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61 미궁신군
작성
09.08.12 01:52
조회
2,743

작가명 : 최현우

작품명 : 창룡검전

출판사 : 드림북스

창룡검전 5권을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불만없이 술술 읽히는 권이었는데요. 정말이지 작가님이 독자를 피말리게 하는 군요. 학사검전에서 부터 창룡검전까지 주인공이 일관되게 자기길을 가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는 들지만..... 도대체 언제 시원하게 터뜨려 주실지 모르겠습니다. 재미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스토리가 답답하다고 느껴질 때가 많네요. 이번권에서는 아미파와 태평맹 앞에서 시원하게 한번 터뜨려 주시나 싶었는데 말 몇 마디 하고 그냥 가라앉혀 버리시더군요.

상인하고 싸울때 한번 터뜨려 주실려나..

사실 저는 액션을 그렇게 중시하는 독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운현처럼 너무 가라앉아 있으면 무협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권에서 운현의 화려한 비상을 기대합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 眞魂
    작성일
    09.08.12 02:53
    No. 1

    5권도 결국......ㄷㄷ 아오 답답하다는
    그만큼 굴렀는데 좀 변할때가...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9.08.12 05:29
    No. 2

    다 덤벼도 안되는 놈들을 앞에 놓고 군자연해봤자 세상에 폐만 끼치는 것인데 아무래도 학사출신이라 독심이 부족하죠. 더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듯.
    무공이라도 없었으면 초반 학사검전 1권처럼 빌빌거리며 세상을 살았을 인간이라 별 수가 없는 듯. 그런 면에서 상당히 현실적인 스토리 전개라는 생각도 듭니다.
    현실적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만족하며 읽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반반무마니
    작성일
    09.08.12 08:17
    No. 3

    보법도 그렇고... 완결날 때까지 기대하신 장면 안나올 확률이 백프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9.08.12 08:40
    No. 4

    학사검전 1권이 가장 맘에들었던 저로서는 솔직히 운현이 너무 날뛰는 느낌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08.12 09:18
    No. 5

    이분소설에서 시원하게 터트리는것을 기대하는것은 솔직히 힘들죠
    그나마 그 조용하고 순진한 성격이 독고랑의 죽음으로 이정도까지 바뀐것이라 할수있습니다. 친인을 인질로 잡고있는 이서연에게 뒷통수맞지만 않으면 다행이라는...
    전 소궁주가 가장 실망스럽더군요, 겉으로는 운현을 적으로 선포했지만 속으로는 어정쩡한 뻔한 행동도 그렇고 얼굴마담으로 전락한것 같아서 말이죠, 등장하는 여인들 중에는 이번편에서 조용하게 있었지만 운현에 대한 변하지 않는 믿음도 그렇고 모용미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9.08.12 10:12
    No. 6

    이서연에게 뒤통수맞을 확률 100%. 장담하는데 뒤통수 제대로 맞고 그제서야 정신차릴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에피니르
    작성일
    09.08.12 10:49
    No. 7

    학자라서 독심이 부족한게 아니라 운현 성격이 독심이 없는 듯...흥미진진은 한데 볼때마다 행보가 불안하기만 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8.12 13:22
    No. 8

    유수행을 보면 독심이랑 화끈함이랑 관련있다고는 말 못하죠. 단지 최현우님이 화끈한 글을 못쓸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08.12 16:59
    No. 9

    우물우물거리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인듯. 만약 운현이 길길이 날뛰면 오히려 저는 책을 덮을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래나
    작성일
    09.08.12 17:34
    No. 10

    그래도 운현이 많이 변했다 느낀 건 저 뿐인가요?
    적극적으로 무림정세를 바꾸려는 노력이
    보기 좋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박성철
    작성일
    09.08.12 23:28
    No. 11

    적어도 주변인물들이 머저리가 아니란 점은 좋네요. 원래 이게 정상인거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9.08.14 00:04
    No. 12

    뭐랄까 주변인물들이 머저리가 아니란건 괜찮지만 오히려 말 한마디한마디마다 너무 비꼬고 특히 가장 불쾌한건 당가의 아가씨. 이건 뭐 나올때마다 치를 떠니... 이 책이 정말로 지혜로운 사람들을 그리려 했다면 중년급 캐릭터가 살아나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정말 애매합니다. 이제와선 왜 보는건지 이해못할정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Judi
    작성일
    09.09.14 20:09
    No. 13

