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 로크미디어
저자명 : 노경찬
저서명 : 지천명 아비무쌍
살수들 손에서 간신히 살아 돌아온 후 재활에 힘쓰는 노가장네 가족들. 자식들 요청에 따라 본격적으로 자신의 비기를 전수해줍니다. 근데 하필 노가장이 처음에는 안된다고 말할 정도로 구타로 배우는 무공이라 때리는 노가장도 자식들도 줄줄이 고생입니다. 자식들을 때릴 수 밖에 없는 노가장이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세 쌍둥이들을 둘러싼 트레이드 전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오룡들이 자기네로 넣겠다고 무리수를 두는 모습에 웃어야 될지...) 이번에는 노가장까지 트레이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립니다. 그저 자식들이 독립할 나이까지는 반드시 살겠다고 무리 안 하겠다는 노가장의 앞날에 먹구름이 제대로 끼이는 것 같습니다.(트레이드 경쟁에 뛰어든 군상들이 거의 대부분 거물들이라...)
노가장네 외가의 비밀, 세 쌍둥이의 성장, 트레이드 경쟁의 결과, 전작 주인공의 행동 등이 다음 권에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추신
하나의 세계관을 가지고 여러 소설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그걸 어느 정도 해내시는 작가님의 역량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