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의 우상이자 창룡국 개국에 지대한 도움을 주었던 자하각이 정체불명의 무리에게 멸문당하지만 다행히 그때 막 태어난 주인공은만은 부모의 희생으로 살아남니다. 그리고 약 20년후 주인공은 지마각의 재건은 커녕 자신의 의지조차 크게 펴지 않고 그저 무림의 일에 관여하지 않으려 합니다. 더구나 감정조차 거의 없어 보이는 주인공은 어느 날 자신을 키워준 분에게서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을 도와주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거기서 감정이 거의 없는 주인공에게 운명이라는 단어로 밖에 설명되지 않는 그런 인연이 찾아오는데.......
초록빛을 띄는 사과에게서는 싱그러움과 싱싱함을 느낄 수 있지만 그 사과가 붉게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다익은 사과를 따먹었을 때에는 초록빛 사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붉게 익은 사과만의 깊은 단 맛이 느껴지는 법이죠. miro님이라는 하늘을 향해 그 당찬 가지를 뻗은 사과나무의 풋풋한 초록빛 사과가 붉게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시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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