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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이간다...계속 읽어도...

작성자
Lv.37 깜까미
작성
09.02.10 12:29
조회
9,196

작가명 : 김현진

작품명 : 김부장이 간다

출판사 : 자음과모음

현대무협을 찾던 중 김부장이간다가 평이 좋아 읽게 됬습니다.

첫 부분 팔찌 기연 얻는 부분이 좀 허술한거 같지만 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기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1~2권 넘어갈수록 내용이 좀 늘어지는 느낌을 받는군요

"비뢰도"도 내용이 어마어마하게 늘어지는 걸로 기억되는데...

머 그정도로 책 접고 할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상당이 재미도 있었고요...

근데 문제는 부인 잘 있고 아들도 3명이나 있는 성실한 김부장 캐릭터가 갑자기 불륜모드로 바뀌었냐는 거죠...뜬금 없이 미모의 여기자 한명 나오더니 계속 그런 분위가로 가는거 같네요.

또 하나는 김부장이랑 술마시고 있는 여자를 조폭 두목이 같이 술마시고 있는 검사한테 성상납 할려고 강제로 데려올려다 김부장때문에 얻어 터지고 마는데 이 부분에서도 조폭하고도 술한잔 하더니 형아우 합니다...쩝

계속 읽어도 될까요...???


Comment ' 6

  • 작성자
    Lv.2 김대산
    작성일
    09.02.10 13:33
    No. 1

    자칫 심각한 내상을 입기 쉽습니다. 아무래도 중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Badger
    작성일
    09.02.10 13:59
    No. 2

    산대금 님 혹시 작가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09.02.10 17:45
    No. 3

    난 저거 다읽었음., 괜찮던데.. 문제는 주인공아들녀석이야기로 2부 쓴다고했던거같은데 도대체 안나올거같음.,.. 현대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紅葉滿山
    작성일
    09.02.10 19:19
    No. 4

    山大金 김대산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디코
    작성일
    09.02.11 18:34
    No. 5

    제가 보기엔 불륜이 미화되었거나 그런점은 잘 보이질 않더군요.
    글이란 미묘한 늬앙스에 따라 받아들이는 개개인의 개별경험과 겹쳐 선입견이 다르게 형성될 순 있습니다만
    특별히 그 문제에 지독한 거부반응이 없다면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불륜을 미화시켜놓진 않은 듯합니다. 김산의 아내사랑과 아내에 대한 마음들이 오히려 더 보기 좋게 다가오지요.
    아..내가 중년쯤이면 저럴 수 있겠구나...하는 공감의 심경이랄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둥그스름
    작성일
    11.11.03 19:41
    No. 6

    개인적으로 소소한 이야기가 좀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
    무공의 고수(?)가 현대를 살아가며 적응하는 이야기가 좀더
    길었으면 잼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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