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리사이클 (완결을 보고)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09.08.13 21:55
조회
2,012

작가명 : 불새  

작품명 : 리사이클  

출판사 : 파피루스  

뭐랄까..

완결을 접한 느낌이 시원한듯 하면서도 아쉽습니다.

재활용에 전문(?)적인 취미를 갖고 있던 더글라스가 세우게 될 왕국의 모습도 아직 못봤는데...

사랑하는 그녀와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는 모습도 아직 보지 못했는데...

지난권까지 한창 전쟁의 한 복판에 있던 더글라스가 어느순간... 전장을 떠나서 - 집안 식솔들은 아직껏 전쟁을 하고 있는데도 - 수련을 하고, 또 홀연히 전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 나타나..

원수(?)에게 복수(?) 비스무리한 것을 하고..

혼자서 깨달음 얻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퇴장(?)하는 군요.

.......남이 만들어준 무대(?)에서 내려와 자기 스스로 자기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정신(?)은 좋습니다만...

뭔가 더 있을 법한데 끊긴 느낌이랄까요?

...끝이 아쉽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64 고독천년
    작성일
    09.08.13 22:28
    No. 1

    너무너무 아쉽다 못해서 이작가는 3연타석 조기 완결에 신화를 만들었다
    장르소설을 너무 무시하다 못해서 매장을 시킬수 있는 소설이 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8.14 00:38
    No. 2

    즐기고 있던 소설이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아쉽네요
    하도 말이 많다 보니까 4권에 접었네요. 괜히 보다나 안본것만 못하게
    찝찝하면은 맘만 더 상하니까요..
    사정이 어떻든 다들 안보셨으면 합니다, 책도 다 반품시켰음 좋을듯..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로미짱
    작성일
    09.08.14 00:44
    No. 3

    제가 보기엔 책이 안팔려서 그런게 큰 것 같습니다

    저희 집 근처 (워낙 책방이 없어서 근처라긴 뭐하지만) 책방엔 리싸이클

    들여 놓은 곳이 없더군요

    아주 멀리까지 가서야 빌려보곤 합니다만

    한 5곳 정도 책방을 돌아댕겨서야 간신히 책을 구했으니

    뭐 이건 조기종결 연타석 하신 작가님 탓이 큰 듯합니다

    당최 책방이나 독자들이나 신뢰를 주지 못하니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파원
    작성일
    09.08.14 03:24
    No. 4

    제가 보기에도 책이 안팔려서 그런 것 같네요. 조기종결이 신뢰를 주지 못했기 보다는 안 팔리니 조기종결을 한 것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로미짱
    작성일
    09.08.14 03:31
    No. 5

    아니죠 이전 작들이 조기종결 틱하게 연속해서 끝나니 당연히 독자들에서 신뢰를 주지 못하고 다음 작품인 리싸이클도 판매에 영향을 받은게 당연한 겁니다 그러니 책이 안팔리는 거고 연속해서 계속 악순환이 반복 되는거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10140
    작성일
    09.08.14 17:36
    No. 6

    5권까지 봤는데 6권 평이 안 좋아서 안 보고 있어요.. 5권까지 괜찮았던 기억만 간직하려구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유진하
    작성일
    09.08.20 10:19
    No. 7

    저희집은 편의점 책방만 3군데..모두5분거리죠..ㅎㅎ
    근데 3군데 다 이책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인기 있는줄 알았네..
    저도 하도 말이 많아서 5권까지 보고 망설이다 6권 봤는데..끝이 아쉽긴 했지만 안본것보단 나은것같네요 어쨌든 끝맺음이라서 ...중간에 접은 찝찝함은 없습니다 너무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1111 무협 경혼기, 지존록 그리고 마교비사. +8 Lv.99 墨歌 09.08.15 4,740 1
21110 판타지 영웅마왕악당에서 악당의 과거에 대한 고찰 +14 루트(根) 09.08.15 2,397 3
21109 무협 천하삼십육검1권을 보고 +8 Lv.1 쥔장아이디 09.08.15 2,195 0
21108 판타지 마법대공 Lv.13 얼음꽃 09.08.15 1,314 1
21107 게임 황혼의 문명 - 4권까지 +4 Lv.17 핏빛늑대 09.08.15 2,998 1
21106 판타지 기앙코티의 군주 엄청 재미나네요.(미리 약간) +8 Lv.23 고향풍경 09.08.15 2,883 3
21105 판타지 마도 공학자 8권 完 (약간의 내용이 있으니... Lv.1 Horror 09.08.14 2,158 2
21104 판타지 [감상 및 추천] 정규연재란 "전쟁이야기" +1 고추장국 09.08.14 1,500 0
21103 무협 금강님 소설 +6 泰皇 09.08.14 3,926 2
21102 판타지 다크엘프 트롤리지 감상(미리니름 다수 존재) +12 Lv.61 미궁신군 09.08.14 2,354 1
21101 무협 천룡독호 4권 +1 Lv.56 정반합 09.08.14 3,097 0
21100 일반 베르나르 그 이름 하나만으로.. '신' +17 Lv.14 NON. 09.08.13 2,113 0
21099 무협 황룡무적을 읽고 +9 Lv.41 tjgogo 09.08.13 2,338 1
21098 무협 동길님의 마도를 읽고~~~ Lv.99 단군한배검 09.08.13 864 1
» 판타지 리사이클 (완결을 보고) +7 Lv.13 얼음꽃 09.08.13 2,013 1
21096 기타장르 문학소녀와 굶주리고 목마른 유령 - 시리즈... +8 Lv.29 스톤부르크 09.08.13 1,335 1
21095 무협 구처무적을 읽고 (미리니름포함) +18 Lv.85 도서위원 09.08.13 3,907 3
21094 인문도서 로맨스-여자를 싫어하는 남자이야기 추천 +2 Lv.99 김문 09.08.13 1,527 0
21093 무협 적포용왕 - 김운영의 두 번째 무협 +11 별똥별2호 09.08.13 2,685 3
21092 판타지 더 세컨드 - 지뢰작인줄 알았다. +12 별똥별2호 09.08.13 4,047 1
21091 무협 초심으로 돌아가자 [태극문] +11 Lv.1 다크의빛 09.08.13 2,559 0
21090 무협 귀호 +6 Lv.54 re****** 09.08.13 2,132 2
21089 판타지 먼곳의 바다 +1 Lv.99 노란병아리 09.08.13 902 0
21088 일반 무심한듯 쉬크하게 +3 Lv.99 노란병아리 09.08.13 1,432 1
21087 판타지 남작군터 +10 경천 09.08.13 3,446 5
21086 기타장르 머리를 부딪친 곰 이야기 頭のうちどころが... +3 Lv.22 무한오타 09.08.13 1,007 0
21085 무협 천리투안..'태극검제의 인연은...' +5 Lv.8 神劍서생 09.08.13 3,498 0
21084 게임 게임 소설은 이래야 한다. 제우스월드 +24 Lv.3 반갑자내공 09.08.12 4,698 2
21083 판타지 기앙코티의 군주 3권 +7 Lv.35 모노레 09.08.12 1,932 1
21082 무협 창룡검전 5권-승리의 츤데레 +32 절망했.... 09.08.12 5,346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