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각
작품명 : 십지신마록 3부작
출판사 :
십전제와 환영무인을 독파한후, 파멸왕이라는 책이 나왔다는 것도 모른채 이제야 알게돼어 5권까지 정독을 했습니다.
글쎄요. 파멸왕보다는 환영무인, 환영무인보다는 십전제의 천우경이 더 임팩트가 있다고 생각하는건 저 뿐일까요? 십전제를 읽으면서 진정한 먼치킨의 소설인 마신의 주인공보다 더 박력있다고 생각하며 소설을 읽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서기전에 3부 파멸왕의 주인공인 철군패가 주인공으로써는 위의 두작품보다 매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소설을 읽다보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머리가 아주 비상한 최홍만 정도 일까요. 차라리 화진천이 주인공이었고 철군패와 대립관계를 내새웠다면 지금보다는 괜찮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을 읽다보면서 느낀건데 십지신마록의 진정한 악역이자 매력적인 천마 소운천을 주인공으로 소설을 썻다면 무지 괜찮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소운천이 천마가 돼었다는것에는 충분한 동기가있고 여타의 다른소설들과 달리 나는 악이니까 중원무림을 멸망시키겠어! 이게아니어서 더욱더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불사의 존재로서 달리 고금제일인이라고도 칭할수 있는 천마 , 부활한 그에게 적지않은 핸디캡을 부여하면서 나라가 멸망한후 그 복수를 완벽하게 끝내는 과정을 표현한다면 훨씬 더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복수를 완벽하게 끝낸후에 물론 그는 군림하기보다는 은거를 하겠지요 이후 무림의 역사가들은 그의 존재를 거론하지도 않을 것이구요. 아아,, 어찌하여 소운천이 있는데 철군패를 낳으셧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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