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추성
작품명 : 백전백패
출판사 :
백전백패 6권까지 하루만에 다 읽었습니다.
초반의 포스는 유지되지 못했지만괜찮더군요 그런데 작가님이 1년넘게 잠수타고 있다는걸 발견하고는 괜히 읽었나 하는 생각도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읽다가 이상한점이 비룡검제 적태산이 1권에서 맨처음 장면에서 어떤 산발 고수와 싸웠고 거기서 깨달음을 얻어 자기가 이렇게 거듭날 수 있었다고 시도 때도 없이 말했는데 저는 맨 처음에 99전 99패 한 산발소년이 주인공의 사부였던 임소국이라고 당연히 당연히 생각했었는데 물론 무공도 그저 그렇고 말이죠 그런데 6권에서 뜬금없이 진정한 천하제일 고수인 곡풍의 호적수로 알려진 이존의 인자무존이라니.. 여기서 잠시 멍.. 작가님의 실수일까요?
또, 적태산이 홍무관에 들어오면서 너무나도 당연하다는듯이 임소국을 인자무존이라고 생각하더군요 적태산이 이제까지 생각하는 장면을 볼때 임소국을 기억하지만 단지 소년시절에 자신에게 깨달음을 준 전적에 비해 훌륭한 고수로 알고있고 후에 어떻게 됬는지는 알지도 못하던것 같던데..
여기서 임소국이 인자무존이라면 무극문의 무공을 딱히 익히지
않더라도 그만한 초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니 그것이 문제이고
또 임소국이 아니라면 대체 산발소년은 누굽니까..?
한참 재밌다가 이거 곤란하네요
뭐, 일단 백전백패 재미는 보장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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