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조진행
작품명 : 향공열전
출판사 : 드림북스
아, 향공열전도 읽어보았다.
요즘 들어 너무 소설을 많이 읽는 듯....
어제 쓴 글이 엄청나게 삭제된 걸 보고 간략하게 쓰려고 함...
아직 3권인가까지밖에 못 읽었음 ㅇㅇㅋ
스케일이 좀 작은 듯 싶다.
문파는 한 문파당 50명의 사람도 없는 문파.
그런 문파가 10곳이 모여서 한 문파를 친다.
일단 타 무협들 보면...
구파일방에 오대세가는 기본.
무림맹은 그걸 섞은 단체..
마교는 무조건 적대시되는 것이고.
사도련은 가끔가다가 같이 마교와 싸우고.
어쩌다보니 황제까지 등장하고.
일단 타 무협들은 그 범위가 너무나도 넓다.
한 문파의 이야기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무조건 짱이며 세계를 지키는 수호자.
하지만 이 소설은 달랐다.
구파일방이 아니고 작은 무가다.
그 무가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이들.
그들의 노력이 왠지 돋보였다.
무엇이 높은 실력이고 무엇이 낮은 실력인가.
일단 실력에 대한 면이 좀 헷갈렸다.
서문영을 보면 약한 이들과 대련도 종종한다.
그럴 때 보면 서문영이 강하다는 생각은 안 든다.
매상 열심히 하기 때문인가?
글에는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담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강한 이랑 싸우면.
그 역시 노력을 한다.
이긴다.
약한 이들과 싸울 때도 왠지 간간히 이기는 것 같은데
강한 이들과 싸우면 실력이 엄청 발휘되는 느낌?
왠지 모르게 소설 내에서
무엇이 높은 실력이고 무엇이 낮은 실력인지 헷갈렸다.
일단 스케일은 점점 커지는 것 같다.
4권인가를 보니.. 1000명의 군사가 쳐들어온다나...
어쨋든 난 재밌게 읽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