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글을 선작해주신 분들이 세 분이나 떨어져 나가셨습니다.
처음 숫자 하나가 떨어질 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삼십 분마다 한 번씩, 총 세 개의 선작이 없어지고 나니까
정말 엄청나게 신경이 쓰이더군요.
이후로도 계속 선작이 떨어지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었고요.
혹시 오늘 올린 글이 뭔가 문제가 있었나 하고 뒤져보기도 하고,
지금까지의 스토리 라인을 다시 쭉 살펴보기도 하고...
이 고민, 저 고민을 하다 다시 글을 쓰려니 기분이 계속 우울하기만 하네요.
같은 건으로 다른 분들이 크게 허탈해 하실 때, 전 그냥 심드렁했었는데,
직접 겪어보니 당시 그분들의 기분을 알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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