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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조월드 5탄-겁난유세.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
07.10.04 01:12
조회
3,332

작가명 : 금시조

작품명 : 겁난유세

출판사 : 뫼

평어로 씁니다.

* * *

무림천추 이후로 수백년이 지났다. 강호에 삼기와 십절이 등장했다. 그리고, 혈뇌서원이 등장했다.

겁난유세는 각권마다 완결성을 갖춘 기이한 작품이다. 풍종호월드의 화정냉월과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할까? 각권마다 독립성이 강한 스타일인데, 매우 독특하다. 일권에서 황무라는 사내가 등장한다.그리고, 이권에서는 구년전 음모가, 삼권에서는 혈겁이, 사권에서는 마무리가 지어진다.

겁난유세는 금시조월드중에서 실혼전기와 더불어 반전의 묘미가 최고인 작품이다. 진정 악당은 누구일까? 시종일관 너무나 궁금해지고, 긴박감이 넘친다. 그리고, 이글의 주인공은 금시조 월드중에서 가장 불쌍해 보인다.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주인공이 하는 행동과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가 너무나 처절하다. 살아가는 그자체가 고통일 수 밖에 없는 남자가 그려지고 있다. 배신과 음모, 귀계와 웅심이 부딪히고, 전진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응원을 보내게 된다.

어떻게 이겨낼까? 아 ........ 금시조월드의 특징답게 힘든 역경을 극복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배어있다. 보글보글 구수한 감자와 두부가 들어간 된장국과 하얀 쌀밥을 먹고 나면, 기운이 나듯이 힘든 역경을 이겨내는 순간에 감동이 코끝을 찡하게 한다.

이제 겁난유세를 이어 실혼전기를 읽어봐야 겠다. 오래전에 읽었지만, 기억이 나겠지만, 그래도 봐야지...

작가의 건필을 바라면서 짧은 감상을 마친다.

추신...

흐흐흐흐...드디어 마지막 컬렉션 겁난유세를 구했습니다.  감동의 기쁨으로 감상을 올립니다. 참고로 겁난유세 한질이 용산지하철역 헌책방에 있습니다. 두질이 있었는데, 제가 한질 싹 했습니다.참고로 실혼전기도 있습니다. 감격으로 광마7권을 새로 또 주문했습니다. ㅎㅎㅎ


Comment ' 25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10.04 01:17
    No. 1

    혈뇌서원은... 그 동안의 천편일률적인 무협의 악역관에서 한걸음 걸어나간 파격적인 개념으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10.04 01:20
    No. 2

    그렇지요. 이놈들은 지들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태연하게 나쁜짓을 하는 괴상한 녀석들이라.....

    당췌...악당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10.04 10:32
    No. 3

    남들은 무림 정복 혹은 무림을 피바다로 만든다고 각종 영약, 보화, 무공을 쏟아붓는데 이 놈들은...
    1. 작은 집안 하나 풍비박산 냄.
    2. 모습 감추면서 슬쩍 비급 떨굼.
    3. 소년 죽이고, 소녀 겁탈.
    4. 면구 하나 전달.
    ....이런 식으로 로우 리스트 하이 리턴의 완벽한 본보기를..[퍼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10.04 10:41
    No. 4

    둔저님//

    사실 진정한 악당의 로망? 이랄까요?
    웬지 진짜 아스트랄한 녀석들이 혈뇌서원의 군사들이죠.

    이놈들은 죽었다고 절대 안심할 수 없는데, 보면 어디선가 또 제자들이
    (씨~~익) 하고 웃고 있을 것 같아요.

    '앗싸! 사부가 죽었으니, 이번에는 내차례군!!!' 이런순이랄까요?

