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흑풍도하 3권] 좌백의 선언

작성자
Lv.23 낙일화주
작성
09.12.22 11:35
조회
5,146

작가명 : 좌백

작품명 : 작품명

출판사 : ROK media

조금 쯤은 의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랜 기다림 만큼이나 반가웠지만,

긴 시간이었던 탓에 나도 모르게

슬며시 의심하는 마음이 비어져들어

왔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사 그 것이 얼마나 미욱한

생각이었는지, 그의 일갈이 깨닫게

해줬습니다.

흑풍도하 3권의 마지막을 인용하는 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

'어디선가 야수의 울부짖음 같은 것이 들려왔다.

그는 매봉옥이 허공을 향해 화답하듯 부르짖는 것을 보았다.

야수의 부르짖음이 더욱 가까워졌다. 매봉옥이 고개를 돌려

그를 보았다. 피라도 흘린 것처럼 붉게 충혈된 눈을 하고.

"그가 돌아왔다!"

........................

(사실 이렇게 외친 것은 아닙니다. 내용 누설이 될수 있기에

달리 썼습니다.)

그 외침은 좌백 스스로의 외침이라고 느껴집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렇게 외치고 싶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돌아왔다!"

................라고!!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9.12.22 13:23
    No. 1

    쓰다가 그만두신 천마군림도 써주셨으면 하는데 말이죠.
    진짜 돌아왔다라고 하시려면 천마군림부터 완결을 하셔야할 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낙일화주
    작성일
    09.12.22 13:30
    No. 2

    천마군림 이야기는 언젠가 쓰겠죠.
    어쨌든 그 건 논외로 하고...
    흑풍도하 1,2권에선 아직 조금 몸이 덜풀렸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3권부터는 진짜 좌백의 귀환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댓잎소리
    작성일
    09.12.22 15:06
    No. 3

    거시기가 "왔다."는 외침이 어떤 기대감을 갖게 하더군요. 그리고 누굴까하는 생각도 잠깐 했습니다.
    1) 대도오 2)좌백 3)흑저 4)혈기린 5)한상운 6)장경 7)흑저 또는 혈기린의 아이돌 혹시 야광충의 재등장 ,6번은 뺄까요^^

    3권에서 19금의 성인행위를 읽으면서 재들이 사람이냐 뱀이지 생각했는데요, 다른 분들은 여기를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디씨갤이나 문피아 감상글에서 볼 수 없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낙일화주
    작성일
    09.12.22 15:08
    No. 4

    3권 19금 부분은 필요한 부분이었지만
    사실 조금 지루했어요.

    5번 이면 대박일텐데요..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12.22 15:40
    No. 5

    아 캐슬퍼요-_-
    쌍칼은 왜죽이는거지;;;;;;;

    난 죽이는 작가가 미워서 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12.22 15:40
    No. 6

    너무 현실감없이 걍죽더라구요..
    검을 휘둘렀다 쌍칼의 머리가 날아갔다..
    끗.;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댓잎소리
    작성일
    09.12.22 16:06
    No. 7

    淚覺/ 나도 거기서 가슴이 철렁하면서 이런게 칼이구나!
    장난감이 아니구나 생각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o****
    작성일
    09.12.22 16:07
    No. 8

    10번째 낭인이 누굴까요? 라고 하면 스포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09.12.22 18:11
    No. 9

    진짜 고수와 싸워서 버틴것만해도 용한거죠 쌍칼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그문파를 대표하는 고수가 낭인한테 밀리는게 말이 더 안되는거죠 난 그보다 폭탄던지는놈이 비무할때가 가장허무... 4권부터가 진짜란 느낌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09.12.23 10:22
    No. 10

    천마군림.. 후유증이 크군요..
    매우 기다리고 있는 글이긴 하지만..
    왠만하면 최고의 글빨이 나올때 써줬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09.12.23 10:24
    No. 11

    반지의 제왕처럼... 12년 정도 걸리더라도.. 최고의 글로.. .. 좀 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표류풍경
    작성일
    09.12.25 13:23
    No. 12

    ㅎㅎ 제가 볼때는 12년까지는 가지 않을 겁니다. 대략 최고 기다려야 이제 2~3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때는 천마군림 후속권을 볼 수 있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전
    작성일
    09.12.26 12:08
    No. 13

