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다수
작품명 : 다수
출판사 : 다수
황규영님의 <천년용왕 3> / 동아&발해
어깨너머의 파워는 대단합니다.
요리며, 의술이며, 대장장이 등... 다양한 직업들을 마스터한 희대의 만능 엔터테이너죠. 게임으로 치면 생산직 캐릭터를 모조리 마스터한 전무후무한 사기 캐릭이랄까요?
암튼, 유쾌하고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슬슬 허무정의 복수 대상의 실체가 드러나는 듯 하네요.
쥬논님의 <흡혈왕 바하문트 7> / 드림북스
권제가 '끝없는 전투'였지요. 말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전투의 연속입니다. 6권에서의 절단마공을 많이들 기억하실 겁니다. 다행히 7권은 덜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8권이 기다려지긴 마찬가지입니다만.^^;
브로마이드에 나오는 벽력의 수카... 멋지더군요.++)b
8권에선 설산족들과 맞짱 뜰 것 같은데 말이죠.
조진행님의 <향공열전 6> / 드림북스
꽤 뜨거운 논란이 되었던 글이었죠? 저도 그에 대하여 글을 남기려고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많은 분들이 충격과 공포 속에, 한편으로 배신을 당한 것 같은 기분을 느낀 분도 적잖이 있는 걸로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적절한 전개였다고 보여집니다. 저는 서문영이 군문(또는 황실)에 소속되어 활약한 게 무척 못마땅한 사람이었습니다. 결국엔 다소 파격적으로 전개가 되었습니다만, 저는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독고현?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맘에 안 들었습니다.ㅡㅡa 잘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흠흠...
문우영님의 <악공전기 6> / 드림북스
이야기가 절정을 향해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식음가에 관련된 일을 해결하고 강호에 뜻이 없음을 밝힌 석도명이지만... 강호는 그를 가만 놔두지 않네요.==;
마지막 싸움만을 남겨둔 느낌입니다.
7권이나 8권이 마지막일 듯 합니다. 순전 예상입니다만..^^;
김강현님의 <뇌신 1,2> / 드림북스
주인공의 이름은 화무영. 특이하게 약장수입니다.
그런데 범상치 않은 약장수죠. 바로 어릴 적 벼락을 맞은 약장수입니다. 죽어도 하등 이상할 게 없지만 기연을 얻어 뇌력(雷力)을 몸에 품게 되었지요.
어느 날 사부가 홀연히 떠나자 무영은 하산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약을 팔지요. 신선단과 신선고.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입니다. 재료는 그저 길거리에 널린 이름 모를 잡초인데도 효과는 만점이지요.==; 제조에 필요한 건 첫째도 정성! 둘째도 정성! 셋째도 정성! 오직 정성으로 만듭니다.
암튼 사부는 무영에게 두 가지 부탁을 합니다.
하나는 유가장이란 곳에 신선단을 두 개 주는 것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형을 찾으라는 것.
착하기 짝이 없는 무영은 사부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그 와중에 서하린과 모용혜라는 미소녀가 달라붙습니다만, 그건 직접 책을 읽으시기 바래요.^^
유광현님의 <기검신협 1,2> / 청어람
바둑과 검의 묘한 조합. 그리고 배경은 조선 초기.
어쩌면 무협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혹은 재미하고는 동떨어질 것 같은 그런 제목입니다만. 헐~! 섯부른 추측이었습니다.
문피아에서 왜 그토록 많은 인기를 한 몸에 받았는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전개가 답답하지 않고 빨라서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가벼운 것도 아니라서... 아마 읽어보시면 충분히 매료될 것입니다.^^
미르영님의 <디맨션 워 1,2> / 청어람
현대 판타지물.. 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SF라고 해도 딱히 틀리지 않은... 암튼 현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픽션이 주를 이룹니다만.
이 글을 읽으면서 주인공 유한철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모님이 남기신 유산을 보니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남겨져 있고, 자고 일어나보니 초자아 컴퓨터가 "함장님!"이러며 저자세로 나오는 걸 보면...ㅜㅜ
흠흠, 암튼 능력자들의 이야기며...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일본과의 싸움을 예고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차원전쟁이라는 부제가 붙은 걸 보면 더 큰 스케일이겠지만요.
암튼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 소설의 유한철의 능력은 어느 정도 염장이기도 합니다.ㅡㅡㅋ
------ 다음에 계속-----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