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13권
출판사 :
우왕 굿
역시 명불허전 굿, 진짜 재밌네요.
요즘 나오는 소설중에선 군림천하 외에는
이거에 견줄만한게 거의 없는 듯.
암튼... 이제 좀 더 본격적으로 얘기가 진행되네요.
역시 이랑진군이 이진명이었군요.
이씨세가인가 거기의 신마맹과의 관계가 확연히 드러나고..
재밌네요. 첫번째 시련인건가요.
진짜 신마맹주는 괴물이네요. 보기만해도 기냥 죽이니...
완성된 수준의 명경은 그냥 디지고, 청풍도 접근이 한계라고 했던
작가님의 말씀이 떠오르는군요.(그 반대였나요.ㅋㅋ)
상성의 문제라고 하길래 상단전을 이용한 술법이다 싶었는데
저런식의 술법이면 뭐 아예 답이 안나오는거 아닌가요;;;
완성된 십익이면 상단전도 완성됐을텐데도 당할정도면...
전대의 신마맹주도 지금만큼 강했을텐데
저런 괴물을 어떻게 소연신은 혼자서 죽였을까요??
진짜 급이 다르긴 다른 듯.
다음편 진짜 기대되네요.
한백림 님 작품이 다 좋은데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진짜 최정상급 초고수의 전투신은 거의 없었다는 거죠.
무당마검의 경우 8권에서 조금 있었고
화산질풍검에서도 끝내 육극신과 싸우면서 조금 있었죠.
진짜 팔황의 수뇌급 정도 되는 수준의 고수의 싸움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어떻게 묘사를 할 지 궁금하네요.
소연신의 특성상 복수한다고 죽일거 같지는 않고
기냥 쫓아내기만 할 거 같은데... 기대됩니다.ㅋㅋ
그래도 한백무림서 보면 양무의는
계속 살아있었으니까 이기긴 이길텐데...
아마도 태자후 말고는 다 살아나겠죠?
심장이 뚫린건 하나 뿐이니까...
막야흔이 살아나는데 다른 애들이 안 살아날리는 없겠죠.
그나저나 14권에서는 단운룡의 굴욕이 또 기다리겠네요.
이미 재천대성한테 쳐발렸는데
위타천도 만나게 될테니... 또 발리겠네요.ㅠ
하도 잘난척을 많이 해서 좀 짜증나는 캐릭이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 주인공인데(아직 완성은 안됐지만)
두번 연속 발리면... 좀 굴욕이겠네요.ㅋㅋㅋㅋㅋ
천잠비룡포는 지금까지의 두 시리즈에 비해서
확실히 고수들의 포스가 다르긴 다르네요.
신마맹이 주적이라 그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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