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런지는 몰겠지만, 여왕의 창기병이 정말 인상깊습니다.
본지 한 1년쯔음 됐나..
아직도 기억이 남는 최고의 작품이었죠..
판타지라고 해서 드래곤 드워프 엘프 등등과는 상관도 없는 거의 순수 인간 판타지였
고, 그다지 화려한 전투씬 마법효과도 없었지만, 사람들의 심리 변화와 그 모습을 정말
잘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드래곤라자 이후 가장 완성도가 높은 판타지인 것 같군요
한 왕국의 근위기사단이면서도 나라의 사람들을 위해 팔려다니는 주인공, 여왕의 자리
에서 도망친 여자, 나약한 귀족으로 집안에서 쫓겨나다시피 한 작은 영지의 영주,
주인공의 마누라 격인 뱀파이어.. 정말 너무 감명깊게 봤어요.
여러분도 한번씩 봐 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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