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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
09.05.14 13:28
조회
2,429

작가명 : 죤 그리샴

작품명 : 거리의 변호사

출판사 :

나를 죤 그리샴의 소설세계로 빠지게 만든 너무나 인간적인 책 거리의 변호사. 그리샴이 변호사 출신이라 그리샴의 책 대다수가 변호사나 법조인을 주인공의로 삼고 있다. 이 책또한 한 변호사의 이야기 이다.

주인공은 로펌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변호사이다.

어느날 출근을 하는길에 회사건물에서 흑인 거지를 우연히 에레베이터에서 만나게 된다. 주인공은 어떻게 거지가 으리으리한 로펌회사 건물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조금 궁금하게여겼지만 그냥 무시하고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는데..

얼마후 그 거지가 나타나 변호사들을 인질로 잡고 자신의 이야기를 언뜻 비친다. 그러다 출동한 경찰의 저격수에 목숨을 잃는다.

주인공은 여기에서 충격을 받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되는데

여지껏 돈만을 위해 출세만을 위해 죽기살기로 살아온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된다. 거기다 자신 못지않게 출세욕에 빠져있는 의사인 아내와는 부부라기보다는 경쟁자의관계이고..

그러다 한명의 흑인인 거리의 변호사를 알게된다. 거리의 변호사란 즉 없는 사람들을 위해 변호를 해주고 자선단체에서 보조금을 받는 변호사다.

주인공은 그 거리의 변호사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껏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온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게되는데..

이 책은 변호사를 떠나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으로 나타내보인다. 결코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이책은 내보인다. 거기에 약간의복선이 깔려있지만 그리샴의 다른책들보다는 그 복선이 단조롭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너무나 훈훈한 책이다. 어러분을 그리샴의 매력에 빠뜨릴 소설. 미국 변호사의 삶을 잘 알수 있는 소설. 그리샴의 거리의 변호사에 한번빠져봅시다


Comment ' 8

  • 작성자
    검심
    작성일
    09.05.14 14:30
    No. 1

    그리샴 소설은 재미있는 게 50%, 지루한 게 50%더군요.
    이 분 소설 읽으면 대필한 거 아냐 싶을 정도로
    소설 분위기가 180도 달라서 좀 의아스럽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8 천상사
    작성일
    09.05.14 16:03
    No. 2

    그분 작품중 제가 본게 브로커 하나 있는데 볼만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산악기병
    작성일
    09.05.14 17:42
    No. 3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미국 작가 중 한분이죠.

    전 레인메이커, 의뢰인, 최후의 배심원 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경천
    작성일
    09.05.14 18:51
    No. 4

    재밌죠. 고등학교 때 한 일주일간 이 분 소설만 읽으면서 보냈었는데 -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연소
    작성일
    09.05.14 20:36
    No. 5

    다 재밌게 본 사람 여기 있습니다. ( 페인티드 하우스인가는 조금 지루하기는 했네요. ) 파트너의 마지막이 대단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sunshine..
    작성일
    09.05.15 04:27
    No. 6

    한국이나 미국이나 변호사들은 상당한 부와 명예를 누린다. 인권 변호사의 비율이 적다고는 하나 일반 직장인 보다는 수입이 많다. 대체 소설에서 뭘 말하고자함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동권
    작성일
    09.05.15 17:19
    No. 7

    법정소설의 대가! 죤그리샴

    하지만 전 시드니 셀던이 더더욱 좋게만 느껴지던데..

    시드니셀던의 책도 한번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9.05.19 05:17
    No. 8

    저도 제일 좋아하는 작가1순위 가운데 한명인 존 그리샴.
    초 중반까지 굉장히 지루해 보이는 전개를 자주하지만 꿋꿋히 읽고 몰입해가면 책이라는걸 잊고 빠져드는 작가같습니다.
    양심적인 법조인과 비양심적인 법조인사이의 고민이 보입니다. 현실은 비양심적으로 가슴이 아닌 머리로 계산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류인데 존그리샴은 끊임없이 가슴으로 살아가고자하는 법조인들을 그리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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