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조재윤
작품명 : 동천
출판사 : 자음과모음
이상하게 冬天을 추천하시는 분이 계시지를 않네요.
하기는...너무 길어서 책대여점에서도 잘 갇다 놓지를 않지만요.
재미있습니다.
3부 몇권까지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현재 인터넷카페에 연재도 하고 있지만
저는 책으로 보려고 읽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책의 특색은 인터넷 연재분과 소설책과는 약간 구성이 틀립니다.
뭔가하면, 책에는 바른생활사이나라는 조정인을 주연급으로 조명하는데
비하여 인터넷 연재에서는 이부분은 빠지고 없습니다.
오히려 인터넷 연재분이 내용의 몰입에는 도움을 줍니다만 우리같은 독자
입자에서는 거기에 더하여 내용이 추가된다는 것이 나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동천의 가장 특징이고 장정이라면 문장문장의 재미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동천의 대화 라든가 생각을 보면은 웃겨서 배꼽을 잡다가도
작가의 놀라운 재치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이러한 재미있는 표현(문장,대화)이 단순히 한,두개만 있는것이 아니라
책의 전반에 흐르고 있는데...동천 뿐만 아니라 다른 인물의 행태나 대화에서도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소설이 중반부로 넘어가는 상태인것 같지만 이러한 문장문장이
잘 엮어져 참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터넷연재를 통한 네티즌의 오류지적이 아주 큰 도움이 된것 같구요.
이기회에 시간은 널널하고 장편소설을 맘 껏 누리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동천을 추천하니 한 번 읽어 보세요.
정말 후회 안하실 겁니다. 인물들의 매력(개성)에 푹 빠지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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