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클래스는 영원하군요.. 화마경..

작가명 : 허담

작품명 : 화마경

출판사 :

확실히 작가도 클래스는 있는것 같습니다.

비록 전작에 약간 잡음이 있었지만 이번작에서 다시 훌륭한 모습으로 복귀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많은것을 싫어하는데 화마경의 경우 소개글에 주인공이 5명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저어되긴했는데 다행히 주인공은 한명이었습니다.

일단 화마경은 예전의 신기루처럼 몇년에 한번씩 나타나는 조화신경이라는 커다란 떡밥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화신경을 차지하려고 하는 다섯명의 절대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비슷비슷하다보니 몇년에 한번씩 조화신경이 나타나도 누구하나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도 누구하나 차지하지 못하고 그 중 한명이 귀환하던중 나머지 두명에게 습격받고 상처를 입습니다. 그래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주인공을 포함한 다섯명의 소년이 있는 산의 화동을 찾게 되고 이 와중에 인연을 가지게 됩니다.

조화신경이라는 커다란 목표아래 어떤 식의 전개가 있을지 매우 기대됩니다. 안보신 분에게 추천...

그리고 반생전기도 괜찮더군요.. 그리고 신선전인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신선전인에 장삼풍진인이 나오더군요..

[戀心]

재밌더군요. 그리고 제목에 미리니름을 붙여 주세요.

[5년간]

장르시장에서 믿고 볼수 있는 몇안되는 작가죠..
재밌게 봤습니다.

[好講者]

이름값을 하는 작가죠.

[고요.]

미리니름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초반 전개 부분이네요.

[코끼리손]

전작의 잡음과 조기종결이 아쉽긴 하지만
이미 중견작가라고 생각합니다.
믿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분.

[심검]

고요님 말씀대로 미리니즘은 아닙니다.. 진짜 초반부분입니다..
전작에 잡음이 있었지만 화마경으로 다시 우뚝설거 같습니다..

[속상한사자]

1권만 봤는데 괜찮더군요. 허담님 소설은 역시 천천히 봐야 그 맛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리우(Liw)]

... 오늘 책방에서 빌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무천향의 경우처럼 초반 몇권만 재밌고 후반에 별로일까봐 선듯 손이 안가던...

[만홍]

전작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전작들도 충분히 재밌었지만 글을 읽는 동안 막연히 막히는 부분이 있었는데 화마경은 아주 매끄러우진 듯 합니다. -근거는.. 없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마조흑운기부터 꾸준히 진화해오신 허담님 ^ ^ 3권을 기다립니다.

[손도사]

화마경 3권 빨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