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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
08.05.14 18:40
조회
2,399

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청어람

뭔가 답답했습니다. 글이 재미없었냐? 그건 또 아닙니다만.

그 전개 속도라든지, 스토리 면에서 조금 끄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 챕터에서야 포공사 무리를 따돌리느라 할애했고, 두 번째 챕터는 궁무예라는 괴짜 천하제일궁사를 얻었다손 치더라도... 다시 양무의편이 지속되는 것이 조금은...^^;(8권에서 그렇지 않더라도 그럴 가능성이 없잖아 있는 것 같더군요.)

언젠가부터 천잠보의를 찾으러 가는 파티가 단운룡을 중심으로 내 사람을 만들자.. 라는 것으로 바뀐 듯 합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이 단운룡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살짝 아쉬운 기분이 드는 건 왜 일까요?--;

단서 한 조각도 못 발견하고... 흠흠!

8권을 기대합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4 천상용섬
    작성일
    08.05.14 19:04
    No. 1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운룡의 모습을 보면
    글제목이 천잠비룡포가 아닌 의협비룡회가 어울리기는 합니다만..
    명경에게 흑암이 있고 청풍에게 사신검이 있는 것처럼
    언젠가는 천잠보의를 얻게되겠죠
    명경이나 청풍역시 최종적인 무기의 입수는 거의 소설의 막바지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8.05.14 20:43
    No. 2

    전작들에 비해 속도감이 좀 떨어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긴 합니다.
    무당마검시절 명경은 그 환경상 끊임없이 전투를 했고 그로 인해 스피드한 전개는 물론이고 긴장감의 이완을 독자 또한 상당히 가깝게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이 명경이 강해지는 걸 좀더 근적접인 입장에서 바라 봤다면 단운룡이 강해진다는 느낌은 좀더 실감나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상당히 제약이 따르는 무공이다 보니, 단운룡의 활약상에 대한 비중이 상당히 줄고 주변케릭들에 대한 이야기가 늘다보니 조금 느스해진 감도 있지만,.. 이건 이것대로 좋다고 보기는 하는 ... 내용자체는 부족하지 않고
    알차다고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은근히고수
    작성일
    08.05.14 22:45
    No. 3

    운룡의 의협비룡회 고수들과 일전을 벌일 신마맹의 전력을 생각해 보면 당연 지금 고수들을 모아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천잠비룡포를 찾는 것은 운룡이 어느 정도 고수들을 영입한 후에 신마맹 격퇴후 자연스레 천잠보의를 엊게 될 것 같군요. ..... 어쨌든 알찬 7권입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그대의신
    작성일
    08.05.14 23:07
    No. 4

    칼들을 얻었으니... 머리도 하나 얻어야 되지 않을까요 ^^;;
    8권에서는 불산에서 남위와 참룡방의 싸움, 양무의의 이동경로를 알 수 있겠군요...
    그러면서 천잠보의를 얻는 단서를 또 얻게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혼의문턱
    작성일
    08.05.15 16:41
    No. 5

    이거 천잠비룡포찾으면서 동료도 얻으면서 마지막에 그 가면쓴녀석들이랑 맞바뜨리지않을라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8.05.15 21:47
    No. 6

    일단 뇌신개방부터 좀....^^

    감질맛이 나긴 합니다.
    챕터 후반의 건문제와 무명의 이야기는 책 속의 책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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