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퇴마록을 시작으로 소설을 읽기시작해, 23살이 되도록 이런 저런 책을 읽어온 이루리 입니다.
우리에 역사가 워낙 답답함이 많은터라. 가끔 한 시대 일어난 일이 조금만 방향을 바꾸었어도 지금 보단 많은 방향이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을 많이 합니다.
최근 대체역사물이 상당히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속에서 부강해지는 나라를 볼 때면 대리 만족이라 할까. 묘한 감정을 느끼고 합니다.
조아라에서 찾은 <리턴,,,그리고 뉴라이프> 강호유한님의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저에게 눈물을 줄줄 흘리게 합니다.
한많은 역사. 그 역사의 굽이굽이를 주인공은 힘겹게 바꾸어 낼려 노력하고, 그 가운데서 어떻게 보면 주저 앉은 민족의 정기가 간신히 간신히 불씨를 살려 갑니다.
흔한 주인공이 과거로 가서 자기의 부와 영화를 누린다, 개연성 없는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피와 눈물과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민족에 대한 그러한 것들이 수도 없이 발견 됩니다.
리턴이 된 뒤, 박통때 부터 시작하게 되고, 주인공의 나이는...중학생입니다. 그가운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려고 발버둥치고, 그런 모습에 민족의 역사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합니다.
평범한 글이 아니기에, 그리고 태어나서 눈물을 거의 매 편마다 흘리며 보고있는 글이기에 추천합니다.
조아라에서 <리턴,,,그리고 뉴라이프>를 찾아보세요.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