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형준
작품명 : 월광의 알바트로스
출판사 : 뿔
어째서,
하고많은 바닷새 중에서 알바트로스를 찍었는지는 몰라도...
하늘을 날때를 빼곤 그야말로 볼품없는... 그런 새인데...
어찌어찌.. 주인공이 탑승하게 되는 군요.
그것이 자의가 아닌.. 무의식적인 상황과... 무언가 입력되어 있는 프로그램 덕분인지는 몰라도 말이죠.
여기서,
300년전의 약속이 뭔지... 아주~ 궁금해집니다.
검은머리의 검은눈이 흔하진 않다고 하는 점이나, 그 검은 눈을 다시 보고 싶어하는 치매 드워프는 저어 멀리 치워 놓고서라도...
3권까지 읽은 지금은, 주인공 앤디에겐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특별한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300년전 지운의 직계 후손이라던가... 그것도 아니라면, 알바트로스는 지운의 어떠어떠한 것을 인식 하고서 그를 자신의 '날개'로 받아들였다고 느껴지는데요.
요즘같이 유전공학이 발달되어 있어 생체 인식이나 지문인식 등등의 인식물이 없는 마도공학 시대엔 과연 무엇으로 앤디를 인식하고 랜드워커가 그를 받아들였는지 의문이네요.
4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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