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상운
작품명 : 부자유친
출판사 : imurim 연재중
안녕하세요? 즐거운 만우절 아침을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 저는 새벽에 싸이에 엄청나게 뿌려놓은 씨앗들이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기다리는중 ^^
한상운님의 새로운 작품을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카테고리를 보면 아시겠지만(무협-참고 카테고리를 선택하였습니다.) 아직 연재된 분량이 적어서 감상이나 추천이 아닌 소개글 정도가 되겠습니다. 연재된 분량이 적다고 해서 짤막한 글 한두편 올라온건 아닙니다 ^^ 소설을 일반적으로 발단-전개-절정-결말로 나누던가요? 그 기준으로 보면 발단부분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정도네요.
부자유친...삼강 오륜중에서 오륜의 하나죠. 아버지와 아들의 덕목. 그렇습니다. 이 글은 제목에서 말하듯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천하 제일 고수이며 머리쓰기를 너무나도 싫어하는 아버지 맹용담과, 날건달 아들 맹일비...어느날 맹일비에게 찾아든 청천벽력 같은 사건.
이야기의 전개를 위해 사용된 장치들은 '이런 내용은 어떨까?' 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본 것들입니다만 그것들을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사용했기에 ;; '헉!' 하고 허를 찔리고 맙니다. 등장 인물 역시 평범한(?) 인물들이지만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평범(?)하죠...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면 읽는 재미가 반감될 수 있으니 이정도로만 말씀드립니다.
한상운님이 '이번 주인공은 전작들과는 달리 근본적으로는(?) 착하다, 때문에 약간 다른 느낌을 줄 것이다' 라고 밝히셨으니 기존 한상운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어떻게 다른 느낌을 주는지 한번 지켜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다만 연재속도가...느립니다 ^^ 감안하시구요. 마지막 글이 3월 16일인가에 올라오고 안올라오네요. 그 전엔 1주에 1~3편정도 올라왔었는데...
그리고 한권 분량이라는군요...아직까지 나온 내용만 보면 3권~5권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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