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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풍!!!! 월풍??? 월....

작성자
Lv.6 훅들어오네
작성
07.01.07 01:30
조회
4,142

3년동안 잠시 떠나있던 강호.. 오늘 월풍을 읽고

..................................................

안녕하십니까?

고무림의 명성은 예전부터 익히 들어왔습니다만 여건과 상황이 안되다... 어떻게 오늘에서야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소설연재 목록부터 선호작품 독자마당을 보며

'무엇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한 감상란을 찾았습니다.

혹여 이 글이 비친 사람에 따라서 비평란으로 옮길 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속마음을 터 놓고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

작가명 : 전혁

작품명 : 월풍(月風)

출판사 : 파피루스

요즘 친구에게서 재미있는 무협지는 무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대뜸 요즘 뜨는 소설이 월풍하고 월혼검 그리고 XXX판타지

등을 가르쳐 주더군요.

'아.. 그렇구나' 그런 생각으로 오늘 책방에 들렸는데 때마침 천우신조인지 월풍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손을 뻗어 잡았습니다.

3년 전인가요... 설봉작가님의 '살수'를 마지막으로 강호를 가슴에 품지 못했던 것이.. 아마 그쯤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책이 작아졌구나' 생각과 '심플해 졌구나'라는 느낌으로

월풍 1,2권을 빌려 집으로 와서..  읽었습니다.

...........................................

1,2권을 모두 덮고 저의 생각은 이것이였습니다.

'이게 먼가?'

책을 덮었는데 강호가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가슴속에 품고 있던 진중한 느낌, 그리고 눈부신 햇살, 사내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한 것일까요? 이것이 요즘 흐름일까요?

처음엔 소재가 참신했습니다.

주인공이 주색잡기에 능하고 방탕한 생활을 즐기다 이대제자에 늘 머무는 것을 보며 결국엔 죽음으로.... 이어지는 하루, 또하루, 재미있었고 1권 중반쯤에는 충분히 인기 있을만 하구나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했습니다.

단답형 문장, '독백'의 양이 지나치게 많으며 대화에서 이루어지는 짧은 설명이 와닿지 않았습니다.

묘사가 짧게 이루어지며 상황이 알기쉽게 한눈에는 그려지기는 하는데 그저 그것일 뿐.

따뜻하게 무언가 확 느껴지지 않는 문체.

너무나 빨리 읽어지는 속도, 간단한 심리, 때론 추상적, 때론 가벼운 음모 등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일푼만근장법 층층무상공 한빙탈명장법 등 이게 도대체 무슨 무공인지 난감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한자를 써야 하는데 한글로 표기 하니 조금 난감했습니다. 삼교구류(三敎九流, 의복성상醫卜星相)은 한자가 들어가는데 반해 말이죠.

그리고 흑풍십이검법, 선풍무적장법 등 어떤 검법인지도 유추가 되지 않아 머리속에 그려지지가 않았습니다.

이 멋진 말들도 상황에 비례한 명확한 묘사가 부족했습니다.

제만의 느낌인 것입니까? 제가 오바한 것일까요...

'상업적인 느낌'이 짙습니다. 1권 난데없이 비무를 제안으로 한권을 끝냈을 때 더욱 느껴졌습니다. 갑자기 끌어 올린 상황묘사가 2권에서도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

제 소신의 평가 월풍이란 작품에 대해선 '창착'이란 관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그 외에는 점수를 내밀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이 시장의 흐름이라면 제가 틀릴 수도 있겠습니다.

월풍의 단 한권만으로... 평가하기엔 너무나 무리가 있습니다.

3년동안 강호로 떠나있다가 보게된 저로서도 아직 잘 모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머릿속엔 용대운, 김용, 좌백님의 여러 작품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갑니다.

