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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의 신

작성자
Personacon 文pia선비
작성
18.07.31 09:42
조회
755

무공의 신

무협, 퓨전 무공의 신 행호사

백소운.
그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

키워드

무협, 먼치킨, 복수

 

사람에게는 누구나 특별한 점이 있다. 그 자신이 깨닫기 어려울 뿐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백소운, 그에게도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십 년째 서고에서 청소 일을 하며 숙식하는 그는 책귀신, 서귀(書鬼)라고 불린다. 그의 특별한 점은 과연 무엇일까?

 

그의 첫 번째 특별한 점

백소운이 다른 사람을 보고 궁금증을 가지면, 그 인물의 상태창이 보인다. 그의 무공경지부터 심지어는 혼인 여부까지 알 수 있다. 그가 가진 시스템, ‘금단비서(金丹秘書)’는 갓난아이 때 버려진 그의 선생이자 부모, 세상을 알게 해주는 창이었다.

 

그의 두 번째 특별한 점

그는 사실 놀랍게도 갓난아이 때부터의 22살 지금까지의 모든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알 수 없는 것, 태어날 당시의 기억. 그가 태어난 곳은 어디인지, 친부모는 누구인지, 왜 버려졌는지 모든 것이 안개 속에 가려져 있다. 백소운의 목표는 자신의 과거를 파헤치는 것이다.

 

그의 마지막 특별한 점

그는 마지막으로 책만 파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약관의 나이에 이미 절대고수이다. 금단비서가 제공한 무공 덕분이다. 절세의 고수라는 마교교주도, 그와 쌍벽을 이루는 무림맹주도 이미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는 백소운. 그는 이미 자신이 규격 외의 존재임을 안다. 이 작품은 백소운의 번뇌와 그가 과거를 찾기 위해 방황하는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뷰 포인트

최근의 먼치킨물은 이미 규격 외의 힘을 가지고 시작하기에, 그 힘에 대한 의문 같은 것은 따로 가지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벤 삼촌이 말씀하셨듯, 큰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 힘을 가진 자라면 자신의 힘이 어째서 주어진 것인지 알 필요가 있지 않은가? 대단한 사명을 가지고 있거나 망나니가 아니라면 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제법 현실적으로, 힘을 가진 자의 고뇌를 그리고 있다.

 

 

: 김태현(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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