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

솔직히 백야라는 작가의 다른 작품들은 읽지 못했다. 하지만 이 것만은 정말 강추하고 싶다. 요즘 나오는 먼치킨들의 홍수속에서도 확실히 자리를 굳히고 있는 몇몇 작가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낭만이 깃든 구절, 주인공들을 부드럽게 빚어내는 유려한 문체는 정말 일급이다.(개인적으로 임준욱의 그것과 함께 국내 무협작가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초라한 주루의 점소이에서 천하를 주름잡는 사나이가 되어가는 과정은 내 가슴을 뛰게 만든다. 또,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단순한 무협이 아닌 서사를 훌륭히 이끌어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암울한 현실에서  나도 장문탁에게 몸을 맡기고 싶다.

가슴뛰는 사나이가 되고 싶다.

[금강]

백야가 능력 있는 작가임은 분명합니다.
아직 그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이 몇년간 아주 적은 숫자의 작품이 나왔는데 속도만 회복되면
분명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기림받는 작가가 되겠지요.
지금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더 많아지겠지요.

[가글이]

완결 언제 나나염?
완결 되면 한꺼번에 빌려 볼려고 하는데..

[유마거사]

8권으로서, 1부 완결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_-;;;;

[북천권사]

안타깝습니다....-_-;;;;;;;;;;;;;;;;;;;;;;;;;;;;;;;;;;;; 현실이.

[연심표]

이렇게 빨리 끝나다니 ... 너무 아쉬운 작품... 최소한 11까지는 갈줄알았는데 ...

[현악사중주]

4,5권까진가 보고 그 뒤는 아직 못 본 것 같군요. 완결되면 봐야겠군요.

[[탈퇴계정]]

오늘 8권 사려고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 아직 대전엔 안나왔더군요;;

[남훈]

어이가 없습니다..태양바람..8권에서 완결났다고 한거 오늘 보고 나서..정말 당황스럽더군요..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로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저번에 감상인지 비평인지 한번 올린적도 있지만..정말 기대하고 있는 소설이었는데..이제 막 이야기가 시작될려고 하는데..끝이라니..-_-;; 제길..쿨럭..
그래도 8권 보긴 봐야하는데..흐음..3부 끝인가요? 아님 아예 완결? 설마 그건 아닐테고...남아있는 분량이 절대 한권으로 끝낼 수 있는 내용이 아닌데..

[탈백조]

8권으로 1부가 끝나는군요.. 본격적인 이야기는 2부에서 이뤄지겠지만
백야 작가님께서 잠시 내용은 봉인한다고 하니 한참을 기다려야할거 같습니다

[남양군]

허억, 8권에서 마감
괴선에 이어 또다시 충격..

[성성성성]

아마도 8권 연재끝내시고 2부는 인터넷연재를 하신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소문으로 들어서 확실치는 않으니 아시는 분은 답변부탁드립니다.

[콩콩콩]

완결이 좀 서둘룬 감이 있습니다.
마지막 내용은 거의 모든걸 뭉뚱 거려서 한 20페이지
정도에 몰아놨더라구요.
8권 중간 까지 읽으면서 완결 될 내용이 아닌데 하면서 읽었는데
좀 허무했죠.
뭔가 문제가 있었나요?

[실혼인]

아쉽다

위의 말한마디면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에대한 저의심경을 나타낼수 있을것 같습니다.전 8권을 다읽고나서 완결이란 단어를 보았음에도 미련이 남아 계속 돌아 보게합니다.

[흑저사랑]

어린시절의 숙명의 적과 그로부터 도주 하던 마지막 장면 그리고 선상에서의 숙적과의 전투씬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