럼 이 남자 저 남자 데리고 놀면서 화가 날 정도로 대책 없이 행동 합니다. 그러니 안 볼 수밖에요.

    그리고 남자가 주인공인 소설에서 여자의 사랑 갔고 장난치지 않습니다.
    배신한다면 이유가 분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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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자건
    작성일
    07.09.27 14:12
    No. 14

    새벽의님.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에서 남자를 갖고 노는 것보다 남자가 주인공인 소설에서 여자 갖고 노는 케이스 대는 것이 훨씬 편하고 빠르고 쉬울 겁니다.

    남자분들이 여주인공 중심 하렘에서 느끼는 것과 비슷한 분노를, 여자분들도 남주인공 중심 하렘물 및 기타 등등의 수많은 남성 위주의 글들에서 느끼면서 삽니다. 여주인공 글을 폄하하시려면 그에 상응하는 남자 주인공 글이 얼마나 많은지나 한번 돌아봐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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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치커리다
    작성일
    07.09.27 14:33
    No. 15

    아..이문제 또 나오네요. 그만 좀 나왔으면...
    몇몇 문제가 계속 한담란에서 돌고 돌고 또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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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치커리다
    작성일
    07.09.27 14:40
    No. 16

    한마디 덧부치면 여자가 슬렘덩크 열혈강호 드래곤볼 등등은 안보는 것과 남자가 순정만화 안보는것. 이 차이 아닐까요. 한 10%는 보겠죠. 취향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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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Fractal
    작성일
    07.09.27 14:40
    No. 17

    제가 생각하기에도 인식이 굳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비율의 문제라고 할까요?
    여성이 주인공인 소설은 드뭅니다.
    그런데 그 드문 소설중의 상당비율이 역할렘 이고깽 지뢰작입니다.
    예를들어 전체 작품총수중 지뢰작이 차지하는 권수가 각각 8권이라고 가정할때 100권중 8권과 10권중 8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8%와 80%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8%정도면 그런 소설도 있더라 하는 정도의 예기가 나오겠지만 80%라면 나머지 20%의 괜찮은 작품조차 80%에 지뢰작에 묻어가버릴 소지가 있습니다.

    분명 잘쓴 작품이 존재함에도 여성이 주인공인 작품이 재미가 없다, 지뢰작이다 등등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건 남성이 주인공인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뢰작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전체 작품수가 적어서 작품하나하나가 독자들의 인식에 끼치는 영향이 남성이 주인공인 작품보다 크기 때문일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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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목용단
    작성일
    07.09.27 14:46
    No. 18

    트로트와 발라드가 판을 치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댄스가 그 판에 끼어들 수 있을 겁니다.
    누가 과연 그 역할을 해낼 것인가?+_+
    내가 한 번...?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욹기
    작성일
    07.09.27 14:48
    No. 19

    진산님 생각이 나는군요.. 보고싶어요 진산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울팸
    작성일
    07.09.27 14:49
    No. 20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 중 개인적으로 빨간 머리 앤 10권짜리 명작입니다.
    작가분이 몽고메리 였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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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7.09.27 14:49
    No. 21

    그나저나 이 주제 벌써 며칠째 떠오르는 건지... =ㅁ=;;;;
    이제 지겨울 따름입니다.
    벌써 몇 번이나 화제화 됐던 주제는 제발 토론마당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07.09.27 14:50
    No. 22

    프랙탈님의 말씀이 제가 하고자하는 말 입니다.

    지금도 좋은 글은 여자든 아니든 가리지 않고 읽힙니다. 소문이 나고 선택을 받기까지 과정이 더 복잡해서 그렇지요. 그리고 그 복잡하게 선택을 받도록 하는데에는 무조건 덮는 현실을 만든 사람쪽에 책임이 크다는 말을 하는 것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사수자리
    작성일
    07.09.27 14:53
    No. 23