바다에서 느껴지는 청량음 같은 강호,

광량한 중원에서 느껴지는 희열의 강호,

목숨을 걸며 살아가는 남, 녀들의 강호가 문득 그리워집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Comment ' 36

  • 작성자
    천풍운
    작성일
    07.01.07 01:41
    No. 1

    재미있다고 해서 끝까지 봤는데 이해할수 없는 주인공과 조연들의 성격

    다중인격인듯 싶네요

    절대비만과 같은과의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반은 참신하고 색다르지만 중반부터 다른책과 다를바가 없는 소설

    강력하게 비추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1.07 01:47
    No. 2

    일푼만근이 아니라 일푼만금입니다. 일푼만금 챕터 제목에도 일푼이 만금이 된다...라고 되어있고, 본문에서도 그렇게 나와있으니 만금은 萬金이겠지요.

    한자가 없는 것은 저도 좀 아쉽습니다. 제 취미 중 하나가 무협소설을 보고 거기 나오는 초식명, 무공명칭들을 기록하는 것이라서...
    제 생각에는 한자가 나오지 않는 것은...
    무협소설에 잔뜩 들어있는 한자들에 독자들이 싫증을 내고...
    설풍검법...이라고 나오면 '그렇군. 설풍이라는 검법이군.'이라고 이해를 분들과 '설풍검법의 한자가 雪風이니까 눈바람이구나. 차가운 눈보라같은 기세를 담은 검법인가?' 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 중에서 전자가 많아서 점차 줄어든게 아닌가 싶네요.
    (어느쪽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거야 독자 마음이니까요)

    저도 가끔은 용대운님이나 좌백님의 무협소설에 나오는 무림이 좋기도 하지만, 때로는 가볍고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무림이 좋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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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1.07 01:48
    No. 3

    저도 그런면에서 한자의 혼용을 주장하는 바입니다.

    일푼만근의 만은 일만 만(萬)자입니다.
    1푼이 10000근이 된다는 뜻이죠.


    월풍은 그 글의 설정상, 설정의 수준만큼 눈을 낮추어야 재미있는 글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1권 중반이후, 그 설정의 재미가 끝나는 시점부터는 다른책과 다를바 없는 수준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누차 크게 일 벌려놨다로 표현했지요.


    윤현승님의 '하얀늑대들'을 보자면, 초반에 벌려놓은 스케일이 결국 3부 12권까지의 모든 사건안에 녹아서 해결을 봅니다. 쓸데없는 씬은 단 한씬도 등장하지 않죠. 각 부가 하나하나의 사건, -흑마법과의 대결, 성지의 침범등으로 나누어 짐과 동시에 큰 하나의 플롯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월풍의 소재는 큰 하나의 플롯이라 하기 어렵습니다. 그저 한 에피소드의 소재일 뿐이고, 그것은 주인공의 기연을 얻는 방법으로서의 에피소드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월풍은 큰 플롯이 있어야 겠지요.
    아직 2권밖에 안나온 책에서 그것이 없다고 실망하고 책을 던지기엔 이릅니다. 출판작인 이상 작가님이 내는 책을 몇권 더 봐주어야 겠지요.

    그래서 '기대신작' 인 겁니다.
    선호신작이라던가, 강력추천작이라고 말하기엔 어렵지요.


    이 기대를 채워줄 월풍으로서 흥미진진한것이지, 솔직히 다음 스토리를 기대하는 독자로서 흥미진진하려면 점수가 모자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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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1.07 01:49
    No. 4

    흠.. 근이 아니라 금이군요. 뭐 책이 옆에 없으니 알수가 있나(핑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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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훅들어오네
    작성일
    07.01.07 01:51
    No. 5

    아하! 만금이였군요. 둔저님이 친히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부분은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거 말고도 또 있었는데... 굳이 설명 안해도 전달은 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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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미련곰탱
    작성일
    07.01.07 01:55
    No. 6

