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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59 식객(食客)
작성
07.10.04 01:15
조회
2,646

1.이터너티

좋다 나쁘다 라는 평을 내리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필력 괜찮고 스토리 잘 흘러갑니다. 특별히 대단한 내용은 없었으나

부드럽게 무리없는 전개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점수를 줄수 있습니다.

문제는 너무 덤덤하다는것 너무 열혈한 주인공이나 냉정한 주인공도

좀 그렇습니다만 이 주인공은 너무 덤덤하네요. 심지어 2권 중반에

상대 길드를 뒤치기로 pk할 때도 덤덤합니다. 너무 덤덤해서 저도

뭔가 덤덤한 느낌이랄까...                                                  b

2.데빌메이지

나름 퓨젼이라 할 수 있는 겜판소설입니다. 뒷 표지 선전 문구에

안 읽어 하고 내버려 뒀다가 읽을게 없어서 들고 오고 연속으로 4권

까지 읽었습니다. 재밌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그야말로 겜.판. 이지만

그런거 따질려면 겜소설 읽으면 안됩니다.                             b+

3.빛과어둠

너무 갑갑합니다. 1권의 절반 정도 까지는 걍 읽었습니다만, 중반이

후의 스토리는 너무 하더군요. 사장 딸이라는 것의 인격이야 설정

이고 그럴수도 있지마는 사회의 쓴 맛을 단단히 본 주인공이 그런

어설픈 찌질이 역활을 해도 되는 건지, 게다가 게임에서의 능력도

그렇습니다. 먼치킨을 만들자는 좋은데 얼래 강해졌네. 근데 자기

가 강한 줄도 모르는 주인공 겜상의 신이란 작자가 넌 내 신도인데

왜 이렇게 안강해지냐며 강아지 붙여주고 강아지는 지 멋대로 플레

이어를 수련시킨다................   여기까지 읽고 반납했습니다.d

4.싸울아비 룬

인터넷에 대단히 많은 양이 연재되었던 작품입니다. 그런만큼 빨리

빨리 책이 나왔으면 좋을탠데라고 생각합니다. 연재되던것과 출간본

사이의 차이가 그리 크진 않지만 그래도 한번쯤 더 읽어도 재미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b

5.머독

현실과 겜의 적절한 조화라고 하고 싶습니다. 뭐 많은 분들이 소재로

하고 있는 돈을 벌자 입니다만 적절하다고 얘기한것과 같이 균형을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꽤나 웃기는 주인공과 개성이 강한 조연들

이 내용을 맛깔스럽게 버무려 줍니다.                                  b+

게임 판타지 소설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타겟연령을

어디로 잡았는지 뒷표지 설명글을 보면 이걸 봐, 아님 말어 라고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대부분은 말어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증말

빌릴건 없고 걍 아무거나 보자 라고 생각될때 겨우 하나를 봅니다.

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나름대로의 감상을 올렸습니다. 나름대로의 감상입니다. 뭐 평가 이기도 하지만요.

여기 소개 안된 재밌는 게임 소설 아시는 것 있으면 댓글에 추천

부탁합니다. 저도 지뢰는 싫어하기 때문에 다른 분들의 감상글을

많이 참고 하는 편이거든요.


Comment ' 4

  • 작성자
    Lv.6 인형법사
    작성일
    07.10.04 02:05
    No. 1

    싸울아비 룬.. 연재 됬을떄 본지 한 6달은 흐르고 나서 다시 봤지만 그냥 그럭저럭하게 볼만하더군요.
    빛과 어둠은 저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다고 생각하는 작품.
    천재라는 설정이 있었기에 재미있게 본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소]
    작성일
    07.10.04 03:50
    No. 2

    데빌메이지는 초반부터 한계성을 두다보니, 지금 출판본까지 거의 끝날 것 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또, 게임소설이라기 보다는 퓨전이죠.

    빛과어둠은 그저그렇습니다. 연재되었을때와는 달리 책으로 나온 출판본을 보니, 글의 연결이 잘 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너무 질질 끌려다는 식의 전개, 또, 좁은 시야범위의 한계성.(너무도 많은 수의 유저가 하는 가상현실게임인데 특정 소수의 몇명만이 게임내에서 활약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죠. 길드를 만들더라도 여러 계층에 서로 패권을 다투기 위해 난립해야하는데 커다란 상인길드 하나, 커다란 마법사 길드 하나, 커다란 흑마법사 길드 하나 그 길드들이 게임내를 좌지우지 한다는게 말이 되지 않죠. 온라인게임을 예로 들어 반박하실지 모르겠지만 온라인게임과 가상현실게임의 인원수 차이와 또, 범위 차이가 달라서 특정 소수의 길드가 모든 유저들을 좌지우지 할 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보기에는 글쓴이의 좁은 시야범위의 한계성이라 생각됩니다.

    싸울아비 룬 같은 경우는 연재분에서 보자면 이쪽저쪽 튀어나오는 여자문제, 그 여자 문제를 하나하나 어떻게 처리할지에 따라 좋은 글이 될지 아니면 그저그런 글이 될지.
    글을 보자면 무협적인 요소인 천살성을 가지고 와 사용함으로 좀 더 천재성을 두각시키는데 갈수록 수퍼 먼치킨이 되는 실정.

    머독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볼만한 글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주인공과 일행들이 언제 돈을 벌지.
    또, 게임을 하면서의 정보가 너무 부족해 보이는 형상이 보이는데... (자칭 다크게이머 친구는 별 정보 없이 그저 끌려가는 형식.)
    글 내용을 보자면 그렇게 잘 알지 못하는 일행들에게 이것저것 다 퍼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현실과는 약간의 괴리감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ghost201..
    작성일
    07.10.05 13:26
    No. 3

    겜소설은 달빛조각사만 봐서 -0-;;; 한번 볼까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하늘까시
    작성일
    07.10.05 18:13
    No. 4

    달빛 조각사를 추천합니다.

    재미있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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