    여성이 주인공인 글 재미 있는것도 있는데.. 왜 글에 남자 여자 따지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여성이 주인공인 루스벨 같은 경우만 봐도 재밌게 봤는데.. 2부가 안나와서 못보고 있는실정인데요. 다른건 빌려서 본 반면.. 이건 사서 봤다는... 보통 보면 남성이 주인공인 글엔 패턴이 어느정도는 일정해요.여성이라고 뭐 그렇게 다르겠냐마는.... 전 여느 남성 주인공 글보다 재밌게 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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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in***
    작성일
    07.09.27 15:01
    No. 24

    글을 읽는 독자의 남성과 주인공인 여성의 세계관 차이가 가장 큰 이유 아닐까요?
    여자 주인공 입장에서는 대단하게 생각하는 일이 글을 읽는 남자 입장에서는 대수롭지 않고, 정작 남자 독자 입장에서 엄청나다 여기는 것을 여자 주인공 입장에서는 다르게 생각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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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9.27 15:02
    No. 25

    토론을 하고 싶으면 토론란으로 가주세요..통가리님...
    애초에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가 뭔가요..??
    그냥 다른사람의 의견이 듣고 싶었다면 반박을 하지 마시던가...
    토론을 하고 싶으면 토론란으로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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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7.09.27 15:13
    No. 26

    어쨌든 저는 여성이 주인공이라도 재미있게 봅니다.
    어쨌든 현재의 결론은 많은 사람이 여성이 주인공이란 이유로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덮지만, 그래도 재미있게보는 독자 역시 상당수 있다 이고, 여성 주인공이라 좋은 글이 묻힌다는 현실을 고치자는 것은, 아니 여성 주인공에 대한 의견들은 이미 며칠 전 열심히 연담란에서 수차례 토론 된 바 있습니다....더 토론을 하고 싶으시면 토론란에 새로 글을 올려서 거기서 하시는게....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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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독불군
    작성일
    07.09.27 16:56
    No. 27

    딴지일보에선가 그런글이 실렸던게 기억납니다

    왜 야설은 여자 주인공이 없냐 였던가
    남자들은 글의 주인공을 자신과 동일시 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자가 주인공인 글에 대해 독자들이 자신을 주인공과 동일시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여자가 주인공인 글들이 많이 외면 받는다고 봅니다
    이점은 여자 독자들이 주류를 이루는 로맨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전민희 작가가 여자분이라고 그글들이 외면 받지는 않지만 그글들의 주인공이 여자라면 솔직히 그처럼 많은 환호는 못받았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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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09.27 18:07
    No. 28

    글이라는 게 꼭 독자들에게 재미를 줘야하는 걸까요?
    그리고 그것이 작가의 의무일까요?

    사실 이 문제는 작가만의 문제가 아니겠지요.
    예를 들어 문피아의 연재는 성격이 좀 다릅니다. 말 그대로 한 분의 독자를 위해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출판이라면 다르지요. 돈이 개입되면 이해관계가 얽히니까요.

    그런데 전 이런 문제를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당장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해결책도 딱 부러지게 제시하기도 힘들고요.

    다만, 작가가 글을 쓰는 건 분명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독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를 선사한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
    아무튼, 글을 쓰는 제1차적 목적은 바로 하고 싶은 말을 불특정 다수인에게 말이 아닌 글로 표현하는 게 아닐까요?
    그 후의 평가나 작가에 대한 실망 등등은 부차적인 문제가 아닐른지?
    독자의 입장에서는 속았다 또는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그건 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그럴 리는 없겠지만) 독자들을 기망해서는 안 되겠지요.

    저도 글을 쓰긴 하지만, 정말 쓰면 쓸수록 어렵습니다. 제 생각이나 하고 싶은 말을 잘 전달하는지도 의문스럽고...(물론 이건 필력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선입관이라든가 취향이라는 부분은 반드시 존재하고 극히 개인적인 것이기에 드러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작가의 자질 문제도 자연스럽게 시장 논리에 따라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이 문피아에서도 그런데... 하물며 출판 시장에서야 ...)

