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찬
작품명 : 대장장이 지그
출판사 : 파피루스
오늘 책방에 가니 대장장이 지그가 있어 빌렸더랬죠. 게임소설은 잘 안보는데 연재를 재밌게 봐 일단 질렀습니다ㅎㅎ
사실 제가 읽은 게임 소설이라고 해봐야 몇개 안됩니다. 달빛조각사,대상인,다크 게이머 정도? 그래도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익숙하지 않다는 것일 뿐ㅎㅎ
대장장이 지그에 대해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참신하다고 해야할까요?
동기부여에서부터 게임 스킬들이 하나같이 신선합니다.
특히 생산 스킬의 재발견이라는 내용에서 아주 재밌었습니다. 전투 스킬 하나 없는 생산직의 애로사항이 꽃피는 상황에서 한 줄기 빛을 보았다고 해야할까요?
게다가 작가님이 게임을 많이 해보신 듯합니다. 몹 몰이에, 먹자, 게임을 하다보면 자주 마주치는 비매너 유저들을 아주 방법해버리시던데, 십분 공감했습니다ㅋㅋㅋㅋㅋ
3권에서 어떻게 하실지에 따라 재미가 배가될 수도 아니면 한계를 드러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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