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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철종
작성
05.03.29 18:06
조회
1,326

작가명 : 박안나

작품명 : 집사 그레이스

출판사 : 청어람

4권 말미에서 부터 흐르는 내용을 보고는 질질 끄는건 아닌가하고 걱정했는데 괜한걱정이었습니다.

그내용은 의외로 후딱 해결하고 넘어가는군요.

근데...........

책을덮고 5건내용을 음미해보니........진전이 없었다는 ㅡ.ㅡ;

박안나 작가님의 인물들간의 심리묘사로 책의 거의 대부분을 채우셨다고 하면 틀린말 이려나?

대개 이런 내용이라면 전 책을 덮지만 이런부분에서 작가님은 굉장히 뛰어나신것 같습니다.하지만 점점 뚱해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ㅜ.ㅡ

아무래도 처녀작 이시니 너무 큰 욕심을 바라는 독자는 되지 않으렵니다^^

(그렇다고 이책이 만만하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벌써5권인데 언제"집사 그레이스"가 되려는지.....대충 틀은 잡아가고 있습니다.어느가문에 집사로 들어갈지는 4권 읽어보신분들은 예상 하셨을거고,5권에서는 그집의 주인이 누가될건지 알려주죠.(좀 의외였습니다)

책이 무리없이 꼐속나온다면 좋겠지만 신인작가님에게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마음에 걱정이 좀 되네요.

그래서 느린진행(?)이 불안하다는 거였습니다.

이번권은 특히나 책 말에 단편(?)이 인상적이더군요.

"늙은 물푸레나무의 이야기"였나?

제가 이런 이야기 좋아합니다^^

집사 그레이스를 좋게 보신분들도 이예기를 읽고 맘에 들어하셨을겁니다.

//여성작가님의 글은 접해보지 못하신분들은 한번쯤 읽어도 후회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수영님 다음으로 좋아하는 여성 작가님이 되었으면~하고 고대합니다.

//이제 요번달은 "신승"만 읽으면 일단락 되는군요.......근데 왜안나와ㅡ.ㅜ


Comment ' 2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03.29 18:06
    No. 1

    늙은 물푸레나무 이야기...
    정말 멋졌습니다 ^^
    외전식으로 하나씩 작품 말미에 비슷한 이야기를넣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본문 분량이 적어진다고 해도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우문현답
    작성일
    05.03.30 00:27
    No. 2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소설 좋아합니다 잔잔한 감동이라고 해야하나
    카타르시스 라고 해야 하나 좋습니다 좋아요
    앞으로 기대할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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