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풍(月風) 1,2권을 읽고난후

작가명 : 전혁

작품명 : 월풍

출판사 :

어제 책방아저씨 추천으로 월풍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도 전혁님의

소설이라는걸 보고 난 후 주저 없이 선택했고요.

많이 들었을줄 아시겠지만 1권 초반부분을 읽다보다 문득 한가지 소설이 떠오르더군요. 그 백 뭐시기라는 소설 (제목이생각안남) 뭐 그런경우야 아주 흔하고 흔한 부분이니 문제점은 전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월풍에 분위기가 제 취향에 딱 맞아 정말 푹 빠져서 1,2권을 후딱 다봤습니다. 어제 빌려서 오늘 새벽까지 다봤다는 ㅎㅎ

빨리빨리 소설이 출판되어 완결까지 달리고 싶답니다.

아, 한가지 궁금증을 던저봅니다. 도대체 주인공은 년도수로 따지면 몇년동안 하루하루를 반복적으로 지냈는가 입니다. 월풍을 읽으면서

정말 드럽게 궁급하더군요. 아시는분 답변줌

이상 잿빛날개에 감상이였습니다 (응? 이게 감상인가...)

[서뇽]

월풍... 저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참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꽤 인기있는 작가분 작품이라 개대했던 바가 컸던 탓일까요?
뭐... 그래도 요즘 독자들 취향을 고려한 유쾌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데... 뭐 안맞는 분들께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요...

[둔저]

엄청 오래 살았을 겁니다.

학식있는 학자도 시간이 부족해서 많은 분야를 익히지 못 하고 몇몇 분야만 배웠습니다.
학식이 천박한 수준인 월풍이 늦은 나이에 배우기 시작해서 삼교구류와 금기서화를 모조리 배우는 데 걸린 시간은 어마어마 했을 겁니다.
그것도 하루 종일 배우는 것도 아니고 비무대회 할 때 깨어나서 서당이나 기루로 바로 간다고 해도 하루 중에서 열댓시간 정도는 그냥 허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학문과 예술 부분만 배우는 데도 못 잡아도 백년, 제 생각에는 200년 정도는 걸렸을 것 같습니다. 200년이라고 해도 결코 터무니 없는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만권의 책을 하루에 한권 읽어도 27년이 넘게 걸립니다.
그리고 층층무상공에 30년, 일푼만금에 20년...

크억..-_-;;;; 엄청나군요.

[l의l]

그런 개념없는 안티들의 아우성은 가볍게 무시를 해주시길...

[사나운아침]

백뭐시기...;;;

[공중변소]

ㅣ의ㅣ 님 의 말씀이 좀 독하시네요..개념없는 안티 라니요^^;;
서로간의 취향차이를 그런식으로 표현 하신다면 결국 ㅣ의ㅣ 님도
다른취향의 독자들에겐 개념없는 안티 가 되는거에요.

[5년간]

ㅣ의ㅣ / 당신같은 일부 무개념독자때문에 월풍을 좋아하는 다른 독자들까지 욕을 먹는겁니다.

[코드명000]

최소한 백년이상 200년을 넘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것에도 별 재능이없고 그냥 얼굴만 잘생긴 평범한 인간을 그정도로 천재에 버금가는 인간으로 만들었으니...

[에이포스]

연비돈님은ㅣ의 ㅣ 님이 말 잘못했다고 무개념으로 만들어버리네 ..

공중변소님처럼 말하면됄껄 ..

[워포이]

천하일통님...댓글을 한번 더 자세히 살펴보세요.

[미련곰탱]

저야 월풍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위에 ㅣ의 ㅣ이사람은 낚시꾼인가요?
떡밥 큼지막하게 던지고 가네
떡밥이 아니라면 방학맞이하신 분이신가?

[인생50년]

ㅣ의ㅣ의 댓글에 논할 가치없고 신경쓰지맙니다.. 취향차이를 인정하지
않다면, 오로지 지구상에 김태희만 이쁘고 나머지는 이쁘지 않다는 정신세계에 가진 사람이겠죠...

[心魔]

ㅣ의ㅣ님이야말로 어쩌면 숨겨진 진정한 월풍의 안티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제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