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표지부터 언급하자면 신간 안내란에 소개된 표지를 보고, 내심 '아, 정말 구리다! 어쩌다 이렇게 됐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직접 표지를 보고나니 정말 멋지단 생각을 했습니다.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7권은 철혈맹, 정무련 그리고 군룡회의 삼파전을 예고하는 하나의 전초전에 불과했습니다.
큰 사건이라 한다면 우선 정무련의 사곤양이 군룡회의 음모에 따라 죽게 되었고, 철혈맹의 새로운 수좌는 조진이 조극강의 뒤를 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수많은 비리가 있지만.
군룡회의 운종룡은 익히 알고 있는 한유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죠.(아, 6권에서 나왔던가요?^^;) 아주 패버리고 싶은 녀석입니다만;;
아무튼, 사건의 전개는 정말 느린편이었습니다. 사월 이십일. 이 하루의 상황이 근 250여 페이지 가량 되었으니까요. 그렇지만 모두 재밌는 이야기들이었던지라 좋았습니다.^^
8권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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