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영웅마왕악당
출판사 :
그야말로 뿌려놓았던 떡밥들이 대부분 회수되었습니다...
사실 주인공의 정체는 의외더군요. 그런 놈일줄이야...
그리고 6권에 나온 신 캐릭중에 암흑신전의 사제장도 낚였...
정체가 그거였다니...
(크리스나 야월관이야 뭐...)
뭐, 마왕양의 정체라던지, 근근히 나왔던 악의 집단들과 적월의 육기사, 광검자의 미친 폭풍의 검, 제1요마 쿠르타 등 다른 떡밥들도 많이 회수되었지만...
저 2개가 너무 강해서...
근데 '악의 서'로 뭘 할려는지는 대충 보이는 듯합니다.
이 분 전작을 봤던 분이라면 아마 짐작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룰의 파괴'일듯 합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룰이란 비유인데 제한이나 세상의 껍질 같은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걸 파괴하거나 뚫음으로서 오히려 크게보면 세상에 좋은 일이 되는 일이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악이라는건 어떤 의미로 욕망이자 강한 의지죠.
물론 영웅들은 빛나는 의지로 세상을 구합니다만...
반대로 모든 악의를 모으고 모든 주술을 집약시켜 의지를 하나로 묶어내어 사용할 수 있다면...
아마 그것은 세계의 창조나 구원에 버금가는 무언가를 이룰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덧-이 놈은 곰탱이의 전생이나 환생임에 틀림없습니다.
모든 걸 다하는 능력! 무엇보다도 깊은 악! 그리고 따르는 여자들! 이런 놈이 곰탱이말고 또 있을리 없어!!!
이건 사실 제2대나 4대차원기 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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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같은 감상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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