    이것도 결론이 안 나는 문제 같습니다.
    다만, 작가분들은 더 좋은 글을 쓰고자 노력하고 독자분들은 냉정하게 평가(글의 내용을)하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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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휴먼빙스
    작성일
    07.09.27 18:25
    No. 29

    저는 주인공이 여자인 소설은 안봅니다.
    솔직히 감정이입이 안됩니다.
    무협이나 판타지는 성격상 마초기질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주인공이 여자면 시작부터가 꺼려집니다.

    저는 게임소설은 안봅니다.
    개인적으로 리얼리티를 중요시 여기는데
    게임소설은 시작부터 가상이라는 제약을 주기때문에
    저는 게임소설을 한번도 읽은적이 없습니다.

    위 내용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태클은 지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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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炤笑
    작성일
    07.09.27 18:29
    No. 30

    주로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에는, 서로 사랑하게 되는 남자가 나오는데
    이 때 여자가 남자의 발목을 잡게 되거나 하는.. 그런 내용이
    조금이라도 포함되면 안읽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여주인공의 '성격' 을 본다고 해야할까요 ?
    무슨 드라마 여배우마냥 비련한 척 하고, 자기만 상처받은 것 처럼
    행동하는 여잔 별로라서.. 혹은 자기가 최고라는 것처럼
    너무 차갑게 굴고 자만심에 찬 캐릭터도 싫더군요 .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책임감이 있고 깊이가
    있는 여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이라면 당연히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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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a******
    작성일
    07.09.27 18:38
    No. 31

    순정만화 독자 중에 남자 꽤 많습니다. 거의 반은 넘을걸요.
    (뭐 책방 알바할때 결산해보면 순정만화 대여자 중 6~70%가 남자였죠.)

    근데 소설은 그게 안된다니..
    아니면 우리가 여자가 주인공이면 안돼. 라는 고정관념에 빠져있는게 아닐까요?


    -> 개인적으로 여성물이든 남성물이든 이성이 아주 많이 꼬이는 것을 좀 싫어합니다. 대신 남녀 불문하고 뭐든지 다 읽습니다. 심지어 YXX 물도 읽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여성인지라, 묘사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그런 글 쓰고 싶다는 건 아니구요.
    여성은 안돼. 좋은 글이면 어떤 글이든 다 좋아. 라는 문화가 정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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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7.09.27 19:30
    No. 32

    흠.
    여자주인공이 외면받는 건,
    우리 사회의 성인식과도 큰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무의식 레벨에서요.

    어쨋거나,
    진산님의 사천당문, 아니 사천당가 던가. 제목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저 둘 중 하나 맞을 꺼에요. 여자주인공으로 매우 재미있게 읽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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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7.09.27 19:33
    No. 33

    에 그리고 여자주인공 소설에 소위 지뢰가 마치 상류에서 화약고가 홍수에 쓸린 거처럼 널려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거 같은데....
    남자가 주인공인 소설에도 지뢰는 넘쳐납니다.
    여자주인공인 소설을 안 읽는다 -> 작가도 안쓰려고 한다 -> 전체 작품수도 줄어든다 -> 잘 된 소설의 수도 같이 줄어든다 -> 독자입장에서는 찾기 힘들어진다.(잘 안읽으니 추천도 없을따름)

    뭐 이런 패턴이라고 봅니다.

    제말은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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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RISU
    작성일
    07.09.27 19:45
    No. 34

    통가리님/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의 문제점은 시장이나 분위기라기 보다는 쓰는 사람의 필력이나 자세가 최고의 걸림돌이라고 봅니다.
    저도 요즘은 여자가 주인공이면 거의 무조건 덮어 버리는데 ///

    이 말씀, 스스로 쓰시고서도 모순이라고 느끼지 않으시나요? 여자가 주인공이면 무조건 덮어버리신다면서 '여성이 주인공이라 외면을 받는 게 아니라'하시니까요.

    여성 주인공이 외면받는 것은 사실이며 현실입니다.

