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가명 : 이훈영
작품명 : 광해경
출판사 :
광해경에 대해 질문을 할게있는데여...
제가 소설을 읽다보면 히로인에대한걸 무척이나 신경쓰고 읽는답니다.그런데 광해경에서는 주인공 연후의 히로인이 무슨 공주인것같습니다만은....왠지 모르게 단목강 그녀석에게 빼앗길것같은 느낌이 강하게 오는데요....과연 어떻게 될지좀 말씀해주세여.추측이라도 상관없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처음에 공주가 쥔공보다는 단목강에게 좀더 호감이 있다고했고 지금은 폐관수련이라고는 하지만 어쨋든 같이 지내고있잔아여? 그렇게 보면 제 생각에는 이 책은 공주를 단목강에게 공주를 빼앗긴다?라는 이야기도 추가될듯싶은데....
제가 이런거에 집착을 많이함...과연 어떻게될지.... 좀 추측이라도 좋으니까 말씀해주세여..
그런데 강호비가행 때도 그렇고 광해경을 보면서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커플이 단목강-공주 커플이더군요.
특히 단목강의 고지식한 성격을 보면 공주가 의형의 약혼자임은 물론 역적으로 몰린 상황인 것을 고려해 스스로 공주를 멀리하거나 떠나서 후일의 난감함이나 곤란함을 없애주는 것이 올바른 흐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마음대로 될 수는 없는 거라지만 강호비가행 때는 너무 어설프게 표현되었다고나 할까요?
작중 인물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저 커플에게는 해피엔딩보다는 비극적인 결말이 가장 어울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이번 광해경에서는 공주에 대한 단목강의 반응이 강호비가행에 비해 줄어들었고 달라진 내용이 있는 만큼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전개가 보여질 가능성도 있기에 기대를 해봅니다.
솔직히 이훈영 작가님이 로맨스 적인 면에서는 표현이나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과연 어떠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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