    흠 저도 연재분보다가 무공등 여러설정이
    걸려서 두고 있다가 이번에 한번 책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월풍도 전작인 절대비만하고 크게 다르지
    않게 진행될듯 하더군요 독자를 끌어들이는 반짝신공
    그이후는 흐지부지 될듯 합니다(아직 완결은 아니어서
    섣불리 이야기하는것은 어폐가 있을수 있지만 현재상태
    부터가 별루이니) 소재를 잘 찾아서 흥미를 끄는것은 타고
    나신것 같은데 문제는 그이후는 힘드신것 같더군요
    밑에 리플중에 작가가 독자하고 눈을 낮추고 만든 작품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눈을 낮춘다는 뜻을 거기에다가 적용시키는
    것은 아니지 않나 생각듭니다 눈을 낮춘것이 아닌 필력부족인데
    작가를 폄하해서도 안되지만 무조건 감싸안는것도 좋지는 않죠

    윗분이 비추천이라고 하셨는데 비추천하실수있지만 전 비추천정도
    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분명 부족한점이 많은 글이지만 독자층도
    여러층이니 어필되거나 재미있게 보실분도 많으실테니깐요 그런분들의
    기회를 초전부터 박탈시키면 안되죠
    가벼운 마음으로 보실분들은 한번 보셔도 될듯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전혁이라는 작가의 컨셉은 대여점작가(초반1,2권 반품안당하고 이후는 대여점에서 알아서사기)로 나갈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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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1.07 02:00
    No. 7

    월풍...저도 기대하고 빌렸다가 실망 했습니다.

    처음의 하루가 반복되는 것...이건 소재라기 보다는...하나의 기연이더군요. 단순히 주인을 어떻게 하면 강하게 만들까? 하고 고민하다 나온 기연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그저 한순간 기연으로 강해진 주인공의 영웅되기...정도 일 것 같군요...( ㅅ)

    혹시 모르죠...초반의 그 하루가 반복되는 것...으로 인해 또 다른 일이 생길지는...그렇게 된다면 다시 책을 들겁니다...하지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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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7.01.07 02:18
    No. 8

    눈을 낮춘다고 말한 당사자입니다.

    눈을 낮춘다는 것은 기본이 안된글을 용납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또한 저는 글의 수준이 낮다 높다라는 말을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씁니다.

    3살 아이들이 껌벅죽는 '방귀대장뿡뿡이' 라는 영상물을 아십니까?
    이거 되게 수준이 낮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빨닦는것 가르치고, 정리하는 법 가르치는 것을 놀이를 통해서 깨닫게 해주는 프로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기본이 안된 영상물은 아닙니다. 다만 수준이 낮은겁니다.


    월풍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고의 무공을 얻었으니 세상 다 내꺼다, 나 괄시했던놈들 다 죽어라. 이러지 않습니다. 그 고수가 된 와중에도, 자신이 무심하게 죽게만든, 어쩌면 구할 수 있었을 사제들을 위해 자책하고 고민합니다(그 정도가 충분치 못할 수도 있지만)

    이 글이 수준이 낮은 글이라 평가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이 안된글은 아닙니다.

    미련곰탱님이 말씀하신 수준이 낮다는 것은 기본이 안된 글을 이야기 합니다. 앞뒤 개연성도 없고, 주인공의 의식구조도 소위 '보편화 타당성의 원칙'에 위배된다던가 하는 것 말입니다. 그런 글은 아무리 눈을 낮추어도 볼 수가 없습니다.

    제가 수준을 낮추라는 글을 설명하는 와중에, 동심을 가지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책임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중고등학생의 시기라면, 월풍의 소재에서 오는 괴리감과 책임감(무한하루반복이 얼마나 괴로울 겁니까)은 무시하고 그것으로 이루는 것만 눈에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했으니,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중고생의 수준에서 보면 재미있는 글이란 뜻입니다.

    감히 기본도 안된글을 눈낮추어 읽으라고 했겠습니까? 기본은 되어있는 글이니, 동심으로 '방귀대장뿡뿡이'를 재미있게 보는 것은 독자의 선택 아니겠습니까?

