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무협-칠 정 검 칠 살 도

칠 정 검  칠 살 도

칠정검 칠살도는 모두들 아시겠지만 천사지인에 이은 빈들 조진행 님의 글입니다.

서문의 작가님의 말을 빌리자면 이작품은 인간도를 추구하는 작품이라고 표현 돼어 있습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오욕칠정을 버리고 수련을 하게돼고

다시 그것을 가지고 수련하고.....

작가님은 이것을 위에서도 말햇듯이 인간도를 추구하는 작품, 즉 오욕칠정을 버리지 않고 느껴가며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이글을 읽기전 천사지인을 읽었죠..

이글은 제가 7권,8권,9권은 읽지 못했읍니다(한국에 가려면 읽그려고 남겨둔 것...) 그래서 여러분께 말해드릴것은 적지만 이 작품도 주인공의 삶을 다룬 신무협중 제 가 배스트로 생각 하는것 중 하나입니다.

주인공이 말을 읽고 사라가다가 검선의 도를 가짐으로 입이 뚤린다......그리고....

대충 이런 내용인데 (궁금하시면 사서 보새요^^) 이글역시 요즘 재미있게 읽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혈마의 짧은 감상문 이였습니다^^

-혈마-

[혈마]

아 실순데 주인공이......라는것 칠정검에대한 말입니다^^

[Heaven]

조진행님의 그 유불도 사상에 입각한 깨닳음의 추구는 정말 쉽게 흉내못낼 조
진행님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칠정검 칠살도는 그렇게 장편이
아니라고 하셨는데..(5,6권정도가 완결이라도 하신듯..) 차기작 소걸전기가 벌
써부터 기대 됩니다..+_+

[Heaven]

무협이라고 꼭 인간적인 측면만 강조한것만 있을순 없죠. 그렇게 모든 무협이
획일적으로 간다면 무협의 미래는 없지 않곘습니까? 같은 장르 안에서도 여러
종류의글이 있는데 어떻게 다 똑같은 면을 추구하실 바라십니까. 너무 진산월
님 개인적 취향에 입각한 발언을 하신건 아닌가 싶네요^ ^(사람이 모두 다르듯
이 작가분들의 추구하는 부분도 각자 다르고 독자들의 취향도 다르잖아요^ ^)

[등로]

앗,, 나도 추천할려그랬는데,;;;
이곳 계시판에 칠정검칠살도에 대한 추천이 없기에.. 이게 왜 없지? 하는 마음으로.. 근데 누가 벌써 떡-하니 추천해놨네요.. 이것참.. 조진행 님의 칠정검칠살도.. 전작에 비해 그다지 꿀릴것도 없고, 다른 여타의 신무협들 보다도 더 나은 것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안 좋아하시나봐요 하여튼 재미있고 좋습니다 칠정검칠살도..

[[수련]]

저도 추천!!!
전작과 좀 비슷한 면이 있어서 좀 그렇지만.
그래도 추천!!!
저는 신선이던. 도에 관해서던.
그렇게 마음을 갈고닦는 것을 좋아해서...
추천!!!

[Heaven]

이건 빈들넷에서 독자분들끼리 말씀하신걸 본건데 글 초반에 등장하는 선인이
장염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이게 맞다면 천사지인과 칠정검
칠살도의 비슷함은 말이 되네요^ ^;;

[낙성추혼1]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인간적인 무협도 좋고 신선풍의 무협도 좋아합니다
어느 장르든 나름대로의 깊이가 있으면 그걸로 저는 만족입니다

[흑저사랑]

저는 오히려 더욱 신선류를 발전 시켜 나갔으면 합니다..
무협이 현실적인 것만이 아니듯 다양성과 이젠 전문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선류 소설하면 아무개란 이름이 거론된는 그런 시대가 왔으면 합니다.
좋은 시도라고 생각 됩다..
현실 무협을 쓰시는 대가분들이 많은데 이런 것이 워래 무협이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명작 내길 바랍니다.