    그런 현실을 뚫고 출판된 작품들은 그만큼 수작이란 말이겠지요. 실제로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글들은 대체로 퀄리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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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머키
    작성일
    07.09.27 20:18
    No. 35

    약간 딴소리 이긴 하지만 조X라에서 타사우프님이 연재중이신 혈맥을 보면 여자주인공이여도 재미 있는건 재미 있다. 입니다.
    단순히 여주인공이던 남주인공이던 주인공의 풀어 나가는 방식에 따라서 몰입도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단순하게 성별에 의해서 몰입도가 낮아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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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미소라인
    작성일
    07.09.27 20:52
    No. 36

    뜬금없는 소리긴 하지만...
    "사나운 새벽" 쓴 작가분이 여성 아닌가요??
    어디선가 들은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루_카
    작성일
    07.09.27 22:00
    No. 37

    확실히 여자가 주인공이면 내용을 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남자가 주인공인 소설과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 두개가 있을 때 주인공의 행동이 똑같아도 남자가 주인공인 소설에 좀 더 관대한 경향이 있지요. 남자가 주인공이면서 여자가 꼬이면 좋아하는 반면, 여자가 주인공이면서 남자가 꼬이면 보기 싫어하지 않나요. 판타지 무협 독자의 반 이상이 남성이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어디선가 듣긴했지만...
    인식이 좋아지고 있긴하지만 아직까진 여성이 주인공인 소설은 약세인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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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앰버0
    작성일
    07.09.27 22:08
    No. 38

    사나운 새벽 작가님 이수영 씨죠. 쿠베린, 귀환병이야기 등등 쓰신 분...
    진산님과 더불어 여성작가이신데도 상당히 남성적인 이야기를 잘 쓰시는 분입니다. 그 두 분을 보고 있으면 여성작가의 작품은 안 본다(그런 분들 제법 있습니다)는 편견을 가지신 분들은 좀 고치셨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변덕쟁이
    작성일
    07.09.27 23:08
    No. 39

    저는 통가리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는 순정만화도 가리지 않고 보고 여자 주인공이라도 잘 봅니다.
    그렇지만 여자 주인공일 경우 더 읽지 않게 만드는 글들은 글 진행 방식이 항상 같았습니다. 꼭 집어서 말씀드리려면 그것들을 다시 봐야 할 것 같은데 그건 많이 귀찮네요.
    한마디로 글 안 읽게 만드는 형식 분명히 있습니다. - 꼭 여자 주인공인 글에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여자 주인공인 글 포기했을 경우 100% 그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8 검조(劍祖)
    작성일
    07.09.27 23:16
    No. 40

    이 얘기
    또나옵니까.......
    - _-거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CHRlStin..
    작성일
    07.09.27 23:51
    No. 41

    (이렇게 말할 군번은 아니지만...)여주 얘기 또 나왔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살라군
    작성일
    07.09.28 00:41
    No. 42

    여성 주인공으로 쓴 작품중에는 조아라에서 조차 지금보다는 과거에 더욱 뛰어난 글이 많았습니다.[조알이 전체적으로 질이 낮아진걸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출판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출판되지 못한 과거의[조알이 리뉴얼 되기전에]여성이 주인공인 소설중에 지금 출판작보다 눈에 보이도록 잘 쓴 작품이 없었다고 말할수도 없고 실제로는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출판은 되지 않았조. 출판과 독자의 선호도는 다르지만 굳이 말하자면 다르지 않습니다. 시장경제란건 구매자의 의향이 반영되기 쉽고 즉 장르문학 대다수의 독자인 '남성'들은 필력이나 작품성을 떠나 주인공이 남자인것에 +@되는현상이 번번히 일어낫고 그것이 자리잡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여자를 주인공으로 쓰는 소설은 기본적으로 패널티를 깔고 들어간다고 밖에 생각할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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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무림팬
    작성일
    07.09.28 02:40
    No. 43

    여주인 작품 수량도 적을 뿐더러,,,
    나름 인기작이었던 글들도 몇몇 접했었습니다.(무협,판타지,만화등등)
    기억에 남지 않으니 그 이후론 접하지 않게 되더군요;;;
    여주인 작품은 일단 호쾌한 느낌이 없습니다. 무협,판타지를 보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스트레스 해소 및 대리만족 아닙니까? 작품성은 논외로 하고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빠지니 저 같은 경우엔 여주 작품은 손이 안갑니다.
    당연히 여성분 작품도 손이 안가더군요;; (여류 작가님께는 죄송.)