    독자들의 수준은 가지 각색이고 수준이 높은 독자가 수준이 낮은독자보다 우위에 있지 않습니다. 그저 수준이 낮고 높을 뿐입니다. 공부잘한 서울대생이, 고졸의 환경미화원보다 우위에 있습니까? 그들은 그저 수준이 차이가 날뿐 서로 우열의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읍식이라면 추천해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비싼 고급요리 캐비어가 좋은 분은 캐비어를 먹고
    비싸지 않은 된장찌게가 좋은분은 된장찌게를 드십시오.
    눈을 낮추어 보라는 뜻은, 된장찌게 좋아하는 분만 드시라는 겁니다.

    먹을 수도 없는 것을 드시라 권하진 않습니다.




    ps 하지만 감상문 마지막에 밝혔던 대로, 3권 이후로 먹지못할 음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은 맛을 좀 더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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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한량왕
    작성일
    07.01.07 05:31
    No. 9

    솔직히... 진중함보다는 가벼움이 더 느껴지더군요.
    전투묘사도 거의 없고...........
    일푼만금 무공역시도 머릿속에 와닿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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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1.07 08:52
    No. 10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논쟁이 될까 그만두고
    크게보면 취향차이라고 하고싶군요 용대운 김용 좌백님같은 작가님들의 글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지만 따지고 들면 끝이없이 불만이 나올수잇는 소설들입니다

    스스로 보고 재미없으면 재미없다 그렇게 말하고 안보면 되는것이고 재미있으면 재미있게 본대로 자신은 재미있었다 하면서 다른 독자님들에게 스스로 판단하게 한다면 될것인데 간혹 감상란에 노골적으로 다른 독자님들에게 비추천한다는 말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런것을 탓하는것은 아니지만 어떤 소설이라도 그 소설을 재미있게 본사람이 있고 재미없게 본사람이 있는법입니다.

    제가 수준이 낮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혁님의 작품은 전부 구입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재미있게 보앗습니다. 물론 아쉬움감도 없는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다 작품이 끝날때까지 만족스럽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자주 올라오는 전혁님 작품은 다 똑같다니느니 전부 소재만 좋다느니 대여점에서 알아서 사느니 하렘이라느니 하는 말은 작가님 팬이자 재미있게 본사람이자 팬으로썬 좀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자신이 그렇게 느끼고 재미없었다고 한다는것은 대개 취향차이이고 누구도 뭐라고 할수 없는 일이지만 그 생각을 아직 읽지않은 다른 독자들에게 안좋은 시각을 갖을수있게 재미없으니 보지말라는 식의 확신하는 말투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거듭 말하는것이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다 없다는 감상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지석님같은 말주변이 없어서 논쟁이 될까 좀 겁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돈꿀레용
    작성일
    07.01.07 10:32
    No. 11

    무협의요소
    1.기연(신공)
    2.가문 또는 사문의 원쑤~
    3.악의무리~
    4.강호의 절대자들...
    5.아리따운 낭자들 또는 꽃미남들...
    6.꼬리를 무는 사건 사고들...
    대충 무협지를 보면 나오는 것들 입니다.....
    중국의 무협 소설들을 보면 위의것들이 꼭 나오지요...
    제가 좋아하는 영웅문이나 소호강호의 경우엔 저위에
    사랑에 대한 여러 인물들의 모습이 나오며,
    사랑과 증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이러한 것에서 조금 설정이 오버? 한 것이 요즘 한국의 무협소설입니다.
    요즘 한국의 무협이나 판타지의 설정 컨셉중에 소위"먹어주는"
    설정은 차원이동 또는 과거로의 회귀입니다.....
    덕분에 천편일률적인 무협과 판타지가 쏱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 중에서도 같은 사건이지만 조금더 유려한문체로
    글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못한 책도 있습니다.
    전혁님의 절대비만은 잘 다듬어 지진 않앗지만 그 아이디어와
    글의 전개가 재미가 있었죠..
    하지만 이번 월풍은 솔직히 아이디어만 남고.....
    글의 재미는 대폭 떨어 졌다고 밖에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
    아직 완결 된글이 아니어서 총평을 내리긴 어렵지만 지금의 추세라면
    별로 좋은 무협지였다고는 말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전혁님이 분발해 주시기를 바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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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7.01.07 11:23
    No. 12

    팔려고 쓴듯한...