    추신, 실혼에서 조심홍의 사부가 최오라고 하는데, 그러면, 겁난 마지막의 제자녀석이 조심홍? 그럼 나이가 몇살인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10.04 10:42
    No. 5

    찾아보니, 실혼이 겁난유세 이후 170년정도가 지났네요. 그럼 조심홍의 나이가 무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10.04 10:47
    No. 6

    원하는게 개인의 영달이 아닌 세상의 기만과 혼란인 녀석들이다보니... 요즘이야 악당의 다양화가 상당히 진행되었지만 그 당시에서는 정말 참신했던 발상인 듯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10.04 10:51
    No. 7

    인의검사님...사실 요즘에도 몇몇분들외에는 저런 악당을 그리는 작가가 없지요. 수준논쟁말하기는 그렇지만, 악당들도 최상급층에 있는 진짜 악당같은 녀석들이죠. 악당중에 최고의 악당은 악인지로의 장두이와 실혼전기의 조심홍등등을 꼽고 싶어요.

    장두이와 조심홍이 싸운다면? 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10.04 11:48
    No. 8

    어찌보면 특이할 것이 없는 악당일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악당이라면 농풍답정록의 귀왕 제금천도 떠오르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10.04 12:00
    No. 9

    백면서생님 // 혈뇌서원 3대원주가 그 분에, 4대원주가 단심혈제 xx, 5대원주가 조심홍. xx가 실혼전기에서 백년쯤에 잠시 등장하고 수명을 마친 것으로 보아 xx의 나이는 130에서 160쯤 될 것 같더군요.
    문제는 조심홍인데 겁난유세 마지막의 젊은 제자가 그가 맞다면 최소 180세~최대 210세 정도로 추정;;(하지만 북궁남가엔 300년의 카뮬이 존재;;)
    그런데 조심홍은 혈뇌서원 최대의 굴욕 아닐까요? 고금제일마가 보통 놈이 아니긴 하지만... 너무 안습이라... 혈마수라결을 백년 이상 수련해 12성까지 익혀 완성했지만 종기의 신마은하공의 포스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고...
    난감한게 광오천하에서 마공의 수준을 두고 마공을 익힌 자의 눈동자에 대한 것이 나오는데, 조심홍이나 천뢰무한의 뇌정마제처럼 백과 흑이 뒤바뀐 눈동자가 마공의 극에 이른 이이고, 그 아래로 높은 게 적군양처럼 투명한 유리알 같은 눈동자... 그러고보니 적군양이 익힌 무공(내공심법...)이 무엇인지 정확히는 안 나오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10.04 12:22
    No. 10

    인의검사님...

    오랜만에 들어보는군요.제금천.....^^

    한신0님//

    일단 전 180살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만, 적군양을 키워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최고의 악당으로 보고 있지요. 그런데, 군사란 녀석들이 사실 무력보다는 머리쓰는것이 주라......적군양과 같이 공존해야 한 조심홍은 어쩔수 없지요.

    적군양은 먼치킨 그 이상을 보여주니까요.. 탕(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10.04 13:14
    No. 11

    그리고 보니 겁난유세의 무공이 빠졌네요.

    주인공의 무공이름이 좀 뽀대가 납니다. 악 ....그런데 생각이 안나네요. 금옥수 밖에, 생각해 보니 어검에서 끝나는 주인공의 경지는 금시조월드중 최약체? ......

    그리고, 신마은하광!!!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지요. 혈마수라결로 만든 무공중에서 가장 뽀내가 작렬한다는.....

    그런데, 의문점 하나 혈뇌군사녀석이 종기하고 비등한 능력을 지녔다고 했는데, 그것을 계속 어떻게 감추고 있었을까요? 주인공의 능력도 그리 낮지는 않았는데, 의문만 품었지, 혈뇌군사녀석의 무공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눈치였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10.04 13:30
    No. 12

    그렇죠? 그 부분은 저도 의문이였다는... 그래도 극마들이 자신의 무공을 쉽게 감춘 예들이 없지는 않으니... 절대무적의 그... 이름 기억 안나는군요. - -; 최종보스나... (아무도 의심 못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10.04 16:04
    No. 13

    커헉! 신마은하광을 신마은하공으로 오타내버렸군요. 신마은하강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최종결전이었던 종기와의 전투는 정말 처절했죠. 주인공과 최종보스의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서;;
    한 손으로 주인공을 여유롭개 상대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구대문파의 고수들을 학살하는 엄청난 포스!!! *_* 게다가 심장에 칼 박혀도 비웃으면서 겨우 이정도로 내가 죽을 것 같은가...

