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철곤
작품명 : SKT 10
출판사 : 북박스
제어장치가 고장난 폭주기관차 같네요.
한 권 가득, 숨도 못 쉴 만큼 많은 일이 벌어집니다.
다들 종국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키스도, 쇼메도, 카론도, 아이히만도, 아르넬라도, 알테어도,
그리고 미온도.
게 중 아이히만이 가장 충격적이네요.
그리고 남는 의문!
지금은 쇼메와 키르케의 손에 있을 스물 다섯 장 짜리 보고서를 읽고 싶습니다.
이자벨이 꾸미는 것은 무엇이며
아이히만, 진정한 그의 의도는 무엇이었기에...
종장을 덮을 때면 알 수 있을까요?
아마 다음권이 마지막이지 싶습니다.
양편으로 나뉘어 최후의 결전을 기다리고 있는 사대 아신.
라이오라 대 알테어, 키르케, 무라사입니다.
예정되어 있는 라이오라 대 무라사의 단독 대결.
무라사는 사흘을, 라이오라는 10분을 말하네요.
과연?
그리고 떠나간 키스와 미온.
키스는 다시 모습을 나타냈으나 미온은?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재등장할는지...
그리고 베아트리체를 가리고 있는 베일이 걷힐는지, 과연 그녀는 어떠할지...
두려운 마음으로 종국을 기다립니다.
부디 파국이 아니기를...
붙임 1. 10권의 4컷 만화가 유난히 마음에 드네요.
붙임 2. 내용 유출을 삼가려니 감상 쓰기가 심히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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