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정구
작품명 : 신승
출판사 : 북박스
304페이지. 괜찮은 분량입니다.
그러고보니 신승은 기문둔갑하고 자주 겹치는 군요.
이번 권에 커다란 이벤트를 꼽자면
1. 정각, 스에인과 쿵짝쿵짝
2. 정각, 드래곤과 만남. 덤으로 가볍게 한판 붙음.
3. 사교관련 이야기. 그리고... 제국으로의 귀환
이정도입니다.
1번은 이야기 전개상 당연히 예상된 것이기 때문에
큰 놀라움도 아닙니다만...
스에인이 무의식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첫 전개가 완전히 [화간]인데. 이 후의 진행이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것은
사람에 따라 조금 문제가 될수도 있을 겁니다.
저는 본래 제1취미가 에로게임이기때문에 이런 신은 크게 신경은 안씁니다만.
아무튼, 이거 이후에 스에인의 성격변화도 조금 애매하고...
사실 그것보단 다른 독자들의 반응들이 어떨까도 궁금하군요.
2번은 예상하지 못한 조미료가 하나 첨가되서 기쁩니다.
드래곤의 목적. 이전 레어에 드래곤이 없었던 이유...
절세신마의 등선과도 관련이 있던 그것이...
이 작품의 후반에 어떻게라도 연관이 있을 것 같군요.
아무튼, 드래곤 능력치가 높은 것도 개인적으로 기쁜일입니다.
3. 사교 이야기 나오면서
창세신화. 신들의 전설등등의 이야기가 조금 설명이 됩니다만.
쓸데없이 주절거릴 이유는 없으니...
이것도 나중에 '마왕'과 확실하게 관련이 있을 것 같군요.
역시 후반에 어떻게든지 이어질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전반적으로 마왕 관련 이야기는 거의 없습니다만.
점점 더 마왕이 기대가 됩니다.
절세신마가 나오면 정말 재미있을 법한데 말이죠~
Commen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