    쓰던 글이나 완결지으시지 그게 독자에 대한 예의 아닐런지요...이분 작품은 패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혈기린
    작성일
    10.01.05 15:51
    No. 14

    아래 좌백님 컴백글에 댓글로도 나왔는데
    천마군림은 출판사와의 문제때문에 출간이 되지 않은겁니다
    출판사와의 문제가 해결되면 완결하신다고 했는데
    계속 그문제로 까이시는군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127 무협 화선무적 - 재미있는 글, 그러나 악공전기... +4 Lv.43 만월(滿月) 09.12.24 2,945 1
22126 게임 더 로드 8권....약간스포 +23 Lv.7 키순 09.12.24 3,527 1
22125 무협 무협의 탈을 쓴 야설 '몽환강호' +34 Lv.99 유랑무인 09.12.24 14,768 5
22124 무협 전생기..작가 아니 출판사의 책임일까!!!! +4 Lv.18 che 09.12.23 3,611 0
22123 무협 김용의 낭만과 좌백의 현실감을 겸비한 작... +15 Lv.18 che 09.12.23 4,490 1
22122 판타지 전생기를 읽기전에 +4 Lv.95 아라짓 09.12.23 1,894 2
22121 무협 황제의 검 3부 Lv.20 레이반 09.12.23 1,946 2
22120 판타지 전생기, 조금 아쉬운에 덧붙여 +4 Lv.81 적포꺵판 09.12.23 1,970 0
22119 판타지 전생기 매우 훌륭합니다. +3 Lv.97 미수맨 09.12.23 2,383 1
22118 판타지 전생기 (미리니름주의) 1권을읽고 대만족 +3 Lv.42 으아악 09.12.23 2,129 1
22117 기타장르 여동생은 마녀 +3 Lv.1 라이나 09.12.23 3,149 0
22116 일반 가시고기를 보며 느낀것들... +10 Lv.57 가네스 09.12.22 1,363 1
» 무협 [흑풍도하 3권] 좌백의 선언 +14 Lv.23 낙일화주 09.12.22 5,147 2
22114 무협 숭인문에 대한 주저리주저리 +12 Lv.1 NoKal 09.12.22 4,778 2
22113 무협 전전긍긍 마교교주 +11 Lv.19 운보 09.12.22 4,133 3
22112 판타지 판도라. 재미와 완성도 두가지 토끼를 잡을... +7 Lv.4 쥬리크리 09.12.22 3,339 7
22111 판타지 안녕하세요. 전생기 작가입니다. +33 Lv.91 삼두표 09.12.22 7,573 19
22110 판타지 천신을 읽고서 +5 절대검신 09.12.21 2,548 1
22109 무협 화선무적 +3 나상실팬 09.12.21 1,559 1
22108 무협 황제의 검 3부 재밌네요. +17 Lv.7 장과로 09.12.21 3,951 0
22107 판타지 전생기, 조금 아쉬운~! +3 Lv.81 적포꺵판 09.12.21 2,118 1
22106 무협 활선도- [중걸 월드]는 진행중 ...... +9 Lv.14 백면서생.. 09.12.21 4,822 3
22105 무협 단천붕지 4 +2 Lv.13 얼음꽃 09.12.21 1,653 0
22104 무협 천잠비룡포 12권을 읽고 +3 Lv.99 단군한배검 09.12.21 2,550 0
22103 무협 오홍련 3권을 읽고 +3 Lv.99 단군한배검 09.12.21 1,945 0
22102 무협 황금백수12권을 읽고 +2 Lv.99 단군한배검 09.12.21 2,835 0
22101 무협 활선도 1.2 Lv.13 얼음꽃 09.12.21 1,575 1
22100 게임 하룬감상글에 감상을 더하고 거기에 덧붙임... +4 Lv.75 밀양박가 09.12.21 2,160 1
22099 판타지 하룬을 읽고 실망한 것은 저뿐인가요? +13 Lv.1 [탈퇴계정] 09.12.20 3,478 1
22098 판타지 리버스 히어로 +7 Lv.1 정말무대포 09.12.20 2,92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