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지선
작품명 : 영웅연가 3권
출판사 : 마루
3권을 빌렸습니다. 2권에서 기대가 큰 만큼 약간 실망을 하였지만(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그런데 2권의 아쉬움을 3권에서 시원하게 날려버렸습니다. 재미있게 읽었고 이 즐거움을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 감상문을 올립니다.
이번권에서는 전권에서 잃어버린 천지비금(불상안에 숨겨진 비급)을 주인공인 진목이가 찾아서 돌려주려는 내용인데 찾는 과정에서 신투(진목이에게는 11한번째 사숙)를 만나기도 하고 용문파(?)의 전보스도 등장합니다. 특히 이번권에서 주목할 점은 소청기(주화입마 걸렸다가 진목이에게 내공 빼앗겼다가 정신 차린 사람)를 패배시킨 사숙, 등장하지는 않고 그 제자 또는 손자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놀라운점은 진목이와 비슷한 연령대인걸로 추측되는데도 주인공과 막상막하로 싸움니다. 그싸움에서 흑검이 부러지기도 하네요.
그리고 진목이가 사랑하는 그분(누굴까?)이 올라오십니다. 거기다가 알고보니 그분의 외가가 엄청난 부자, 그분과는 외가가 사이가 안좋지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외손녀를 보고싶다고 해서 진목이 설득해서 갔더니만 이 외가에서도 엄청난 음모가 있었네요. 어째든 외가를 음모로부터 구해준 진목이는 외할아버지에게 인정받는 손녀사위가 되네요.
어째든 재미있게 읽었고 3권징크스(?)는 무사히 넘기셨네요. 다음권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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