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상혁
작품명 : 카르마마스터
출판사 : 청어람
와우 최고입니다.
이분이 게임소설을 쓰신 것도 참 놀랍지만, 이정도로 잘쓰신 것도 놀랍군요.
이분은 항상 잘쓰시긴 하지만 뭐랄까, 주류와는 멀어져 있는 고독한 늑대를까 -_-; 라는 느낌의 분이었는데, 게임소설을 쓰시니 느낌이 묘하달까...
이런 이유로 대여점에서
[카르마 마스터? 게임소설? 쯥 이건 또 뭥미]
하고 작가를 딱 본 순간
[윙?!]
바로 대여를 했더랬죠.
축약해서 이름 빠와 만으로도 일단 대여정도야 바로 결정이 나는 작가분이십니다.
일단 전 별 다섯개 중에 사점오 정도 주고 싶군요.
제가 항상 게임소설을 보며 생각하지만, 게임소설이 제정신을 갖춘 게임소설이라면 갖춰야 할게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제가 제일 눈여겨 보는건
[말이 되냐?]
입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 게임소설은 볼맛이 안납니다. 게임이란 전제 하에서는 스토리 전개들이 말이 안되거든요. 반대로 정말 말이 안되는 올마스터나 더로드, 디오 같은 경우는 볼맛이 나죠. 말이 안되는 세계관 하에선 말이 되거든요. 지가 백경이라는데 어쩔껍니까?
카르마 마스터도 무난하게 주인공 캐ㅋ사ㅋ기ㅋ루트를 탑니다만 개연성이 있습니다. 저렙으로 고렙 몹 잡는 것도 기본이고, 아주 가뿐하게 잡는데도 불구하고 말이 되고 개연성이 있어요. 이런 면에서 아 역시 이정도 작가가 쓰면 캐ㅋ사ㅋ기ㅋ루트라도 이정도 개연성은 깔아주는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지나가게 됩니다.
스토리 전개면은 뭐 말할 나위도 없고, 현실쪽도 완전히 버리는게 아니라 음모랄까.... 흥미로운 전개입니다. 적어도 1~2권 느낌 빠와 만으로는 게임소설계의 열왕대전기가 될 싹이 보인달까요? 적어도 올마스터 정도로는 커주길 바랍니다.
카르마 마스터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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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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