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신마대전
출판사 : 자음과 모음
역시나 신마대전의 출간주기,
대단합니다.
막강 솔로부대를 외치시면서 무한폭참에 가담하신 김운영님 덕택인지는 몰라도,
금방 금방 보게되어서,
그나마 금단증상이 줄어든다는...(감사할 따름입니다 흐흐)
드디어 마지막 한권을 남겨놓는군요.
정말 라딘과 몽몽, 미리네 그리고 듬직한 몸빵[....]이자 강력한 전용마 설산까지..
언뜻 보면 라딘의 원맨쇼로 이야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적지 않았지만,
정말 존경하지 않을수 없는 우리의 김운영님은,
라딘만의 이야기가 아닌,
모든 이들의 신마대전이 되도록 만드시는군요.^^
약간 놀랍다면 놀라운 일이 9권에서 벌어집니다.
뭐 9권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그 소식을 들으면 정말 쇼크먹을 정도의 스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9권을 읽어내려가다가 그 부분에 도달하고보니, 뭐 그다지 이상하지는 않더라고요. 역시 9권에서 거의 모든 은원이 정리되다시피 해서 그런가요?
거기다 하나 더,
'과연 만렙에 도달한 라딘이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길래 2권이나 더 남은 것일까..?'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우리의 라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이놈의 동서남북 가리지 않고 말 그대로 종횡무진 하는 활약,
만렙이라는 일종의 고지 달성으로는 가려지지가 않는군요.
정말,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신마대전도,
이제 슬슬 종말을 고하는군요
그동안 읽느라 시간가는줄을 몰랐는데,
라딘의 사기행각에,
몽몽의 귀염둥이짓,
설산의 어울리지 않는 애교까지...
(뭐 뭉치의 말도안되는 억지까지도 포함하죠 ^^;;)
이제 한권 남은 건가요?
작가님이 마지막까지도 유종의 미를 거두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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