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선] 슬프고 장엄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작가명 : 임준욱

작품명 : 괴선

출판사 : go-ebook 에 있군요.

읽을 책이 없어서 예전에 읽었던 괴선을 다시 읽었다. 이제 1권을 읽었는데 1권만으로 혼을 빼게 몰입하게 하는 임준욱이라는 작가에게 새삼 경탄한다. 이미 읽었던 글임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래서 더 세세하게 글을 읽게 되어 감동하게 된 것 같다.

무협이라는 피와 죽음이 난무하는 세계에 진하게 흐르는 혈욱의 정과 사람의 정을 심어 놓는 작가의 손은 이 글 괴선 1권에서 절정에 이르른 것 같다.

임준욱과 같은 글을 거의 볼 수 없음이 안타깝다. 그와같은 글이 자주 나올 수 없음이 당연하지만, 한없이 높아진 눈은 다른 글을 더 이상 읽지 못하게 한다.

임준욱의 괴선을 한 번 읽어 보라. 읽었던 사람이라도 다시 한 번 읽기를 권한다. 안 읽은 사람들을 위해서 내용은 자세히 쓰지 못한다.

[응고롱고로]

ㅠ.ㅠ....
재미는 최고였지만....
너무너무 슬펐어요....

[묘재(妙才)]

임준욱, 그 이름만으로 말 다한거죠^^

[이성과감성]

읽은지 오래 되어도 여운이 길게 남는 책이지요
조만간 다시 펼쳐봐야 겠네요^^

[마환]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읽을수 있는 책은 점점 적어 지는듯 합니다.
예전엔 아무거나 잘 읽었는데 안습 ㅜㅜ
임준욱님 소설은 다 좋죠.저한테는 작가 이름만 보고도 선택 하는 몇안되는 분이죠.

[無名者]

저도 동감입니다...ㅠㅠ
저도 처음에는 아무책이나 잘 읽었던것 같은데;;;
요즘에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ㅠㅠ

임준욱님 같은 분만 계시다면야... 눈 감고 아무거나 골라 읽을텐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