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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받은 수작들...

작성자
Lv.68 로얄밀크티
작성
06.03.27 11:56
조회
4,760

전 무척이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었는데...

안타깝게도 시장에 외면당한 작품들을 적어봤습니다.

K.N.I.T

가볍지 않은 결코 밍밍한 스토리가 아닌 진정한 정치적

암투가 무엇인지 보여준 그런 소설이였죠.

이 소설 읽은 뒤로 다른 소설의 정치적 암투 묘사는

왠지 시들해질 정도 였죠.

불꽃을 가슴에 품은 여자 세실리아와 북해를 가슴에 안은

남자 훼린의 군주와의 사랑은 정말 멋졌는데

자음과 모음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이런 소설

을 져버렸다는 사실에 가슴아팠습니다. ㅠ.ㅠ

덧붙여 쥬얼리라는 가상의 캐릭터들 역시 원츄였습니다.

여왕의 창기병

완결이 될지 안될지 가슴 조리며 봤던 소설입니다.

전쟁장면과 그 배후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사회적 묘사가..

엄청난 소설이죠.

마지 내가 전장에 와 있는 듯한 중세전투장면들은 정말

최고입니다. ㅠ.ㅠ 아쉽게도 차기작이 안나오네요

알케미스트 스토리

로리로리 로리콤의 피를 끓어 오르게 만드는 소설이죠.

왜 이런 소설들은 완결이 안돼는지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파멸일정심 무적 기병 브레스티안의 절규가 멋진 소설

가니메데 게이트

은하영웅전설의 아류라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은영전보다도 뛰어난 소설이죠

그냥 카르발키아 대전기와 함께 더불어 척박했던 SF판타지의

한 축이 될꺼라 믿어의심치 않았지만 ㅠ.ㅠ 완결은 먼 꿈...꾸엑

피스 브레이커

아기자기한 현대 판타지물 입니다.

아쉽게도 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는 여전히 인기가 없죠

경찰이 왠지 마법사로 의심되는 연쇄살인마와 연관되어 격는

동인필~의 판타지 입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06.03.27 13:04
    No. 1

    제가 읽은 것은 알케미스트 스토리가 유일하네요.
    참 좋았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마루터기
    작성일
    06.03.27 13:08
    No. 2

    여왕의 창기병..전투장면 묘사가 압권이지요.
    앞으로도 그 정도의 전투장면을 묘사하는 판타지나 무협은 나오기 힘들듯할 정도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yihwa
    작성일
    06.03.27 14:02
    No. 3

    <a href=http://minor.zio.to에 target=_blank>http://minor.zio.to에</a> 가시면 knit 1부완결은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2부가 언제나 쓰여질지는 알수 없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무려나
    작성일
    06.03.27 16:10
    No. 4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이란 작품도 그런편이죠.
    그리고 피스 브레이커는 현재 작가님의 홈피에서
    연재중이신걸로 알구있습니다. 뜨문 뜨문..이긴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redbay
    작성일
    06.03.27 18:48
    No. 5

    가니메데 게이트 출판완결된걸로 아는데요. (혹시 아닐지도)
    제기억에 완결편을 본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작가님이 완결후 리메편을 다시 올리시던 기억은 있는 데 아직 올라오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주받은 수작이라면 저는 알리샤의 유니콘이 생각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르데우스
    작성일
    06.03.27 19:55
    No. 6

    카르발키아 대전기... 현재 1,2부 19권 전부 구입했다죠;;
    가니메데 게이트가 카발과 비교될 정도라니
    구해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3.27 21:03
    No. 7

    카르발키아 대전기라면 혹시 '표절' 의혹을 받았던 소설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람마을
    작성일
    06.03.27 23:59
    No. 8

    카르발키아 대전기가 우리나라 SF의 한축으로 꼽힐 정도라니...
    그보다 훌륭한 작품도 많건만...OTL
    의외로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표절작은 시장에서 걸러내야 할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호떡맨
    작성일
    06.03.28 10:12
    No. 9

    카르발키아 대전기 그것도 소설인가요. 저주받은 것들에 속할텐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레드진생
    작성일
    06.03.28 13:48
    No. 10

    피스 브레이커, 작가님께서 연재중입니다. 여성향 동인 마켓인 B&B 에서 <UJ보고서> 라는 제목으로 판매됩니다. 제 기억으로 4권까지 나온 듯. 각 권의 분량은 출판본보다 많아서 스토리가 꽤 진행된 상태입니다.
    (연재속도 자체는 물론 극악입니다만....)

    ...근데 작가님 홈피 주소를 잊어버렸군요. 찾아보시면 나올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6.03.28 22:53
    No. 11

    알케미스트 스토리는 꽤 오래전에 봤었는데...
    마치 프린세스 메이커를 보는 듯한...
    하지만 애절한 감정묘사는 정말...일부 패러디만 빼면 훌륭한 글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6.03.29 16:49
    No. 12

    가니메데 게이트의 약칭... G/G 작가분인 백호님이 책이 안팔려서 GG 쳤죠...

    가니메데 게이트의 후속작으로(후속편 아닙니다.) 조아라의 왕립치안청, 노랜드 분쟁이 있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와 비슷한 분위기가 풍기는 판타지 펑크입니다.

    그런데 여러 출판사에서 투고를 거절당해서 지금 일하러 안산에 들어가신 후 소식이 거의 끊겼습니다.

    그런데 카르발키아가 우리나라 SF의 축이라고요? 정말 진심으로 생각하신다면 문제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6.03.29 16:49
    No. 13

    그리고 가니메데 게이트는 완결 예전에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뇌를분실함
    작성일
    06.04.17 18:19
    No. 14

    알케쓰신작가분이 드워에서 "인큐버스:불쌍한인생" 쓰고 계시죵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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