    주인공 xxx의 무공은...
    ~공간을 뛰어넘는 신법이라는 '축영단공'
    ~완벽한 경기에 이르자 혼돈영겁안의 지배력에서 벗어나게 한 '창궁진기'
    ~스스로 창안한 '창궁검법'
    위력면에선 가장 강한 '벽력쇄혼세'
    속도면에서 가장 빠른 '뇌전경혼세'
    위력면에선 좀 떨어지지만 공격범위가 넓은 '파랑만리세'
    창궁검법의 마지막 초식으로 검도선천지예의 기초라는 이기어검술인 '의형회혼세'
    ~종기가 창안한 선천강기 신마은하광을 가른 '금옥수'(and 금옥수 전신전개!!!)
    ~파황뇌전철로 만든 천뢰검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뇌정지기'

    천뢰검은 비로 모습은 녹슨 검이지만 그 날카로움은 공진뢰와 같은 상승의 무공이 아니면 파괴가 불가능한, 혈마수라결을 완성한 수라마인의 신체마져 벨 수 있는 등 무공과 무기 그리고 절망벽에서 보여준 강인한 정신력 모두 상당해보이지만...
    내공이 금옥수의 권장사양인 5갑자는 커녕 최소사양인 3갑자라서 죽을 각오가 아니면 팍팍 쓰지도 못하였고, 뇌정지기는 천뢰검을 이용한 "1회용" 초강력 추가타 필살기 수준이죠. 무엇보다 각성씬이 없어...
    또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대화중 하나가...

    "괜찮으십니까?"
    "아직은... 견딜 만하지. 이런 중상도... 많이 당하면 습관이 된다네."

    몇갑자니 하는 게 무의미해 보일 정도로 강한 요즘 애들과 비교하면 정말 안습 ㅜ_ㅜ 주인공 중 무적불패의 시불패 다음으로 약하죠. 진소백이 마지막에 그런 것;;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세번째일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10.04 16:19
    No. 14

    정말 처참했죠. 결국 자기 생명력까지 다 써버리고... 최종보스는 무공이 아닌 기관으로 처리하고...
    마지막에 나왔던 혈뇌서원이 어떻게 그 틀을 이어가는가는 정말 인상적이였던 것 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10.04 16:22
    No. 15

    한신0님 // 역시 기대한만큼의 결과가 ^^........

    시불패가 그렇게 약한가요? 암튼 마지막 대결이 최고였지요. 악당보다 약한 주인공이라............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10.04 17:11
    No. 16

    한신님...그래도 금강불괴가 이기어검술보다는 세지 않을까요?

    앗! 금옥수가 금강불괴도 이길 수 있을까요?

    흠.......무적의 방패와 다 부수는 창의 대결인가요? 흐흐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10.04 17:13
    No. 17

    혈뇌서원의 끈질김은 (바퀴)벌레의 끈질김! 수명도 무진장 길어서 사고 안 나면 오래오래 살아요오~

    인의검사님 // 겁난유세의 본최종보스는 종기, 진최종보스는 그 분입니다.(퍽!)

    백면서생님 // 네이버 블로그에 조금 적어둔 것에 네이버책본문검색신공의 힘을 빌렸을 뿐입니다...(탈력)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인물, 무공, 세력 등을 정리해 볼 생각이지만요. ^_^ 일단은 이번 주말에 절대무적부터 건들고 봐야겠습니다. 완전소중 유정생! ~_~
    시불패는... 겨우(?) 금강불괴입니다. 이쪽도 각성씬 없음.
    거기다가 비록 마지막 싸움은 아니지만 최종보스 격의 적에 대한 최후의 일격을 여주인공격인 단유하에게 넘기고 맙니다. 그러고보니 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단유하는 그 싸움에서 깨달음을 얻어 각성?!(다른 작품들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각성에 비하면 좀 많이 초라한 검강의 습득이지만...) 남주인공이 못한 걸 여주인공은 해내다니...(멍)

    헉;;; 수정하는 사이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10.04 17:24
    No. 18

    그 표현이 딱 어울리는 듯 싶습니다. ^^


    PS. 비극을 싫어하는 저이지만 겁난유세는 유독 기억에 남았던 작품인 것 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10.04 18:00
    No. 19