    학사/창룡검전은 여유를 가지고 긴 호흡으로 읽어야 하는 글이죠. 신속한 내용전개를 바라면 납득하기 힘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Judi
    작성일
    09.09.14 20:11
    No. 14

    당설영의 어투가 그따구 인건 당문 특유의 삐뚜룸함, 연애실패, 자기일을 방해하는 운현에 대한 견제 등의 이유 때문이죠. 특히 자기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 받아들이기가 어렵구요. 충분히 현실적인 캐릭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1105 판타지 마도 공학자 8권 完 (약간의 내용이 있으니... Lv.1 Horror 09.08.14 2,156 2
21104 판타지 [감상 및 추천] 정규연재란 "전쟁이야기" +1 고추장국 09.08.14 1,498 0
21103 무협 금강님 소설 +6 泰皇 09.08.14 3,924 2
21102 판타지 다크엘프 트롤리지 감상(미리니름 다수 존재) +12 Lv.61 미궁신군 09.08.14 2,353 1
21101 무협 천룡독호 4권 +1 Lv.56 정반합 09.08.14 3,097 0
21100 일반 베르나르 그 이름 하나만으로.. '신' +17 Lv.14 NON. 09.08.13 2,112 0
21099 무협 황룡무적을 읽고 +9 Lv.41 tjgogo 09.08.13 2,335 1
21098 무협 동길님의 마도를 읽고~~~ Lv.99 단군한배검 09.08.13 863 1
21097 판타지 리사이클 (완결을 보고) +7 Lv.13 얼음꽃 09.08.13 2,012 1
21096 기타장르 문학소녀와 굶주리고 목마른 유령 - 시리즈... +8 Lv.29 스톤부르크 09.08.13 1,334 1
21095 무협 구처무적을 읽고 (미리니름포함) +18 Lv.85 도서위원 09.08.13 3,905 3
21094 인문도서 로맨스-여자를 싫어하는 남자이야기 추천 +2 Lv.99 김문 09.08.13 1,526 0
21093 무협 적포용왕 - 김운영의 두 번째 무협 +11 별똥별2호 09.08.13 2,684 3
21092 판타지 더 세컨드 - 지뢰작인줄 알았다. +12 별똥별2호 09.08.13 4,045 1
21091 무협 초심으로 돌아가자 [태극문] +11 Lv.1 다크의빛 09.08.13 2,556 0
21090 무협 귀호 +6 Lv.54 re****** 09.08.13 2,130 2
21089 판타지 먼곳의 바다 +1 Lv.99 노란병아리 09.08.13 900 0
21088 일반 무심한듯 쉬크하게 +3 Lv.99 노란병아리 09.08.13 1,430 1
21087 판타지 남작군터 +10 경천 09.08.13 3,445 5
21086 기타장르 머리를 부딪친 곰 이야기 頭のうちどころが... +3 Lv.22 무한오타 09.08.13 1,007 0
21085 무협 천리투안..'태극검제의 인연은...' +5 Lv.8 神劍서생 09.08.13 3,495 0
21084 게임 게임 소설은 이래야 한다. 제우스월드 +24 Lv.3 반갑자내공 09.08.12 4,698 2
21083 판타지 기앙코티의 군주 3권 +7 Lv.35 모노레 09.08.12 1,930 1
21082 무협 창룡검전 5권-승리의 츤데레 +32 절망했.... 09.08.12 5,344 0
21081 무협 천하삼십육검, 후회없습니다! +12 Lv.48 세류 09.08.12 3,882 5
21080 기타장르 행복한 미소 님의 THE FAN 추천합니다 +3 Lv.30 파나한 09.08.12 1,034 0
21079 무협 이계독존기..이건 뭔가요? +40 Lv.45 네드베드 09.08.12 10,826 4
» 무협 창룡검전 감상(다소 미리니름 있음) +14 Lv.61 미궁신군 09.08.12 2,744 1
21077 무협 임무성의 지존은 하나다, 용랑기, 황제의검3부 +7 Lv.1 구천마제 09.08.11 3,755 2
21076 판타지 불사왕 4권 (미니리즘 쩜.) +14 Lv.31 릴체 09.08.11 2,56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