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님의 영웅독보행을 보면서

작가명 : 금강

작품명 : 영웅독보행

출판사 : 뫼

풍운만장은 별루 재미가 없어 1권에서 포기하고 풍운고월조천하?그 작품을 찾으려고 했으나 그작품은 없다군요 그래서 여러 작품을 찾다보니 영웅독보행이라는 왠지모를 "나 재밌다" 라는 광오한 외침이 들려서 저도 모르게 저의 손에 들려 있었습니다. 그렇게 읽어보니 영웅독보행을 읽기전에 금강님 작품을 처음접하게 된 작품 대풍운연의의 작품과 이상하게 자꾸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독한 영웅의 길에 뛰어드는 두영웅이 비슷하다구 할까요? 물론 자체적인 생각이지만 대풍운연의를 위한 준비 작품 같은?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읽었습니다. 내용을 간추려서 애기하자면 녹림,사파,정파,마도가 연합하여 천하영웅맹 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무림을 평정하고 있었습니다. 그 천하영웅맹의 각각 절대고수 4명이 있어 평행하게 유지가 되었는데 갑자기 어느날 악마화라는 자객의 그 절대고수를 암살했다는 소식이 들면서 사건은 시작됩니다.(내용은 아주 단순하게 애기 했으므로 직접 보시는것이 더 효율적으로 불수 있을꺼 같습니다.)

영웅독보행!!

사나이의 고독한 영웅의 독보를 보여주는 작품 같습니다.

그럼 이만 꾸벅(__)

[둔저]

주인공 성격이나 해결 스타일이 좀 다르지요. 아무래도 한효월은 서생의 느낌이 드는데, 악마화는 할 때는 하는 자객에 약간 차가운 이미지의 무인의 느낌이니까요.

그런데 영웅독보행은 천상회주가 @@@@@@@@라서 좀 띵~한...

영웅독보행에서 악마화가 고문을 받을 때가 인상적이더군요.

'흐흐흐~ 네 놈이 이 @@@@ 고문을 버틸 수 있을 것 같으냐! 이건 뼈와 살이 분리되는 고통이..'
'내가 고문에 져서 너희들 단체가 투신하면 내 지위는 어느 정도가 되겠느냐?'
'우리보다 높겠지.'
'그때 너희들이 어찌되나 두고보자.'
고문기술자들이 잔뜩 쫄아서 당황... 고문 안 하자니 자기들이 혼나고, 고문 하자니 고문에 진 악마화가 투신해서 상관이 되면 진짜 죽을테고...
흐흐흐, 정말 웃으면서 봤습니다.,

[금강]

두 글이 비슷하다는 느낌은 처음 듣네요...
저도 뜻밖이구요.
시작도 중간도 끝도 너무 다른 형태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