    !!! 무협,판타지,코믹북,게임소설에 한해서 입니다!!!
    다른 파트에선 여류 작가님 글도 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n***
    작성일
    07.09.28 10:50
    No. 44

    혈맥의 주인공은 남잔지 여잔지 구분을 하기 참 므흣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7.09.29 22:27
    No. 45

    에... 여자가 주인공인 야설... 글쎄 야설이라 해야할지... 있는데요... 꿈많던 초등학생, 중학생 시절... 놀랍게도 저는 학교에서 한 번, 그리고 시립도서관에서 한 번 야설을 보았더랬죠...
    일단 학교에서는... 옛날 제가 초등학교... 당시 국민학교를 다닐 때에는 폐품수집이란 게 있었습니다. 집에서 쓰는 폐지를 모아 학교에 가지고 오는 날이었는데, 아이들은 주로 집에서 구독하는 신문이나 잡지를 가지고 왔었습니다... 하지만 가끔 어떤 아이들은 집에서 버리는 책들을 가지고 오기도 했습니다... 오래 된 무협소설이나... 한 때 유행했던 암흑가를 무대로 하는 소설... 그런데 저는 거기서 보고야 만 것입니다... 지금은 제목도, 주인공 이름도 기억나지 않지만... 간호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여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야설을 말이죠... 당시 학급임원이었던 저는 권력을 이용해서 몰래 그 책을 감았고요... 그 날 집에 가기 전까지 학교 운동장에 앉아 숨죽여 탐독했었습니다... 결국 해질 무렵 쯤 되어 도저히 그 책을 집에까지 가지고 갈 자신이 없었던 저는 학교쓰레기 소각장에 그 책을 던져버리고 말았죠... 반도 못 읽었는데... 눈물을 머금고...
    그런데 그 책의 인연이 거기서 다한 게 아니었던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중학생이 되어 더더욱 성에 대한 관심(주로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갔던...)은 더욱 커져갈 즈음... 친구와 함께 동네에 있는 시립도서관에 간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공부할 목적으로 갔지만 이내 도서열람실로 내려가 책들을 죽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한참 무협에 재미를 붙일 때였고, 지금도 그렇지만 도서관에는 의외의 보물들이 숨겨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거기서 보고야 만 것입니다... 사실 그쪽으로는 갈 필요도 없었습니다. 무협은 주로 한국소설과 중국소설코너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날은 무엇에 홀린 것처럼 서양소설코너로 가게 되었고... 그 옛날 눈물을 머금고 소각장에 던져버렸던 그 소설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도 상권(상 하 두권으로 나뉘어진 소설입니다...) 옆에 초등학교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하권까지도요... 마치 셋트 아이템을 겟한 느낌이랄까... 그날 도서관 폐관할 때까지 상 하 권을 다 읽고 내려왔습니다. 그 도서 열람실에서요... 책상으로는 도저히 쪽팔려서 못 가고 책이 꽂혀있던 서가에 쭈그리고 앉아서... 아... 그리워라...
    에... 뭔가 한참을 잘못된 길로 나아간 듯한... 네... 결론은 여자가 주인공인 야설이 있다는 겁니다...(나 왜 이렇게 흥분해서 열변을 토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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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휘인의하늘
    작성일
    07.09.29 22:34
    No. 46

    음.. 이것저것 떠나서.. 현실적으로 같은 작가가 두가지 글을 연재할때, 하나는 여주인공, 하나는 남주인공이라면.. 출판 컨택은 남주인공쪽이 월등합니다. 솔직히 여주인공인 글쪽이 더 재미 있을지라도.. 게다가 심지어 여주인공인 소설을 남주인공으로 바꿔서 출판하지 않겠냐는 제의마저 심심치 않게 들어옵니다. 흠.. 이쯤되면 토론이고 뭐고 어느정도로 편견이 깊은지를 그냥 알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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