    백면서생님 // 금강불괴라고 적어놓은 건 제 착각이고 정확히는 금강불괴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강철이면서 고무랄까? 피부와 그 내부는 단단하면서도 묘한 반탄력을 가지고 있고 매우 빠른 회복력을 가지고 있으며, 뼈는 거의 금강불괴나 다름없는... 수련법이 엄청나게 극악하지만요. 절벽에 떨구기만 몇번인지;;
    그 힘은 영약 먹고 강화된 이후에 타인(단유하)의 내공을 빌려 만년한철 쇠창살을 맨몸돌격으로 부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강기 고수 앞에선;;
    다만 무적불패 쪽은 금시조월드보다 무공이 많이 떨어지기에 강기 쓰는 애는 손에 꼽을 정도로 안 보이더군요. 소림사의 삼대금단대법이 시불패가 강제로 익히다시피 한 상피금강골, 야수감각도, 북명흡정대법 정도이고...
    겁난유세의 주인공인 xxx도 오성과의 싸움을 보면 결코 약하지 않은 것 같은데 무적시리즈 애들과 비교해 보면...(먼산)

    인의검사님 // 겁난유세의 결말은 참 묘하죠. 해피엔딩이면서 새드엔딩이기도 하고 동시에 배드엔딩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10.04 18:16
    No. 20

    한신님...

    아직 무적불패는 안읽어봤는데, 유정생과 비슷한 캐릭터네요.ㅎㅎㅎ
    일단 만년한철이면, 강기로도 부수기 힘들지 않나요? .....암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10.04 19:53
    No. 21

    시불패는 완전 안습이죠.
    금강불괴 수준까지는...
    일단 도검불침 정도? 외공을 상당한 경지까지 익힌 정도의 방어력으로 추측됩니다.
    사실 여기서는 악당들도 좀 안습이죠.
    보습급 중 하나가 검강에 당하다니...[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일
    07.10.04 20:25
    No. 22

    갑자기 무적불패를 먼저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도대체 얼마나 약한 녀석이길래, 한시님과 둔저님의 극렬한 동정심을 얻는 캐릭터가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외공이야기 하시니까 드는 생각인뎅, 설마 이녀석도 내공이 없는 ????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10.04 20:35
    No. 23

    시불패의 무공에 대해서는 네타가 될 것 같아서 언급을 피하겠습니다.
    [회피 스킬 발동]
    무공은 주인공들 중에서는 확실히 최약체 -_-
    머리는....솔직히 진소백이나 적군양 같은 괴수들과 겨루기에는... 청무량, 겁난유세 주인공과 함께 하급으로 등급 매기겠습니다.
    믿을 건 오로지 근성!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10.04 21:18
    No. 24

    백면서생님 // 오오, 맞습니다. 시불패와 유정생은 연관이 깊습니다.
    제가 처음에 질답란에 질문을 올렸을 때 금시조님께서 쪽지로 답변을 보내주셨는데, 그중 하나가 시불패와 유정생의 관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금시조님의 말씀으론, 시불패는 유정생의 모태가 되는 캐릭터이고, 시불패의 못 다한 이야기에서 나왔다고 하시더군요.
    무적불패를 나중에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둘은 비슷한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겪은 아버지의 죽음과 단전의 파괴. 하지만 같지는 않죠. 아니, 많이 다릅니다...
    그외에
    단유하와 서문유하, 여주인공들의 이름이 같음.(단유하는 히로인과는 거리가 좀 멀지만요;;)
    고목신공의 등장.(무적불패는 불쌍한 할머니, 절대무적은 제갈윤.)
    마지막으로 무적불패의 결말은 절대무적의 어떤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또 안습한 게 시불패, 이 녀석은 짝이 없습니다. 광마도 있고, 천하제일마도 짝사랑격이지만 존재하는데 이 녀석은 없습니다. ㅜ_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하늘여행
    작성일
    09.05.16 16:58
    No. 25

    ..?
    실혼전기만 읽어 봐서 그러는데
    조심홍이 자기 사부말할떄 세상에 혈난을 하나도 일으키지 못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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