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설림
작품명 : 샤먼 메이지
출판사 : 로크미디어
친구의 소개로 '샤먼메이지'의 첫장을 펼쳤다.
웬걸?
기대이상의 옥玉이 숨겨져있던것이 아니었던가!
일단, 주인공은 인디언이다. 이름은, '노래하는 허연(하얀) 까마귀'
이다. 처음의 배경은 스페인이 원주민들을 침략하는것에서부터 시작되어진다. 마치, 직접느끼는것 같이 생생하였고 한편으로는 그들이 너무나도 잔인하게 느껴졌고, 인간은 '탐욕스런 덩어리'라고 느껴지기까지하였다.
아무튼, 우리의 주인공은 자신의 친구가 죽자 고대에서부터 내려오는 법술과 ?텅이라는 전투기술로 그들을 잔인하게 찢고 분노를 표출한다. 그는, 다시 '악마'로 등장하였지만 '숫자'앞에서는 장담없다는듯이 그는 잡히고, 혀가 뽑히고 두눈이 뽑히고, 팔다리가 거의 못쓸정도로 망가진다. 하지만, 우연의 일치일까? 그들은 우연히
지금의 '버뮤다해협'으로 이동하던중 거대한 토네이도에 휩싸이고
주인공은 이계로 떨어진다.
여기서!
이, 작품은 신비스러우면서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뭔가가 숨어있는것만 같다. 매혹적이면서도 그윽한 향기를 뿜는 장미같이
또한, 신선하다!
주인공이 아스트랄계(즉, 정령계)에 간다는것과
몬스터(트윈헤드 오우거, 오크로드)랑 친구를 맺는다는것과
그야말로, 실제로 존재하는듯한 법술은 우리들로 하여금 흥미감을 돋구워주는 그런케이스다.
단점은, 주인공이 독단적으로 이끄는 카리스마같은것이 없다고나할까? 주인공은 너무도 공손하며 자신의 잘잘못을 쉽게 타인에게 빈다는것일까? 이에, 주인공이 나약하기까지 해 보이는것은..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장점은 그것들을 덮고도 남는다.
반복되는 판타지에 질린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는, 정령을 매혹하는 인간이다.
신기하고도 웬지 낯설지않은 법술
부드러운 미소와 자연을 닮은듯한 그.
그는, '샤먼 메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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