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영웅&마왕&악당 (이하 영마악)
출판사 : 골든노블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서 미리니가 있을 것 같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살며시 뒤로 가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영마악 6권은 뭐랄까, 악당의 정체가 좀더 자세히 파헤쳐 진 권입니다. 악당이 말아먹은 수많은 조직들과 그들이 왜 멸망당했어야 했는지 악당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악당의 진실한 힘의 일부라든지 말이죠.
게다가 무려 악당의 의동생(여) 제자(여) 까지 나와버립니다! 뭐 플러스로 죽이면서 쾌감을 느끼는 약간 삐뚤어진 여성도! 이거야 뭐 츤데레 얀데레 제자 동생 쿨데레 요마 수인 등 부족한게 없군요.
그리고, 악당=암흑성총사 라는 너무 뻔한 이야기가 나오진 않을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자칭 삼류악당인 악당이 그런 어마어마한 녀석이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정말 놀랐습니다.걸레가 된 몸으로 통크게 요마한테 거래도 제안할 정도로 말이죠.
게다가 이번 권은 이제까지와 다르게 악당이 정말 화끈하게 싸웁니다.
우연에 잔머리를 겹쳐가며 상황을 이용하고 남의 도움을 받으며 싸워왔던 지금까지완 다르게 진심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발휘해서 싸우는 모습은 그것을 지켜보는 영웅의 연심을 깊어지게 만들어 주는 군요.
게다가 이 시각 우리의 츤츤 마왕님은 정체가 까발려 진후 닥쳐버린 절체절명의 대위기!
뭐, 제가 이렇게 말해봤자, 직접 보지 않는 이상은 알기 힘드실 겁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지금 사셔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재미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책방이 아니라 구매를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표지에 축제편으로 나와야할 것이 연회편(5권 제목)으로 나와서 프리미엄이 붙어버려서 이기도 하죠.
어찌되었건 돈을 위해서든 재미를 위해서든 취미를 위해서든 한번쯤 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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