    뭐 잘 나가긴 하겠지만 전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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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수처작주
    작성일
    07.01.07 12:38
    No. 13

    저는 책의 재미를 떠나서 이감상문을 쓴 사람이 3년만에 봤다는데에 생각해봤어요. 저도 예전에 1년정도 안보다가 일도양단 봤는데.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다른사람들이 다 재미있다고 해도 저는 그다지 재미를 못느꼈거든요. 그러다가 나중에 여러책들을 보다가 다시보니까 재미가 느껴지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수처작주
    작성일
    07.01.07 12:40
    No. 14

    그리고 혹시 사랑의 블랙홀 보셨어요? 전 예전에 봤거든요. 작가님이 거기서 모티브를 얻어서 지었다하셔서 예전 영화도 생각나고 스토리가 그렇게 나가는것도 이해되는데요. 머 취향차이라면야 어쩔수 없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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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7.01.07 13:00
    No. 15

    제가 안 봐서 뭐라고 간섭은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조금 평가에서 애매한 말씀을 하는 경우가 눈에 뵈는 느낌이네요.
    작가의 변신은 한 번에 바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전혁은 무겁고 진중한, 역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첫글이 그걸 증명하지요.
    그가 이런 식의 변화를 추구함은 자신도 인기있는 작가가 되고자 함에 있습니다.
    저는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가능한 네가 쓰고픈 글을 쓰라.
    그걸 쓸 여건이 안되면 최대한 빨리 타협하라.
    그래서 네 글이 팔리면 그때 네가 쓰고픈 글을 쓰라.
    고집스레 자신의 글만 쓰고... 제대로 글을 써서 인정받고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참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일단 어느 정도 인정받은 글이라면 조금 더 지켜봐주는 시선이 지금은 필요하다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7.01.07 13:01
    No. 16

    월풍이 진중한 맛은 안나지만 그나름의 맛은 있다고생각합니다.
    월풍의 의의는 설봉님의 작품과는 다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설국
    작성일
    07.01.07 15:39
    No. 17

    전혁님이 무겁고 진중한 역사소설을 좋아하는 걸 증명하는 첫 글이 절대비만은 아니겠지요?

    작가분이 인기를 끌기 위해서든, 가진 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한 것이든, 정말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의 작품을 쓰려했던지간에 그걸 말해주는 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이 작가의 사정(예를 들어 급전이 필요했다거나;;; 예가 좀 이상하지만)을 모두 이해해가며 책을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말 좋은 작가라면 언젠가 좋은 작품으로 자기 증명을 해내겠지요. 충분히 인기있는 작가가 인기를 위해서 흥미만 있는 글을 썼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지만요.

    월풍의 작가분이 '사랑의 블랙홀'에서 소재를 따왔다고 하셨죠. 저는 그 영화에서 따온 소재말고 월풍이 뭐가 특별한지 모르겠더군요. 대체 월풍이 왜 무공을 익히고 연마하고 연구하며, 음악을 배우고, 학문에 정진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월풍의 주인공은 아무 이유도 없이 능력만 업그레이드시킵니다. 올드보이에서 복수를 위해 일말의 가능성을 보고 주먹을 단련하는 것과는 좀 다릅니다. 아무 동인없이 능력만 키우던 주인공이 반복되는 일상을 빠져나온 순간 드는 생각은, '차라리 영약을 먹이지'였습니다.

    2권까지에서 본 월풍의 매력은 주인공이 변화되는 과정에 있을텐데, 그 과정이 별 재미가 없으니 그저 그렇더군요. 심리묘사가 맛깔스러운 것도 아니고...

