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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
04.07.20 11:23
조회
1,619

예전에 읽은 글이지만..이제서야 감상을 씁니다. 판타지 감상에 대해 개방되어서

이제야 쓰는 듯 하네요..

소녀의시간과 퍼펙트메이드.. 지금 보니 마술램프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이군요.

일단 표지 디자인이 두 작품 다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상당히 뭐랄까..음 분위기가 마술적이라고 할까요..

소녀의시간은 한때 황금드래곤문학상 홈페이지인가에 올라왔던 소설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 하녀와 한 여기사(?)가 꿈을 꿉니다.

꿈에서 하녀는 여기사의 모습을 보고 또한 자신 스스로가 여기사가 됩니다. 여기사

가 하는 행동 또한 자신의 행동으로 느낍니다. 여기사 또한 하녀와 꿈을 공유하는 것

으로 기억합니다.

이 때, 하녀의 집에, 전쟁? 혹은 다투고 있는 국가의 기사 둘이 들어오고.. 하녀는

그것을 모르고, 여기사의 거처로 통하는 비밀통로등을 전부 가르쳐 주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뒷내용은..책방 책이 반품된 관계로 더이상 읽을 수 없었습니다.

퍼펙트메이드.. 창조신의 파업일기라는 코믹물을 쓴 작가의 소설입니다. 창파기는

사실..음 썩 재미있게 본 소설은 아닙니다만, 나쁜 소설 또한 아닌 것 같습니다. 퍼

펙트메이드.. 소재의 특이함으로 먼치킨성을 커버하려고 했던 소설입니다만..소재

의 특이함으론 먼치킨 성을 커버하기 힘든 것 같네요..

주인공은 다른 대륙에서 와서 검후라는 칭호를 받고, 백여년 전인가에 사라졌던..

무시기 칸 란인가 하는 여자입니다. 그녀와 더불어 두명의 동대륙인가 출신의 드래

곤 슬레이어가 더 있지만 이들은 기억 안나니 무효!!!

그런데.. 란(편의상 란으로 칭하겠음)은 누군가와의 약속에 의해, 그의 아들의 시녀

가 되어주기로 하였습니다. 이름하여 퍼펙트 메이드!!!

시녀를 무시하는 귀족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고, 전쟁에서는 그 아들을 보호해주

고.. 그러면서도 주인모시듯이 하지 않고 반말이나 찍찍 하는 시녀..

한번쯤은 읽어 볼 만한 소설인 것 같습니다.(__)

이제 좀 날이 괜찮아 진 것 같네요. 괜찮아진 날..낙화유가 드립니다.


Comment ' 8

  • 작성자
    검은바다
    작성일
    04.07.20 11:54
    No. 1

    소녀의 시간 재미있었죠...주인공은 하녀가 아니라 창녀였구요..
    퍼펙트 메이디는 소재의 특이함으론 먼치킨 성을 커버하기 힘들것이라는 말에 동감합니다..구성역시 별로였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20 12:06
    No. 2

    아..창녀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애린
    작성일
    04.07.20 13:18
    No. 3

    주인공의 이름이 작가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다 비슷비슷하죠..
    란과 란하~
    헷갈립니다..
    창파기는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역시 마무리가 불유쾌한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20 13:25
    No. 4

    그나저나 애린님의 저 곰돌이 비스무레하게 생긴 뚱뚱이는 언제봐도 귀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애린
    작성일
    04.07.20 13:30
    No. 5

    토토로라고 불러주세요~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7.20 13:38
    No. 6

    쿠훗.-_-;;저 느릿느릿 뒷뚱뒷뚱 걷는 모습은...우어어!! 나를 보는 것 같아서 슬프닷.ㅠ..ㅠ 으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눈먼케이
    작성일
    04.07.20 18:14
    No. 7

    소녀의 시간 넷상에서는 좋은 평가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책으로 나오면서 구경조차 못 해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kiri
    작성일
    04.07.21 02:58
    No. 8

    연재 접을 때 쯤 매우 안 좋은 소리를 들었던 작가님이지요. [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회수조작설도 있고 다른 작품을 세컨아이디로 깎아내렸다는 소리도 언듯 들었습니다.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튼 소녀의 시간은 엄청난 조회수에도 불구하고 책이 안 팔려서 반품이 되었다지요.ㅡ,.ㅡ;;
    퍼펙트 메이드는 특이한 소재라서 기억에 확연히 남긴 하지만, 가면 갈수록 소재가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드는 작품이었어요.ㅡ,.ㅡ;;
    그래도 재미있게 봤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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