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30대 40대 50대 60대 기타등등 살다가 과거로 회귀 해서 어리든 젊든 그시절로 돌아가는건 누구나 상상을 해봤을겁니다 저역시 술한잔 하면 키때문에 과거로 돌아갔으면 하는 생각도 가끔 한번씩 해봤구요 전 1m80 에서 4cm 부족합니다 T^T 잡설은 여기까지
회귀물을 볼때 상대방과 대화 할때는 괜찮지만 왜 혼자 생각을 하던가 혼잣말 할때
어린애 처럼 말하고 행동 할까요? 아무리 대작냄새가 풍기는 글이 보여도 저런 모습 보이면 전 가차없이 하차 합니다 방금전에도 한 작품 보면서 저런 모습이 보였구
또한 경제 레포트 하나만으로 교수가 주인공을 믿어버리구 그리구 취직도 시켜주더군요 공동연구자로 아무리 근 10년후 미래를 알고 있어도 미래를 알고 있는건 회귀한 주인공뿐인데 대우가 무너지구 IMF가 오구 삼성 현대가 대한민국 1,2등 기업이 됄거라는등 아주 자세히 레포트에 기록합니다 여기서 제가 드리구 싶은 말은 개연성 <<< 뜻을 한번쯤 생각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혼잣말을 하거나 생각을 할 때는 오히려 본성에 가장 솔직할 수 있는 때이기 때문에 아이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는 쉽게 보이기 힘든 숨겨진 내면들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고 다양한 상황과 집단 속에서 다면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그걸 페르소나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잖습니까? 아마도 글을 읽다가 보이는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태도나 행동들은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작가의 미숙에서 나오는 실수들인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요즘 글을 적다보니 다 적어놓고 와... 정말 이걸 읽으라고 적어놓은건가? 싶을 정도로 제 글에 실망을 하곤 합니다.
글을 고르고 읽는 것 거기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 모두 자신의 선택이고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된 자원을 투자하여 벌이는 유희로 보았을 때 가차없는 하차는 자신에게 손해를 줄이는 아주 적절한 대처라고 생각이 되어지는데 누군가 제 글을 읽고 그런 실망을 느낀 채 떠나갔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씁쓸하고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가실 때 가더라도 따끔한 조언 하나라도 남겨주시면 글쓴이가 남은 분량 동안 아직 포기하지 않은 다른 많은 독자들을 위해 좀 더 완성도 높은 글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하루들 건승하세요. :)
회귀물의 주인공들이 회귀전에 환경이나 운명에 의한 백수이면 조금 이해할수 있으나 회귀전 이미 현실에서 극악한 루저이거나 왕따캐릭이었는데(그것도 순전 노력하지도 않고 운명에 항복한 찌질이 캐릭)운좋게 과거로 회귀해서 모든걸 그냥 얻더군여....아무리 책에 몰입하려 해도 몰입이 안되더라구여.....................그리고 이런설정도 몰입방해됩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빚을 많이 졌는데 조폭들이 돈 갚으라고 아들(주인공)한테 채무종용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쥔공은 또 호구짓 열라하고............................세상이 바뀌었구여...요즘 조폭이나 사채업자도 바보 아닙니다. 아버지가 빚있다고 아들한테 종용하지 않아요...있다면 낚시하는 심정으로 혹 걸려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하는걸겁니다.
찬성: 
반대: 
Prod
연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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