    장점을 잘 살렸다면 취향은 타지만 재밌는 글이 되었을 테지만, 제가 보기엔 장점을 잘 못 살린것 같습니다. 지석님이 얘기하신 눈높이를 낮춰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구어체고수
    작성일
    07.01.07 16:03
    No. 18

    무겁고 , 진중하고, 협이 살아숨쉬고..인간미 넘치는 멋진 글 쓰면..
    책이라도 많이 팔립니까??
    그래서 임준옥님 글이 대박나고, 좌백님 글이 증판을 거듭하고, 용대운님 글이 문학상을 휩씁니까??
    독자라서 감상글 올리는거야 독자 권한이겠지만..
    작가에게 너무 무책임한 요구가 아닌지..?
    진중하고 무거운 글을 원하신다면 그런글을 찾으시면 되실것을..
    굳이 가볍고, 쉬운글을 읽으시며 아쉬움을 얘기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전혁님의 전전작이 상계무적이었던거 같은데(맞나..?)..절대 가볍지 않은 글입니다. 그런 글을 쓰시던분이 왜 이런글을 쓰시는지..한번쯤 생각해보고,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요?
    문피아 오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무협 매니아이고, 많은 작가분들의 팬일텐데.. 조금쯤은 작가생각 좀 하자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단천상
    작성일
    07.01.07 16:13
    No. 19

    지금의 강호는 쩌비삼님께서 원하시는 그런 강호와는 거리가 멉니다.
    작금의 강호를 움직이는 건 금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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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짜증
    작성일
    07.01.07 17:20
    No. 20

    어차피 개인의 감상에 대해서는 왈가불가 할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전혁이라는 작가는 금강님의 글에서처럼 시장과 타협해서 입맛에 맞는 글을 생산하는 상황이고 요즘 대부분의 독자들의 기호가 그런것일 뿐이죠.

    그리고 위에 언급된 기호의 수준이 높고 낮다는 표현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캐비어를 먹는게 수준이 높고 된장찌개를 먹는게 수준이 낮다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죠?

    논쟁할려는 것은 아니지만 상계무적은 진중한 글은 아닌듯 하네요. 상대적인 표현일줄 모르겠지만, 뭐 절대비만에 비하면 무거운 주제일지라도 다른 진중한 글에 비해서는 약간은 가볍게 읽히는 분위기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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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07.01.07 18:00
    No. 21

    월풍을 봤는데
    뭐랄까 글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바보처럼 보이더군요
    얕은 생각
    얕은 꾀
    얕은 음모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것을
    글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모르더군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쉽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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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jbsk
    작성일
    07.01.07 18:17
    No. 22

    전혁의 첫작품은 상계무적이 아니었죠;
    절대군림문이라고 천부인나오고 고구려얘기나오는 고대사 관련된 역사무협(?) 그런 작품이 있었죠. 머 작가는 그담작품부터는 팔리는 작품쪽으로 방향전환한 거 같고 상계무적은 그럼에도 좀실패. 절대비만은 드디어 대박(!)이 났다죠.

    눈을 낮추고 동심을 가지라는 지석님 말씀엔 그저 웃음. 요즘세대에 무협에서 재미를 즐길려면 어쩜 그게 정답일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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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바이코딘
    작성일
    07.01.07 18:29
    No. 23

    창의력 제로인게 문제입니다. 하루하루반복 또는 과거로 돌아간다. 라는 소설과 책을 접해본사람이라면 오히려 최근에 나온책인데도 불구하고 소재를 잘살리지못하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저도 보다가 말았습니다만. 하루하루 반복되거나 시간을 되돌리면서 얻을수있는 대리만족등은 다른책들에서 몇번이나 보아왔던것인데 그 과정을 그대로 밞아갑니다. 골백번보아왔던것이다보니 지루하고 빨리빨리 넘겨보게됩니다. 각각 에피소드의 연계라는것도 거의 없어서 대충봐도 가뿐히 내용파악이 가능합니다.

