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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멸살
작성
04.08.03 23:59
조회
2,378

이것도 나온지 상당히 된 작품입니다.

초반부터 상당한 필력이시던데 후반부도 더 매끄러워 집니다

내용은 퓨전 판타지 인데.. 초짜 소위 판타지 넘어가기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지만.. 초반이 그렇다고 실망하시면 안되시구요

어차피 퓨전이란게 판타지로 넘어가서 잼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_^?

여하튼 여처 저차 해서 우여곡절 끝에 왕이 되고

음모가 상당히 판치는 곳에서 너무나 심각한 표정을 짓지 않는 왕이

열심히 잘 살아 간다라는 내용인데

그 동안의 전개가 너무 매끄러워 동네 책방에 혹시 뒤지시면

읽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3 콰지모도
    작성일
    04.08.04 00:44
    No. 1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직딩이계진입생존기인데,
    (깽판 절대 아님)
    나름대로 읽을 만 합니다.
    다만, 요즘 깽판물과는 달리 그리 자극적이지는 않습니다.

    필력은... 중상급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아이씨
    작성일
    04.08.04 06:24
    No. 2

    판타지 전략소설이 맞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4.08.04 19:05
    No. 3

    가을왕이라면
    먼저 절대 그렇고 그런 이계진입 전략물과는 상관없습니다.
    가을왕이 99년부터 나오기 시작한걸 기억한다면 더욱 그렇죠. 그 때만 해도 사이케델리아가 갓 이계진입 판을 짜기 시작한 때니까요.

    오히려 느낌상으로 가까운 책을 고르라면 고무림에서 상당한 눈길을 끌고 있는 무법자에 가깝습니다. 사회에 찌든 직장인, 그리고 새로운 세상, 왕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사나이, 싸울 줄 모르지만 이겨야만 했던 군인, 그리고 왕좌를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무법자처럼 선택의 이유를 낱낱이 밝히지는 않습니다만, 자신이 믿는 최선의 선택, 누구나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은 인간이 되고 싶기에 피를 볼 수 밖에 없던 길을 택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죠.
    가을왕에서는, 사람은 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가, 그런 세상이 과연 당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가, 그 속에서 나의 선택을 과연 바람직한가를 끊임없이 되묻고 있습니다. 문장 자체는 그리 매끄럽지 못하고, 구성도 최고라고는 말 못하지만, 이런 푸념이 제대로 담겨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소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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