[바둑]

물론 천사지인과 전체적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좀 더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빈들님께서도 천사지인에서의 약간 무거운 점을 없애고 재미있게 쓰시려고 햇다니까요...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우선 \'재미\'가 추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 무슨 주제를 담던.. 퇴마록 작가이신 이우혁님의 말씀대로 우선 \'재미\'가 있어야 무엇이든 보지 않겠습니까?
작가님의 건필을 바랍니다^_^

[곽일산]

물론 칠정검 칠살도가 재미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가도 너무 검선을 지향하는 풍의 글을 쓴다면 그건 작가로서의
생명을 줄이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검선도 좋고 하지만...
좀더 다양한 형식의 무협을 쓴다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한 작가에서의 같은 형식의 글을 계속해서 쓴다면 약간은 질리게 되어 있습니다...
용대운님의 글만 봐도...지금은 군림천하를 지으면서 좀 벗어났다는 생각은
들지만...
예전의 무협소설을 보면 글의 형식이 비슷했습니다...
강호무뢰한이나 권왕이나 내용은 다르지만 구도는 비슷했고...
철혈도나 마검패검,탈명검 이나 내용은 다르지만 소설의 구도는 비슷했고여...
하여간 예전의 용대운님의 작품을 보면 내용은 다르지만...
비슷한 구도를 가진 소설을 많이 썼거든여...
그래서 솔직히 좀 실망도 많이 했었습니다.
제 생각은 신선풍의 글도 쓰다가 인간풍의 글도 쓰면서 글쓰는 역량을
더 늘려갔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백상님한테는 미안한 마음이지만...
조진행님의 글을 보면 왠지 백상님의 소설이 떠오릅니다...
물론 지금 갓 글을 쓰기 시작해서 두편까지 밖에 안나왔지만여...
전 그냥 너무 신선풍으로 빠져들긴 보다는 인간풍의 소설도 좀 썼다가
검선풍의 소설도 좀 썼다가 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임준욱님의 글을 보십시오...
얼마나 인간적으로 무협을 그리면서도 얼마나 정감있게 잘 씁니까?
준욱님이 다음번에는 검선류의 소설을 쓰신다는 군여...
하여간 제 의견은 작가를 위해서도 너무 한가지 경향의 소설을 쓰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꼬물임]

저도 조진행님의 천사지인과 칠정검칠살도다 왕추천입니다..
요새는 산동악가와 칠정검칠살도를 잼나게 읽고 있습니다..
둘다 3번 이상씩은 읽고 있죠...

진산월님말씀도 맞지만.. 아직 두편 도 못끝내시지 않았잖습니까??
조금더 기다렸다 그런 말씀을 해도 늦지 않으실듯.....
문체도 무엇을 생각나게 하고.
독자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생각한 내용을 담는단게 넘 멋진거 같습니다..
만약 천사지인을 요새의 신무협작가들이 썻다면..
아마 한 30편정도는 나왔겠죠~~...

여하튼 조진행님은 새롭게 떠오른 최고의 무협작가입니다..
조진행님 화이팅~~

[Heaven]

다른 형식에 도전하는건.. 글쎄요 우선 자신이 추구하는 부분에 대한 어느정도
의 달성이 있은후에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런 부분을 언급하기엔 아직은
좀 이른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뭐 조진행님이 워낙 신인답지 않으신 신
인이시니.. 이해 합니다^ ^

[주신검성]

제가 하고픈 이야기는 위의 분들이 마니 하셨구엽
다음 빈들님의 작품일 \'소걸전기\'는 녹정기풍이면
모를까.....신선풍은 아닐듯 싶은데엽... ㅎㅎㅎ

[Heaven]

또 모르죠 적염의 제자인 소걸이니... 지금은 이런 모습이지만 나중에 가서 장
염같이 변할수도.. 엄청 멋진 남자가 되어 있을지 혹 압니까^ ^;
왠지 적신과 잘 어울리는 듯한...;;

[혈마]

다들 엄청난 댓글 저도 검선물이나 인간물이나 아무거나 좋아요,, 그저 건필만 있으면,,^^

[무림]

저도 칠정검칠살도를 봤는데 주인공이 너무 지혜롭지 안다는게 별로 맘에 안드네요. 착은 것 같은데 너무 바보같아서 주의의 온갖 고초를 다 겪고...
그런 상태에서 깨달음을 얻어서 검선이 되는게 아마 줄거리 같은데
주인공이 당해도 너무 심하게 계속 3권까지는 계속 당하네요.
처음엔 동료, 현음교에 의해서 고문도 당하고 그 후유증으로 몇년간 고생하고 ..
천사지인을 너무 재미 있게봐서그런지 몰라도 이 소설은 전혀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 니더군요.
어째튼 아직 끝이 나지 않았는까 좀 더 두고 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