    이책에서 이소재를 처음 보신분이라면 참신함에 계속 읽을수있겠지만 과연 다른 곳에서 따온 그 소재를 제외하고 나면 이책에 내용이 무엇이 남을지 의문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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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7.01.07 19:35
    No. 24

    무협트렌드가 예전과 다르지요.
    그래서 전 보고 싶은 것만 보지요.(^_________^)
    저 같은 경우는 좋아하는 작가분들의 작품활동 뜸해서 아쉽지만 가끔 취향에 맞는 무협소설들이 등장해서 간간히 즐겁답니다.
    없으면 임준욱님 글들이나 월인님 글들, 좌백님 글들을 되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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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07.01.07 21:17
    No. 25

    월풍....문피아에서 선작 순위에 올랐다고 해서 기대하고 보았습니다...
    다 읽지 못하겠더군요...이런 작품이 어떻게 문피아 선작에 오를수 있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글쏨씨를 더 키우셔야 할 듯....초등학생이나 볼 수준의 책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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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설국
    작성일
    07.01.07 23:12
    No. 26

    저도 그리 좋아하는 책은 아니지만, 댓글들이 너무 가혹하네요. ㅡㅡ;; 워낙 인기있는 작가다보니 저같은 안티도 많이 생기나봅니다.

    스타크래프트 게임 해설하는 엄재경씨가 그런말을 했죠. 스타(이건 게임을 뜻하는게 아닙니다.)는 100명의 안티보다 10명의 팬이 만든다고요. 뭐,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저는 월풍같은 책이 주류, 대세가 되는걸 바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진지한 책들이 살아남는 곳에서 월풍을 봤다면 웃으며 즐겼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네요. 다들 진정하시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뭐, 저도 그렇게 글을 쓰지는 않지만요. 날이 선 글이 필요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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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波瀾(파란)
    작성일
    07.01.08 01:07
    No. 27

    전작인 상계무적은 초반에 진중하니 나가더니 중반부턴 여타 다른 허접하고 똑같아지던데..
    비만무적인가? 이건아예 진도가 안나가더니만 ......
    한술더떠 연재분몇장 읽었더니 허접으로 가는구나 생각햇던 작품이 월풍....

    다른 사람이 하두 추천하길래 ......
    에궁,,,내가 조금 이상한건지 도저히 이 작가꺼는 아예 진도가 안나가니 원....

    고무판에 비평글 몇자 적었더니 바로 삭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이런식으로라도 조금 긁어 주니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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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7.01.08 01:32
    No. 28

    -_-;; 절대비만에서 워낙 실망한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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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엘루팡
    작성일
    07.01.08 01:48
    No. 29

    전 8년 정도 무협과 판타지를 읽은듯해요.
    무협은 너무 오래돼서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판타지는 데로드&데블랑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정말 눈물을 흘리면서 읽었었죠.

    지금 소설의 분위기를 보면 가볍게 쉽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글이 대세인 건 분명해요. 저 또한 진중한 분위기의 소설을 좋아했었지만 이젠 무거운 분위기의 책 쪽으로는 손이 가지 않는 걸 보면요.

    돈을 벌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매우 많이 늘어 난듯하네요. 삶의 여유가 없어졌다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치열한 암투와 꼬이고 꼬인 상황을 풀어나가는 소설은 제외하게 되더군요. 내 삶이 답답한데 소설마저 그러한 것을 읽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이러한 시대적인 분위기를 좀 헤아려 주셨으면 하네요. 소설이 너무 가볍다. 수준이 낮다. 그러면 지금 이러한 분위기를 만든 것은 독자들이 아닌가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에 자기한테 맞지 않는 작품이 있을 수도 있어요.하지만 덧글을 보면 너무나 이해하기 어려운 독설들이 많군요. 문피아의 수준도 덩달아 낮아진 겁니까? 너무 안타깝네요. 독설과 비평과 비난은 좀 가려서 해주셨으면 하네요.

    예전 문피아 시절이 그립네요. 아무 걱정 없이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책을 볼 수 있었던 옛날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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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사나운아침
    작성일
    07.01.08 08:05
    No. 30

    댓글이 좀 가혹한게 많긴 하군요.. 제가 보기엔 요즘 나오는 책들중에서 그렇게 비판받을정도로 개념 없이 쓴글은 아닌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윗글처럼 무공의 한자표기가 없어서 아쉬운정도 였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서 나온 작가님의 고민도 좀 생각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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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귀유마수
    작성일
    07.01.08 10:08
    No. 31

    저도 요즘의 소위 양판소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그러한 저의 기호와는 상관없이 양판소 나름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존...아마도 30대이상의 독자분들에게는 작금의 양판소들이 더 와닿지 않을 것이지만...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수준의 저하라고 보아야 할 지는 의문입니다. 다만 소설을 읽는 독자층이 속한 사회환경의 변화로 인해 그 취향이 바뀌는 것이지요.

    무겁고 진중한 그리고 짜임새있는 소설....좋지요...하지만 그런 것만 추구하려면 머하러 장르문학을 봅니까? 차라리 순수문학을 보고 말지요. 장르문학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기존의 순수문학보다 독자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의 제공과 더불어 흥미를 준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수준이 높은 고상한 것을 즐기시려면 순수문학도 아니고 차라리 전공서적을 보시는 게 맘 편하실 겁니다.

    저도 물론 개인적으로는 양판소...안봅니다. 안본다는 이야기는 돈내고 안본다는 이야기이지요. 남들에게 저의 기준을 강요할 이유는 없지만 저처럼 재미없는 책은 보지 않는 행동으로 그나마 시장에서 퇴출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쩌비삼님~ 요즘의 양판소...많은 것을 원하지 마시고 맘에 안드시면 빌려보지 마세요...그러다 보면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수의 기호가 그렇다는 것인데...다른 사람들의 기호까지 머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문피아나 기타 장르문학사이트를 통해서 사전정보를 취하신다면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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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순진무구
    작성일
    07.01.08 12:02
    No. 32

    절대비만이나 월풍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팬으로써..
    몇몇 댓글들이 좀 그렇네요...
    월풍은 골든베스트나 선작베스트에 올랐는데..
    그거 본사람들이 대부분 초딩들이었나요???
    제발 댓글을 좀 조심스럽게 달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무겁고 진중하고 짜임새 있는 소설 좋쵸...
    하지만 그런소설을 출판하면.. 책이 안팔립니다...
    대여점에 가봐도 그런종류의 책... 별로 안빌려봅니다..
    오히려 갔다놓고 몇칠안되서 반품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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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劍狂
    작성일
    07.01.08 14:14
    No. 33

    무겁고진중한소설쓰고싶어도 팔려야돈되고 쓸수잇는건데 아무리무겁고진중한게좋아도 안팔리면작가는멀먹고살라고 우리나라시장이그런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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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슬바람
    작성일
    07.01.08 18:43
    No. 34

    무협이란 "어른들의 동화"라고 생각합니다.
    수준이 낮은 글이 있다 하더라도 그 글은 반드시 수준낮은 독자가 읽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취향이라고 봅니다.
    물론 지석님의 말씀대로 기본이 안된 글은 논외로 치고 말이죠.
    작가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현실과 타협한다고 해서 나무랄 일은 아니지 싶어요.
    글이란 독자가 읽어 주어야 빛을 발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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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한무
    작성일
    07.01.18 18:16
    No. 35

    그렇지요 진중하고 무거운글.. 그런글들은 요즘 잘 안팔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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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분
    작성일
    07.04.07 19:46
    No. 36

    그냥 즐기면서 보는게 가장좋은것 아닐까요?
    저는 정말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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